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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14년만에 정권교체될까…오늘 보수·노동당 총선 승부 2024-07-04 05:05:05
2019년 총선 이후 5년 만에 판세가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노동당은 418석을 얻어 보수당(165석)을 누르고 압승해 18년 만의 정권 교체를 이룬 1997년 총선을 재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여론조사와 달리 과반 정당이 되지 못하면 다른 중소 정당과 손을 잡아야 할 수 있다. 보수당이 노동당 정권을 교체한 2010년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1인당 왜 25만원만 줍니까, 100억씩 주지" 2024-07-03 18:11:17
겨눈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은 지난 4·10 총선에서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가 띄운 총선 공약이다. 22대 국회 개원 후 이 대표가 직접 대표 발의한 뒤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다. 법안은 전날 민주당 주도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25만~35만원 규모의...
정권 사수냐, 교체냐…하루앞 英총선 보수·노동당 총력전 2024-07-03 18:00:28
= 영국 총선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집권 보수당과 제1 야당 노동당이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지지율 급락으로 4일 총선에서 14년 만에 정권을 잃을 위기에 있는 리시 수낵 총리의 보수당은 2일 저녁 런던에서 열린 유세에 보리스 존슨 전 총리를 깜짝 투입했다. 존슨 전 총리는 "노동당이 우리가 성취한 수많은...
"선거 후엔 세금폭탄"…英·佛 부자들, 자산 팔아 뜬다 2024-07-03 17:28:55
분석이 제기됐다. 보수당은 선거 공약에 ‘자본이득세율을 올리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노동당이 침묵하는 상황에서도 자본이득세율 인상 가능성이 나오는 것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세수를 확보할 방안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영국 싱크탱크 레졸루션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차기 정부는 세금을 그대로 둔다는 전제하에...
미국 등 세계 정부 부채 12경원 넘어…"정치권 대응 시급" 2024-07-03 14:40:40
4일 총선을 앞둔 영국에서도 정치인들이 부채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 싱크탱크 재정연구소(IFS)는 최근 보수당·노동당이 모두 공공서비스 개선 등을 공약하면서도 자금 조달 계획은 제대로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양당 모두 침묵하자는 모의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극우 돌풍을 잠재우기 위한 에마뉘엘 마크롱...
尹,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겨냥해 "한 100억씩 줘도 되지 않나" 2024-07-03 12:38:21
윤석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총선 공약인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을 겨냥해 “왜 25만원만 줍니까. 한 10억씩,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니에요”라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에서 건전 재정기조의 필요성을 강...
부동산에 주식까지 다 내다 판다…돈 싸들고 떠나는 부자들 2024-07-03 11:31:12
"다른 고객들은 총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영국 노동당이 부동산·주식·채권 등을 처분해 발생하는 이득에 부과하는 세금인 자본이득세 세율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현재 영국은 종합소득 과세표준에 자본 이득을 더한 금액이 종합소득 기본세율 구간 이하면 10%, 구간을 초과하면 20%의...
“의정 갈등 부채질?” 이번엔 공공의대 논란 2024-07-03 09:31:56
목적이다. 공공의대 신설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도 공약으로 내걸었고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도입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정책이다. 야권과 시민단체는 “의대 증원이 결정됐지만, 단순 증원으로는 지금의 필수의료 공백과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역부족”이라며 “국가가 직접 공공의사를 양성하고...
의정 갈등에 정치권 '공공의대'로 가세 2024-07-03 06:29:56
지난 총선에서도 공약으로 내걸었고,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도입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정책이다. 야권과 시민단체는 "의대 증원이 결정됐지만, 단순 증원으로는 지금의 필수의료 공백과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역부족"이라며 "국가가 직접 공공의사를 양성하고 배치할 새로운 근거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법안의 의의를...
[천자칼럼] 유럽 정치 '태풍의 눈' 마린 르펜 2024-07-02 17:26:09
붙었으며 2022년 42%까지 얻었다. 르펜은 이번 총선을 통해 2027년 프랑스 대선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그의 부상에서 세계 정치 풍향계의 몇 가지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다. 먼저 탈가치다. 인권, 약자 배려, 다양성 등 전통의 가치관만으로는 유권자의 표심을 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에너지 부가세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