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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우리는 하나"…유승민 "지방선거 全지역에 후보" 2018-02-13 17:09:27
대표는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힘을 합쳐 정치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면서 "쉽지 않은 가시밭길이라는 것을 알지만 6·13 지방선거를 책임지고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모든 광역과 기초 지역에 바른미래당의 후보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유 대표는 연단에...
민평당 "바른미래당의 미래에 우려 많다" 견제구 2018-02-13 12:19:37
민주평화당은 13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인 바른미래당 창당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보수야합'에 반대하며 국민의당에서 이탈한 민평당은 공식적으로는 바른미래당 출범에 대해 논평을 아끼면서도 바른미래당이 결국은 자유한국당과도 합치게 될 것이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배숙 대표는 이...
닻 올린 바른미래당…제3세력 생존게임 시작 2018-02-13 10:30:02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고 지역을 뛰어넘어 유의미한 성과를 낸다면 이들의 바람대로 '100년 정당'이 되기 위한 기틀을 확보할 수도 있다. 신당의 대표직을 마다하면서도 "통합당의 미래를 위해 다른 역할이 주어지면 열심히 하겠다"며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은 안 대표와 "지방선거의 결과와 상관없이 선거...
국민-바른, 강령에 `이념` 빼고 합당 가닥 2018-02-12 21:53:14
바른미래당으로의 합당을 하루 앞둔 12일 신당의 강령에 정치 이념 표현을 배제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당은 이날 오후 합당에 따른 정강·정책과 당헌·당규 확정을 위해 국회에서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통합추진위(통추위) 관계자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이념 중심의 ...
국민-바른, 강령에 '이념' 빼고 합당 가닥(종합) 2018-02-12 21:41:56
신당의 강령에 정치 이념 표현을 배제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당은 이날 오후 합당에 따른 정강·정책과 당헌·당규 확정을 위해 국회에서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통합추진위(통추위) 관계자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이념 중심의 정당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진보, 중도,...
출범 하루 앞두고… '정강' 놓고 다툰 바른미래당 2018-02-12 19:38:57
맞섰다.양측은 늦은 오후 재협상을 하고 신당의 정강에 정치 이념 표현을 배제하기로 했다. 통합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진보, 중도, 보수라는 표현은 빼고 탈이념, 탈지역, 탈계층, 탈과거를 통해 미래 정당으로 간다는 정신을 정강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대북정책 노선도 통합신당의 대표적인...
유승민 "정강정책, 마지막 합의만 남아…보수·진보 표현 다 빠질 듯" 2018-02-12 17:44:42
통합신당의 정강정책을 놓고 국민의당과 막판 진통을 빚는 것과 관련해 "(정강정책은) 거의 마지막 합의만 남은 걸로 안다"며 "보수, 진보, 중도 이런 표현들이 빠지는 걸로 합의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유 대표는 이날 오후 국민의당·바른정당 국회의원 합동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배숙 "민평당 돌풍 불어…호남 광역단체장 3곳 다 승리"(종합) 2018-02-12 12:08:25
없다"고 일축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신당인 바른미래당이 13일 출범하는 데 대해선 "민평당은 민주화 세력의 후예이며, '바미당'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쪽이다. 보수 적폐세력과 함께할 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민평당은 아주 먼 길을 돌아 찾아낸 결론"이라며 "우리...
국민-바른 '진보'냐 '중도'냐 막판 갈등…지상욱 "이런식이면 결렬" 2018-02-12 11:29:50
있다.통합추진위원회 정강정책·당헌당규 협상을 맡고 있는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오전 바른정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국민의당과의 정강정책 중 양당의 가치와 실현 부분은 지금까지 계속 합의되지 않고 있다. 이런 식으로 가면 (통합이) 결렬될 지도 모른다"며 갈등을 외부로...
국민-바른, 신당 강령에 '진보·햇볕' 담을까 말까…막판 신경전 2018-02-12 10:20:09
양당은 전날에도 국회에서 비공개 통합추진위(통추위) 회의를 열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큰 쟁점은 바른미래당의 강령에 담을 이념 노선 문제다. 바른정당은 기존 양당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의 결합'이라는 표현을 분명히 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