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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수사 끝이 아니다…개인비리 '2라운드 수사' 임박 2017-02-22 09:43:10
처가의 화성땅 차명 보유에 따른 탈세 및 공직자 재산 허위 신고 등 크게 세 가지다. 여기에 검찰 조직을 떠나 변호사로 있던 시절 수임 건수와 수임액을 숨기고 이른바 '몰래 변론'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은 이러한 의혹을 규명하고자 작년 8월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 당시 특수팀은 처벌로 이어질 수...
우병우, 구속 판가름 열쇠는 직권남용…밤 늦게 결판 2017-02-21 11:05:32
수석이 최순실 씨의 비리를 감찰·예방하지 못하거나 이를 방조·비호한 의혹에 대해선 직무유기 혐의가 있다고 봤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청와대 측과의 갈등 속에 사임하고 특별감찰관실 별정직 공무원을 인사혁신처가 당연퇴직 처분한 것에 대해서는 특별감찰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인사혁신처 관련 사안이므로 우...
"공수처 신설은 검찰개혁 시작점…2월 국회서 처리해야" 2017-02-14 11:03:52
회장은 "검사, 판사를 포함한 고위공직자 비리를 담당하기 위한 독립기구 설치에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적 조사기구가 공권력의 권한 남용, 검찰과 법원 비리 조사를 담당하면 국민의 인권 보호에 기여하고 검찰권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변호사는...
참여연대·민변 "공수처 설치법안 2월 국회서 처리해야" 2017-02-08 11:28:57
등 시민사회단체는 8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이하 공수처) 설치법안을 2월 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를 비롯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7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정권의 적폐 청산을 위한 개혁입법을 요구한다"며...
이재명 "반기문, 이명박·박근혜 아바타…설 이후 집에 갈 것"(종합) 2017-01-21 22:20:40
충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것을 두고 "나도 처가가 박달재 바로 옆 충주"라며 "반 전 총장이 충청인의 자존심을 살리는 게 아니라 훼손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유명한 사람이나 높은 자리를 했다고 대통령으로 뽑으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이...
특검, 우병우-최순실 의혹 정조준…"우 前수석 곧 수사"(종합) 2017-01-20 15:26:37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등의 비리를 묵인하거나 비호·방조했다는 의혹이 수사 대상에 포함돼 있다. 특검은 우 전 수석 비위 의혹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팀으로부터 최근 수사 기록 일체를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 특검 수사는 이미 상당 부분 수사가 진행된 개인 비리를 넘어 민정비서관과 민정수석 재직 ...
특검, 우병우 前수석 비위도 정조준…"곧 수사 착수" 2017-01-20 14:57:20
비리를 묵인하거나 비호·방조했다는 의혹이 수사 대상에 포함돼 있다. 특검은 우 전 수석 비위 의혹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팀으로부터 최근 수사 기록 일체를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 특검 수사는 이미 상당 부분 수사가 진행된 개인 비리를 넘어 민정수석 재직 시절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한 직무유기, 직권남용 혐의...
文이 그리는 국정운영 청사진…키워드는 '상식·정의·정직' 2017-01-17 17:11:42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가 필요하다. 고위공직자들은 (잘못에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 몰랐다는 말로 벗어날 수가 없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이 국토를 완전히 망쳐놓기도 했는데, 책임을 묻기 위한 정책실명제도 필요하다. 영혼없는 관료라는 말도 많은데 검찰과 법조계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국민이 검찰과...
[단독] 특검, 우병우 검찰 수사기록 전체 확보…본격수사 채비 2017-01-11 12:00:01
최순실(61·구속기소)씨 등의 비리 행위에 대해 제대로 감찰·예방하지 못한 직무유기나 직접 관여·방조·비호했다는 의혹 사건이 포함돼있다.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이나 최씨 비리 등을 내사할 때 영향력을 행사해 해임되도록 했다는 의혹도 특검 수사 대상이다. 특수팀은 이 전...
[Law&Biz] 공수처 신설·수사권 조정…야당주자 선전포고에 잠 못드는 검찰 2017-01-10 18:14:20
검사장과 부장검사, 검사장 출신 변호사의 초대형 비리가 되풀이되지 않으려면 어떤 식으로든 개혁이 필요하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이와 관련, 이국운 한동대 교수는 “무소불위의 권력이 검찰 비리를 양산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처럼 검찰이 수사권과 공소제기권, 공소유지권 모두를 가진 나라는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