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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년 천안함 같은 공격 충분히 가능" 2024-10-22 07:04:20
북한이 당장은 한반도의 긴장을 위험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려고 하지는 않지만, 강화된 핵 무력과 러시아의 지원에 자신감을 얻어 향후 중대한 무력 도발에 나설 수 있다고 미국 싱크탱크 전문가가 예상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담당관을 지낸 시드 사일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고문은...
美전문가 "자신만만한 北, 내년 천안함 같은 공격 충분히 가능" 2024-10-22 05:27:11
김동현 특파원 = 북한이 당장은 한반도의 긴장을 위험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려고 하지는 않지만, 강화된 핵 무력과 러시아의 지원에 자신감을 얻어 향후 중대한 무력 도발에 나설 수 있다고 미국 싱크탱크 전문가가 관측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담당관을 지낸 시드 사일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고문은...
박진 "韓, 美 지원받아 中영향력 상쇄하는 리더국가 될수도" 2024-10-22 00:18:44
안정을 유지하는 굳건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한반도를 넘어 더 넓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대담에 참여한 존 햄리 CSIS 소장은 미국과 한국이 국내 정치 상황 때문에 "지역주의"로 회귀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햄리 소장은 "이제는 한국이 자신을 아시아의 반도 끝에 있는 포위된...
尹, 英 외교장관 접견…러북 군사 협력 대응·방산 협력 논의 2024-10-21 20:16:37
나가자"고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러-북 협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영국 및 나토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한국과 영국이 해군과 공군 분야의 방산 협력을 전략적으로 확충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라미 장관은 윤 대통령의...
윤 대통령, 영국 외교장관 접견…'러북 군사협력 대응 긴밀 공조" 2024-10-21 19:30:38
한반도의 안보 상황, 북한의 러시아 파병 및 러북 협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영국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 장관은 "위조 여권까지 제공하면서 북한의 파병을 끌어들이는 러시아의 무모한 불법행위가 유럽과 한국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영국은 이에...
러시아 "북한과 관계 발전은 우리의 주권"…파병설 확인은 거부 2024-10-21 18:37:34
"한반도 긴장 고조 원인에 대해 러시아와 한국이 상반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승수 통일연구원 부원장은 "러시아는 계속해서 애매한 입장을 유지하거나, 향후 또 다시 '가짜뉴스' '서방의 모략'이라며 부인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러시아 입장에선 모든 걸 인정하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소비쿠폰, 경제 살릴 포용적 제도"…노벨상 이론 입맛대로 해석한 李 2024-10-21 18:35:12
국가의 성패가 갈린다는 것이다. 한반도가 생생한 사례다. 남북한은 역사적·지리적 배경이 똑같고 심지어 동일 민족이지만, 경제력 차이가 비교 불가할 정도로 벌어진 건 순전히 제도 차이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다만 이 대표가 말한 ‘전 국민 25만원 지급’과 아제모을루 교수 등이 언급한 ‘포용적 제도’는 간극이...
북·러 군사밀착, 尹 정권 탓이라는 장군 출신 野의원 2024-10-21 18:33:49
지적이 나온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의도치 않게 북한을 이롭게 하는, 국익에 반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대외관계에서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킬 수 있는 메시지를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잘잘못을 따지기에 앞서 이미 진행되는 ...
[속보] 尹대통령 "러북 군사 밀착, 세계 평화 위협…좌시하지 않을 것" 2024-10-21 18:24:54
국제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러시아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에 따른 단계별 조치를 적극 취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정부, 러시아에 '北 파병' 항의에도…러 "韓 안보이익 반하지 않아" 2024-10-21 17:30:59
초치된 자리에서 "러시아와 북한 간 협력은 국제법 틀 안에서 이뤄지며 한국의 안보 이익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그러면서 "한반도 긴장 고조 원인에 대해 러시아와 한국이 상반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주한러시아대사관은 전했다. 지난 18일 국정원이 북한군의 파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