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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채무상환 부담에 2분기 기업·가계 신용위험 커질 것" 2024-04-19 12:00:00
-27∼-6 수준으로, 대출 태도를 1분기보다 강화하겠다는 답변이 완화보다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7∼19일 204개 금융기관(국내은행 18·상호저축은행 26·신용카드 8·생명보험사 10·상호금융조합 142) 여신 총괄 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현대캐피탈, 호주·인니 사업 본격화…"K-금융 선도" 2024-04-18 09:36:47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위해 현지 여신전문금융사인 '파라미트라 멀티파이낸스'를 인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현대캐피탈은 후속 작업을 통해 해당 법인을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가칭)'로 탈바꿈시키고, 내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지에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2년...
건설업 침체에 은행권 '깡통 대출' 급증 2024-04-17 18:17:33
말 무수익여신은 총 3조520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2조7900억원)에 비해 26.2%(7307억원) 증가했다. 신한은행을 제외한 네 곳 모두 무수익여신은 두 자릿수 증가를 나타냈다. 농협은행의 작년 말 무수익여신은 7682억원으로 전년 말(5130억원)보다 49.7%(2552억원)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다. 국민은행도 같은 기간...
"이자 도저히 못 갚겠다"…'떼인 돈' 3.5조 폭증에 난리난 곳 2024-04-17 10:11:00
무수익여신은 총 3조520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2조7900억원보다 26.2% 증가했다. 무수익여신이란 은행이 원금은 물론이고 이자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이른바 ‘깡통 대출’을 말한다. 5대 은행 중 신한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의 무수익여신이 크게 늘었다. 국민은행은 5221억원에서 7498억원으로 43.6% 증가했고,...
무너지는 건설·부동산업 차주들에 은행권 '깡통대출' 급증 2024-04-17 06:15:01
5대 은행 무수익여신 최대 증가업체 분석…한은 "재무 위험 확대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시중은행에서 대출해주고 돌려받지 못하는 돈이 급증하고 있다. 건설·부동산업 불황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7일 은행연합회 경영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지난해 말...
저축은행 부실 우려에 신용등급 줄강등 2024-04-16 18:14:29
수 있다. 저축은행은 총여신의 50%(수도권), 40%(비수도권) 이상을 각자 영업구역 안에서 취급해야 하기 때문에 수도권 매물의 인기가 높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수도권 저축은행 인수를 규제하는 것은 M&A를 하지 말란 얘기”라고 했다. 영업구역 규제는 비대면 금융이 보편화된 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은행 가계대출 1년 만에 뒷걸음질…한은 “정책금융 착시효과” 2024-04-11 14:36:04
부진 지속, 높은 금리 부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증가세는 크게 확대되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통화정책 전환 과정에서 부동산 상승 기대로 증가세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업권별로는 은행권과 2금융권에서 가계대출이...
은행 가계대출 1년만에 감소…정책대출 자체재원 공급 등 영향 2024-04-11 12:00:00
각 1조6천억원, 3조3천억원 축소됐다. 2금융권 가운데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사, 저축은행, 보험에서 각 2조4천억원, 4천억원, 3천억원, 2천억원 줄었다. 가계대출이 아닌 예금은행의 3월 기업 대출 잔액(1천272조8천억원)은 한 달 새 10조4천억원 또 늘었다. 3월 기준으로 2020년 3월(+18조7천억원) 이후 역대 두 번째...
북오션, 'MZ세대를 위한 금융수업' 출간 [신간 소개] 2024-04-09 17:19:56
저자인 장슬기 한국경제TV 기자는 성신여자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기자생활을 시작해 정치부, 산업부, 금융부를 거쳤다. 특히 10년 넘게 금융·경제부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권과 보험업권, 여신금융업권, 저축은행업권 등 전 금융권을 취재하며 금융 전문기자로 자리 잡았다. 현재 네이버 포털에서...
[마켓칼럼] "지금 증시는 잠깐 숨고르기 시간, 반도체는 계속 담아야" 2024-04-09 15:57:11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은행권 예금, 대출, 여신 증가율은 완전히 정상화되는 모습이다. 예금과 여신 모두 연간 환산 5% 이상 성장률을 보인다. 예대율도 겨우 70% 수준, 총여신 대비 총예금 비율도 99.6%로 아주 적절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1년간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 아주 낮다. 오히려 경기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