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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3명만 뉴스 믿어…한국인, 언론 신뢰도 하위권" 2024-06-17 16:25:36
아르헨티나(30%), 프랑스(31%) 등은 높은 수준의 다극화(polarization)와 정치·문화와 관련한 분열적 논쟁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보기 싫은 뉴스를 보지 않는 '선택적으로 회피'(selective news avoidance) 경향 역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였다. 보고서는 뉴스를 선택적으로 회피하는 경우가 '...
[커버스토리] 온라인 군중은 왜 '디지털 단두대' 세울까 2024-06-17 10:01:01
소수자를 차별하거나 혐오한 사람을 보이콧하는 문화현상을 ‘캔슬 컬처(cancel culture)’라고 하는데, 이게 다시금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특정한 행위까지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요. 온라인상의 여러 활동이 정치·사회적 생명 못지않게 중요해진 디지털 시대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일방...
영부인 향한 '도 넘은' 비하 표현…'여혐' 논란까지 번졌다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4-06-16 07:49:01
성에 대해 혐오와 비하를 담은 표현이다. 정치권에서는 진영을 불문하고 유튜버들의 혐오 혹은 여성혐오적 표현을 묵과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어떤 경우도 그러한 표현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용어를 쓰면 정서적 양극화가 더 확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
[르포] "파시즘 부활 안돼"…극우 집권 저지나선 프랑스 2024-06-16 01:01:55
사회, 정치, 문화생활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오후 수도 파리를 비롯해 스트라스부르, 마르세유, 낭트, 렌, 툴루즈, 디종, 그르노블 등 프랑스 전역에선 극우 RN의 부상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강경 노조인 노동총동맹(CGT), 민주프랑스노동연맹(CFDT) 등...
"푸틴, 평양서 북러관계 격상 조약 가능성"…군사협력 촉각 2024-06-12 20:11:27
것이다. 그는 "이 문서에 군사 정치적 요소가 어느 정도 포함될지 지켜볼 것"이라며 "이 경우 러북 관계가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는 것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성의 소련 방문 중 체결된 조·소 우호조약은 자동군사개입 조항을 포함하고 있었으나 1996년 폐기됐다. 소련이 1990년 한국과 수교를 맺은...
"투표등록하고 공짜집세 잡아라"…美민주, 젊은 표심잡기 안간힘 2024-06-12 05:31:14
시민 행사에는 참여한다"며 이들의 정치 참여를 끌어낼 경우 바이든 대통령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없는 '바이든 선거캠페인'에 승부를 거는 셈이다. 이 같은 캠페인은 대개 예술가나 인플루언서, 연예인을 동반만 문화 행사를 기획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거나, 공짜 푸드...
[기고] 넓어진 인도네시아 수출 길, 약진 기대되는 韓 기업들 2024-06-11 18:50:40
동안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 왔다. 산업계도 인도네시아에 꾸준히 진출해 ICT 분야에서 최근 5년 평균 2억7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와 체결한 ICT 분야 상호인정협정이 지니는 의미는 매우 크다. 상호인정협정은...
유럽서 확인된 극우 바람, 5개월 남은 미국 대선에도 몰아칠까 2024-06-10 21:29:33
정치세력이 눈에 띄게 의석수를 늘리며 약진했다. 극우 돌풍의 배경으로는 이민자 문제와 환경, 성소수자(LGBTQ+) 등을 둘러싼 이른바 '문화 전쟁'의 격화, 인플레이션 심화 등이 꼽힌다. 특히 이민자 문제는 11월 미국 대선에서도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만큼, 이번 유럽의회 선거 결과가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칠...
英도 극우 약진할까…'영국판 트럼프' 패라지에 시선집중 2024-06-10 19:49:37
문화를 정말로 신경 쓰지 않는다"며 "이 사람은 애국주의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수낵 총리는 인도계로 영국의 첫 유색인종 총리다. 이런 발언에 곧바로 '도그 휘슬'(특정 집단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메시지를 보내는 정치 전략)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백인 유권자를 교묘하게 자극하려는 술책이라는 것이다....
800년간의 서양미술을 꿰뚫어보다 2024-06-10 17:38:04
거장 카날레토의 ‘말게라의 탑’은 당대 정치, 상업,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베네치아 요새의 위엄이 서려 있다. 장바티스트 우드리의 ‘라퐁텐 우화 속 어부와 작은 물고기’는 당시 유럽 화가들이 추구한 이상적인 인간 형태가 드러나는데, 생명력 넘치는 개와 물고기의 모습까지 어우러져 우아한 감각이 돋보인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