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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첫 음부터 심장 강타하려 연습 또 연습" 2024-04-19 18:22:44
음악가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강하고 두려움 없이 표현하면서도 때론 유머를 던질 줄 알거나, 귀로 좋은지 나쁜지 판단할 새도 없이 첫 음부터 심장을 강타합니다. 특히 후자는 시대가 내린 천재, 축복받은 음악가만이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9일 화상으로 만난 피아니스트 임윤찬(20·사진)은 “평균적으로...
목소리 하나로 '아메리칸 드림'…늦깎이 테너, 뉴욕 사로잡다 2024-04-18 17:54:52
음악가들에 대한 시선도 바뀌고 기회도 늘어날 거라고 생각해요.” ▷투란도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요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지금은 제가 하는 투란도트 ‘칼라프’ 역을 마스터하는 게 목표예요. 제 트레이드 마크가 될 때까지 더 갈고 닦으려고 해요. 다음으로는 베르디의 작품들과 이탈리아 베리스모...
임윤찬·조성진 보유국에 '국대급 음악제' 하나 없다 2024-04-17 18:09:22
“한국에 훌륭한 음악가가 이렇게나 많은데, 국제 음악제 하나 없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 폴란드 출신 거장 작곡가 겸 지휘자인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가 생전(1995년)에 남긴 말이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국내에도 통영국제음악제(2002년), 평창대관령음악제(2004년), 서울국제음악제(2009년) 등 굵직한 클래식 음악...
[단독 인터뷰] "韓 연주자 테크닉 경이로워…조성진과 또 연주했으면" 2024-04-16 18:56:32
온 맥다월은 한국 음악가들의 활약상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그는 “한국 음악가들의 성장 속도는 믿기 어려울 만큼 빠르다”며 “그들의 테크닉은 경이로울 정도로 탁월하고, 음악성은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깊다”고 감탄했다. 기억에 남는 연주자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꼽았다. “2022년 내한 때 조성진과...
[이 아침의 연주가] 전세계서 가장 많이 찾는 바이올리니스트 하델리히 2024-04-16 18:42:55
높여왔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 세계 최정상급 악단과 협연해 온 그는 2023~2024 시즌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상주 음악가로 활동한다. 2021년부터 예일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델리히는 오는 25~26일 열리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에서 시벨리우스...
국회에서 클래식 음악이?…발달장애·비장애 아티스트들이 빚어내는 하모니 2024-04-16 17:12:59
몇 차례 연주 호흡을 맞추면서 프로 음악가로서 오히려 많은 걸 배웠다"며 "이들에게 무대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무대에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지은 국회문화소통관은 "장애와 비장애 아티스트를 따로 구분할 필요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꽤...
삼성문화재단, 한남동에 50석 규모 '사운즈S' 개관…"신진 음악가 지원" 2024-04-16 09:01:52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 신진 음악가를 위한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더 마스터는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의 리사이틀 시리즈다. 코리안 위너스 시리즈는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거나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 입단한 연주자들을 초청해 마스터클래스 등은 선보이...
고택서 갤러리까지…'봄의 하모니' 펼쳐진다 2024-04-15 18:49:41
감독이 2006년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이했다. 다채로운 실내악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국내외 유수 연주자를 무대에 세우며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 행사로 자리잡았다. 강 감독은 “좋은 음악가인지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실내악”이라고 강조했다. “실내악을 보면 연주자가 얼마나 다른 사람의 소리에 플렉시블하게...
해외 클래식 스타 공연 '독점중계' 등 아르떼TV 콘텐츠 대규모 업그레드 2024-04-14 17:37:52
음악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룬다. 새로운 코너 ‘왓츠 인 마이 캐리어’ ‘왓츠 인 마이 피드’를 통해 음악가들의 관심사를 면밀하게 살펴본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문화예술계 거장과 젊은 아티스트의 만남 ‘마스터클래스’는 새로운 시즌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선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무용...
베를린필 데뷔하는 지휘자 김은선 "설레지만 흥분하진 않아" 2024-04-14 07:05:00
= "베를린 필하모닉은 모든 음악가가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하는 무대니까 설렘도 있고 기대도 있죠. 준비는 열심히 하고 있어요. 하지만 어느 무대에 선다고 해서 흥분하거나 지난 일에 후회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최근 화상으로 만난 지휘자 김은선(44)은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데뷔를 앞둔 기분을 묻자 "당장 앞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