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백승현의 시각] 모두를 괴롭히는 '괴롭힘 금지법' 2024-06-16 17:58:25
의무와 행위자 조치 및 피해자 보호 의무가 부과되며, 혹여 피해자에 대해 불이익 처우를 하면 형사처벌까지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단 신고부터 하면 뒷감당은 사용자가 하는 구조다. 이렇다 보니 고용노동부와 노동위원회에 진정·접수된 사건 수가 폭증하고 있다. 2019년 2130건에서 2020년 5823건, 2021년 7774건,...
'제자 성폭행' 성신여대 前 사학과 교수 2심 징역 4년 2024-06-16 14:43:55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0부(남성민 송오섭 김선아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준유사강간·강제추행·피감독자간음 혐의로 기소된 전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2심은 "제자인 피해자들이 평소 자신을 아버지처럼 존경하고 따르는 친분 관계 등을 이용해...
차로 개 치어 놓고 '모르쇠'…제과점 문 앞에 개 묶어 '업무방해' 2024-06-16 10:23:50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7부(김병수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가 사실오인 및 법리 오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1심은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8월 7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용인시 소재 B씨가 운영하는 제과점 출입문...
"전 직장동료가 4년간 쫓아다녀"…경찰, 30대 남성 체포 2024-06-15 20:10:22
스토킹한 30대 남성이 형사 입건됐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과거 직장 동료였던 여성의 직장과 주거지를 여러 차례 찾아간 혐의(스토킹 처벌법 위반)로 30대 남성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10분께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30대 여성 B씨의 주거지 근처에 찾아간 혐의를 받는다. B씨...
"특별배임죄 폐지 바람직"…재계 "고소 못 줄여" 2024-06-14 17:43:44
같은 조치만으로는 이사들을 향한 고소를 줄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신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방안으로 쟁점이 되는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 확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예정에 없던 브리핑까지 열며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복현...
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개인·기관 상환기간 90일로 통일한다 2024-06-13 18:22:16
이상일 경우 최고 무기징역을 적용하도록 형사처벌을 강화한다. 현행은 최고 30년 징역형을 적용할 수 있다. 그간 무차입 공매도에 대해 징역형이 적용된 사례는 없었다. 무차입 공매도를 벌인 이에 대해 최장 10년간 금융투자상품 거래를 제한하고 금융사와 상장사 임원 선임 길을 막는 등 불공정거래 수준의 제재 수단도...
공매도 내년 3월 이후 재개…기관엔 상환기간·연장횟수 제한 2024-06-13 17:37:59
예정됐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내년 3월30일까지 연장하도록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브리핑을 열고 “전산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매도를 재개할 경우 대규모 불법 공매도가 다시 반복될 우려가 있어 조치를 연장했다”며 “시스템이 구축되면 내년 3월31일부터 공매도 거래가 재개될...
밀양 피해자 "경찰·검찰의 2차 가해, 두 번 다신 없어야" 2024-06-13 15:09:36
훈방 조치 됐고 44명 중 13명은 피해자 A양의 아버지와 합의하며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지금은 법이 바뀌었지만, 당시에는 강간죄, 강제추행죄가 친고죄였기 때문에 이들을 처벌할 근거는 없었다. 나머지 31명 중에서도 20명은 소년부로 송치됐고 또 1명은 다른 사건에 연루돼서 다른 청으로 송치가 됐다. 검찰이 이...
공정위, 쿠팡에 1,400억원 과징금...쿠팡 "전세계 유례없는 규제" 2024-06-13 13:16:00
말했다. 공정위의 조치에 대해 쿠팡은 즉각 반발하며 행정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쿠팡 측은 "쿠팡의 로켓배송이 소비자 기망이라고 주장하는 공정위의 결정은 디지털 시대의 스마트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무시한 시대착오적이며 혁신에 반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세계 유례없이 '상품진열'을...
"PB 검색순위 조작" 쿠팡에 과징금 1천400억원…"즉각 항소"(종합) 2024-06-13 12:25:59
반하는 조치"라고 반박했다. 이어 "전세계 유례 없이 '상품 진열'을 문제 삼아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과징금 총액의 절반을 훌쩍 넘는 과도한 과징금과 형사고발까지 결정한 공정위의 형평 잃은 조치에 유감을 표하며 행정소송을 통해 법원에서 부당함을 적극 소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rau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