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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주문서 쌓여가는 코스피…중·소형주보다 대형주 더 심각 2024-10-21 17:51:25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원래도 외국인은 MSCI지수에 포함되는 우량주 일부 외엔 큰 관심이 없는데, 최근 이마저도 ‘팔자’ 기조”라며 “시총이 수백조원을 넘어도 2~3% 떨어지는 일이 어색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외국인은 29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했다. 역대 최장 기록이다. 이시은 기자...
두산, 오늘 사업재편 이사회 개최…밥캣 관련 합병비율 조정할듯 2024-10-21 11:14:29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업계 등 일각에서는 이 신설 법인과 두산로보틱스 합병비율이 기존 1대 0.031에서 대략 30% 오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렇게 되면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100주를 보유한 주주가 받을 수 있는 두산로보틱스 주식은 기존 3.1주에서 4주 정도로 늘어난다. 앞서 두산그룹은 사업 구조 개편을...
법무법인 바른, 금감원 출신 이은경 변호사 영입 [로앤비즈 브리핑] 2024-10-21 09:37:39
송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집합투자업 영업행위규제 관련 법률자문, 증권사 및 집합투자업자 행정제재 업무, 불공정거래 조사 등 다양한 자문 업무를 수행했다.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관련 제도개선 및 혁신금융서비스 심사 업무에도 참여했다. 바른은 금융경제범죄 및 금융규제 대응팀을 운영 중이다. 이...
"속지 마세요"…美 단기채 ETF 거래량 급증 '속내' 2024-10-21 07:06:55
공문을 보냈다. 금융위원회의 '금융투자업규정'에 따르면 증권사가 투자매매·중개계약 체결과 관련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금전·물품·편익 등의 범위는 일반인이 통상적으로 이해하는 수준에 반하지 않아야 한다. 금투협은 "동일인에 대한 (상금 제공) 누적 한도를 설정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제공되는 이익의...
美 단기채 ETF 거래로 이벤트 현금만 '쏙'…증권사 알고도 방조? 2024-10-21 06:03:01
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일부 대형 증권사들은 고객 상대로 거래금액에 비례해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증권사마다 구체적인 조건은 다르지만 대체로 일간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수백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일부 투자자들은 가격 변동성과 호가 스프레드가 작은 단기채 ETF를 사고팔아 조건을...
美 '매그니피센트 7' 테슬라 빼고 불 뿜는다 2024-10-20 19:01:02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 3분기 EPS 뒷걸음 예고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3일 테슬라를 시작으로 매그니피센트7 종목의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테슬라에 이어 아마존(24일), 알파벳(29일), 마이크로소프트(30일), 메타(30일), 애플(31일)이 이달 말까지 잇달아 실적을 발표한다. 마지막 주자인 엔비디아는 2주가량 늦...
고려아연 '2차 가처분' 판정 임박…"주가 급등락 주의보" 2024-10-20 10:27:34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급등한 종목에 일반투자자들의 시선이 꽂힐 수 있지만, 그만큼 변동 가능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무리한 투자는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2차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시선이 집중된다. 영풍·MBK 연합은 "정상 주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자기주식을...
고려아연 시세조종 의혹 '오리무중'…조사 장기화하나 2024-10-20 08:00:00
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MBK·영풍과 고려아연 양측의 공개매수는 투자자마다 세금 등 이익 계산이 복잡하다"며 "각자 다른 셈법에 따라 매도·매수가 대거 몰린 셈인데, 여기서 비정상 거래를 찾아내는 것이 조사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MBK·영풍은 고려아연의 최윤범 회장 측이 기업가치를 낮추고 독단적으로...
고려아연 가처분 공방 이르면 내일 결과…"회사 지키기냐, 경영진 지키기냐" 2024-10-20 06:05:00
투자업계에 따르면 영풍[000670]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기일에서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영풍과 최 회장 측은 구체적으로 ▲ 주당 89만원에 진행되는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가 회사에 손해를...
케이뱅크, 예견된 IPO 흥행 참패…높은 공모가·업비트 리스크 2024-10-20 06:02:00
달랐다는 데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주당 희망 공모가로 9천500∼1만2천원을 제시했는데, 수요예측이 부진하게 나오자 공모가를 8천500원으로 내리는 방안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뱅크는 기업가치를 산정하면서 비교 회사로 카카오뱅크와 미국·일본의 인터넷 은행을 선정한 뒤, 비교회사 3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