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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인플레 둔화 체감 안되는 이유…높은 생활비 수준 탓" 2024-06-18 14:00:05
둔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식료품, 의류 등 필수소비재 가격은 주요국에 비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어 생활비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은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생활비 수준은 통화정책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우리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초 5.0%에서 올해...
농산물은 비싸고 공공요금은 너무 싼 한국 [강진규의 BOK워치] 2024-06-18 14:00:05
정도인 상황에서 물가 수준도 90% 안팎이었다. 하지만 품목별로 편차는 가장 큰 편이었다. 식료품과 의류, 주거비 등 의식주 물가 수준은 OECD 최상위권, 공공요금은 최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식료품 물가는 OECD 평균보다 56%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의식주 물가, OECD 평균의 1.6배…사과·티셔츠 OECD 1위 2024-06-18 14:00:02
통계(2023년 나라별 주요 도시 1개 물가 기준·한국은 서울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식주(의류·신발·식료품·월세) 물가는 OECD 평균(100)보다 55% 높았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 식료품, 주거비 물가 수준이 평균을 61%, 56%, 23%씩 웃돌았다. 품목을 더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우리나라 사과(OECD 평균 100 기준...
"美 Z세대, 기성세대보다 재정 상황에 만족"...이유 살펴보니 2024-06-17 14:07:33
이러한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은 여전히 미국인들의 걱정거리였다. 응답자의 84%가 인플레이션을 3대 관심사로 꼽았다. 특히 식료품과 가스 및 유틸리티 등 일상적인 비용에 대한 우려가 컸으며, 다음은 주택가격과 금리에 대한 관심이 컸다. Z세대들이 학자금이나 높은 임대료에 대해 걱정은 있었으나 Z세대는...
정부, 두달째 '내수 회복조짐' 진단…"물가도 둔화" 2024-06-14 11:40:31
이어지고 석유류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됐지만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2.2% 상승했다. 정부는 최근 글로벌 경제에 대해 지역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중동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요국 간 무역규제 강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
정부, 두달째 '내수 회복조짐' 진단…"물가상승세는 둔화"(종합) 2024-06-14 10:42:32
대한 판단이 긍정적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월 대비 2.7% 올라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월(2.9%)보다 상승 폭은 축소됐다. 과일 등 일부 품목의 고공행진은 이어졌고 석유류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됐으나 이를 제외하고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2.2%...
정부, 두달째 '내수 회복조짐' 진단…"물가상승세는 둔화" 2024-06-14 10:00:01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됐으나 이를 제외하고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2.2% 상승했다. 정부는 최근 글로벌 경제에 대해 지역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중동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요국 간 무역규제 강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美 5월 소비자물가 3.3% 상승…예상치 밑돌아 2024-06-12 23:24:29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추정치를 밑돌며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근원 CPI 상승률은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2일 미국 노동부는 5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추정치인 3.4%와 4월 CPI 상승률인 3.4%를 모두 밑돌았다. 전월...
미 5월 소비자물가 3.3%↑ 전망치 밑돌아…인플레 잡히나 [종합] 2024-06-12 22:19:39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CPI 상승률도 전월대비 0.2%, 전년 대비 3.4%로 각각 시장 전망치(0.3%, 3.5%)를 소폭 밑돌았다. 5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월 대비 변화가 없었던 이유는 휘발유 가격 하락세 때문이다. 최근 국제 유가 하락세에 영향을 받은 휘발유 지수는 전월 대비 3.6%나 내렸다. 항공료, 신차, 의류...
미국, 광범위한 물가 하락…금리인하 확신 커졌다 2024-06-12 22:12:17
금리 인하를 미뤄왔다. 이날 발표에서는 이러한 서비스 물가가 대거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비 항목은 전월보다 0.4% 올라 견고한 흐름을 4개월째 이어갔으나 항공료를 포함한 운송 서비스 물가는 -0.5%, 자동차 보험료가 전월 1.8%에서 이달 -0.1%로 석 달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 지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