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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선 그은' 민주당에 "안타깝고 섭섭하다" 2024-04-24 16:27:25
민주당 대표로만 가지 말고 야권의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범야권을 대표하는 대표로 가길 정중히 제안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공식 거부한 것으로 봐야 할지 모르겠지만 몇몇 의원과 대변인께서 부정적으로 말씀을 주셔서 안타깝고 섭섭하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태국, 상원 권한 축소…새 상원선 총리 선출 투표권 등 배제 2024-04-24 13:03:25
야권과 시민단체 등은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권력층과 가까운 인사에게 유리하다고 지적한다. 다만 상원이 총리 선출 투표권을 가지지 못한다는 점은 향후 태국 정치 판도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내각은 전날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세 차례 실시하는 방안도 승인했다. 개헌 진행 여부에...
조국 제안 사실상 거절한 민주당…'조국혁신당' 견제? 2024-04-24 12:31:01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 달라. 회담 전 야권 대표를 만나 총의를 모으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민주당의 이런 태도는 조국혁신당의 교섭단체 구성 추진에도 감지된다.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20석을 채우려면 8석을 더 확보하거나 교섭단체 구성 요건이 완화돼야 하는 데...
솔로몬제도 총선 '과반 정당' 안나올듯…'친중' 현정권 흔들 2024-04-23 21:18:02
야권 인사들이 규합해 결성한 야당 케어 연합은 13석을 차지했고, 솔로몬제도 초대 총리의 아들인 피터 케닐로레아 주니어 의원이 이끄는 또 다른 야당 연합당(UP)은 7석을 차지했다. 무소속 의원이나 군소 정당들은 총 16석을 차지했다. 이처럼 어느 정당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제부터는 무소속...
"소득보장안 반대" 기업 목소리는 묻혀 2024-04-23 18:43:49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등 야권 의원들은 2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의 결정을 받아들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소득보장안을 입법 과정에서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하지만 국회 및 경영계에 따르면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에...
위헌 소지도 무시…더 세진 巨野 '입법독주' 2024-04-23 18:23:00
범야권이 192석을 확보한 만큼 이와 같은 비정상적 의회 운영은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시장 원리를 거스르는 반시장적 경제 입법이 쏟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가맹점주들, 동시다발 협상 요구 우려민주당 등 야권이 23일 본회의에 직회부한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개인 사업자인 가맹점주들이 단체를...
새미래 만난 文 "'거대 양당' 대신 국민 마음 모아달라" 2024-04-23 18:11:06
"야권이 갈라져 있었기 때문에, 총선 과정에서 국민들이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한편으론 서로 응원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새로운미래 비대위가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평가해 빠르게 당을 추스르길 기대한다"며 "야권이 모두 힘을 합해서 일치단결해...
'한달에 100곳 폐업'…중소 건설사, 위기 선 넘었다 2024-04-23 17:30:28
심각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총선에서 야권이 압승하면서 부실 건설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당초 정부와 여당은 건설사 부담경감을 위해 유동성 공급에 초점을 맞췄지만 야권은 신속한 부실 정리를 강조해왔습니다. 특히 최근 중동 사태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황은 더욱 ...
'더 받는'안, 기업·청년 자영업자들은 반대…"어느 쪽이 승리한 것 아냐" 2024-04-23 16:06:43
진보당 등 야권 의원들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대표단 다수는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강화를 선택했다”며 “정부와 국회는 공론화 위원회 시민대표단의 결정을 받아들이라”고 밝혔다. 22일 발표된 공론화 결과에 따르면 500인 시민대표단 중 56%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단독] 20대 "어차피 애 안 낳을 건데…" 연금개혁안 의외의 결과 2024-04-23 14:21:10
이들은 1안이 야권이 주장하는 안인 만큼 연금개혁에 관해서도 정치적인 선택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령별 국민연금 개혁안 선호도가 선거 때 세대별 투표 성향과도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 점이 주목된다. 23일 한국경제신문이 입수한 연금개혁 공론화위 최종 설문조사 응답자별 분석에 따르면 공론화에 참여한 18~2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