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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소설가] 격동의 중국 현대사…소설 6편에 담은 거장 2023-08-28 18:22:41
등 20세기 중국 현대사에 대한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가 담긴 작품을 남겼다. 모옌, 옌롄커와 더불어 중국 현대문학 3대 거장으로 꼽히지만, 다작과는 거리가 있다. 등단 40년 동안 여섯 편의 장편 소설을 남겼다. 평범한 가족이 문화혁명기의 소용돌이를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1993), 피를 팔아 가족을 부양하는 남자의...
영화 '바비', '슈퍼마리오' 제치고 올해 美 최고 흥행작 2023-08-28 09:02:55
달러)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바비'는 주인공 바비가 이상적인 '바비랜드'를 떠나 현실 세계로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재치 있는 유머 코드에 더해 현실을 풍자하는 페미니즘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평을 받으며 여성들에게 특히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taejong75@yna.co.kr (끝)...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유혹을 이기는 힘은 목표에서 나온다 2023-08-22 16:38:03
풍자한 거다”라고 평가하며 “샛길로 빠지지 않고 가고자 했던 길로 가는 유일한 방법은 처음 뜻했던 결심을 지속하는 것이다. 능력은 누구나 같다. 결과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자신이 세운 목표에 끝까지 집중하는 실천력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가진 100의 힘을 모두 쏟아 넣은 사람이 이긴다. 옆길로 가 50이나...
[이 아침의 소설가] '파시즘의 함정' 꼬집은 伊 작가 미켈라 무르자 2023-08-21 18:01:25
민주주의가 붕괴하는 과정을 반어적으로 풍자한 책이다. 책의 부제는 ‘실용 지침서’. 효율성의 명목 아래 민주적 지도자를 독재자로 갈아치우고, 사회의 다원성을 무시하는 등 파시스트 국가로 나아가는 방법을 나열했다. 그는 다수의 사회 참여적 소설을 남겼다. 이탈리아 최고 권위 문학상인 캄파엘로상의 영예를 안겨...
[이 아침의 사진가] 도시의 변화를 기록하다…사진작가 울리히 뷔스트 2023-08-18 18:28:52
특유의 풍자와 감성을 포착해냈다. 통일 이후에도 작가는 도시와 전원을 오가며 일상의 사물에서 서사와 조형미를 구축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독일 사진예술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한국과 독일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사진전 ‘도시산책자: 울리히 뷔스트의 사진’이 부산 해운대구 고은사진미술관에서...
한여름 인생축제…지금, 에든버러 2023-08-17 19:20:49
시인이자 문장가인 데이비드 린지 경의 ‘3대 계급의 풍자’를 각색한 공연이 크게 흥행했다. 1950년부터 영국군 군악대도 축제에 참가하며 축제는 점차 영국과 유럽을 넘어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에든버러는 매년 8월 3주간 도시 전체가 ‘공연 중’이다. 올해로 76회를 맞은 EIF엔 전 세계 48개국에서 2000여...
'다크나이트' 누른 '바비'…美 워너브러더스 최고 흥행작 등극 2023-08-17 09:36:42
재치 있는 유머 코드에 더해 현실을 풍자하는 페미니즘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평을 받으며 여성들에게 특히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중동지역 국가인 레바논과 쿠웨이트는 이 영화의 일부 장면을 문제 삼아 동성애를 조장하는 등 공공 윤리를 해친다는 이유로 상영을 금지했으며, 아프리카의 알제리 정부도 이 영화가...
伊 총리도 갔다…고물가 덮친 유럽서 알바니아 휴가지로 각광 2023-08-17 03:09:03
짐을 싸서 알바니아로 향하자 소셜미디어(SNS)에는 이를 풍자하는 각종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게시됐다. 특히 멜로니 총리가 "파라솔과 의자 2개에 100유로(약 14만6천원)라고? 잠브루노, 어서 알바니아로 가자"고 말하는 말풍선이 달린 게시물이 큰 화제가 됐다. 멜로니 총리가 알바니아를 찾은 것은 에디...
한일 작가, 관동대지진 학살 희생자 추모전 15일 일본서 개최 2023-08-14 17:31:26
한국의 풍자만화가인 고경일 등이 주축으로 참여한 '간토대지진 100년만의 통곡 아이고전 실행위원회'가 한일 작가들의 뜻을 모아 준비했다. 전시는 간토대지진 때 조선인 학살 피해자가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진 가나가와현 내 공공 전시시설인 요코하마시민갤러리 아자미노에서 열린다. 고경일을 포함한...
토끼를 넘지 못한 거북이, 파리에게 굴복한 인간…'어른이'를 위한 37편의 동화 2023-08-10 14:23:04
코미디에 가깝다. 해학과 풍자를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당하는 사회의 모습을 은근히 드러낸다. 저자는 "사람의 가치가 부와 지위, 성과 인종에 따라 달라질 수 없다. 살면서 상처받지 않을 수는 없지만, 그 상처에 소금을 뿌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세상에 대한 독특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관계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