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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오늘 대선 결선투표…개혁·보수파 맞대결 2024-07-05 05:05:06
불만이 기권으로 표출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지난 3일 "대선 1차 투표율이 기대에 못 미쳤고 예측과 다르게 나왔다"며 "결선 투표의 투표율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중추이자 이슬람 통치 체제에 대한 자긍심의 원천"이라고 참여를 호소했다. 이란 대선이 결선에서 당선자가 가려지는 건 2005년 이후...
"이란을 탈레반에 넘길텐가"…개혁파, 정치 등돌린 표심 잡기 2024-07-04 17:09:06
5%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투표율은 39.9%로 1979년 이슬람 공화국 건국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페제시키안 후보로서는 선거를 '시민 불복종의 기회'로 삼아 투표를 거부하고 있는 이란 국민의 마음을 돌려 투표장으로 이끌어야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 잘릴리 후보는 38%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는데 강경 보수파...
누적된 불만에 "보수당 몰아내자"…英 총선서 노동당 압승 유력 2024-07-04 16:45:39
등으로 인도,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집권당을 처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에서는 이미 경제, 세금, 물가, 이민, 공공서비스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불만이 쌓인 상태다. 누가 되든 차기 총리와 정부는 출범부터 고비를 맞을 수 있다. 지지율 1위인 노동당조차 보수당의 견제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유고브...
마크롱-르펜, 공직 임명권 두고 벌써 신경전 2024-07-03 23:10:19
"(5공화국 이래) 66년 동안 매주, 특히 여름철엔 정치적 분위기와 상관없이 인사이동이 있었다"면서 르펜 의원을 향해 "냉정함과 절제를 갖추라"고 말했다. 한 엘리제궁 관계자도 르파리지앵에 "RN이 헌법 적용을 쿠데타 준비로 본다면 이미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국가인쇄소장 등 일부...
이란 최고지도자 "대선 1차 투표율 기대에 못미쳐" 2024-07-03 21:18:55
사이드 잘릴리(40.4%) 후보가 5일 결선투표로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결선 투표의 투표율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중추이자 이슬람 통치 체제에 대한 자긍심의 원천"이라며 "이슬람과 이란의 진전을 사랑하는 이는 결선 투표에 참여해 이에 대한 지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hskang@yna.co.kr (끝)...
유바이오로직스, 아이진과 ‘수막구균 4가’ 백신 기술이전 및 판권 계약 체결 2024-07-03 10:38:02
재단 및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는 수막구균 5가 공공백신을 우선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바이오로직스는 임상시료 등 기술이전 및 원액공급을 담당하게 되며, 계약금액은 양사간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 아이진의 제품 출시 목표시점은 2027년이다. 연간 최대 150만 회분의 백신을 판매할...
푸바오 생일 맞아 지하철광고 "중국에 있어도 마음은 늘 함께야" 2024-07-03 08:44:51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에 트럭 시위와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광고를 진행하여 푸바오의 처우 문제 개선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푸바오 갤러리 운영진 인터뷰 후 “푸바오를 둘러싼 논란은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중국의 소프트파워(판다 외교)를 위협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기까지 했다....
러 체첸 수장, 10대 두아들 이어 20대 조카도 요직 앉혀 2024-07-02 22:10:42
체첸 자치공화국 수장이 27세 조카를 체첸 안보회의 서기로 임명했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카디로프 수장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조카인 함자트 카디로프에 대해 "지도자 직책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졌다"고 설명하며 안보회의 서기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북캅카스 지역 스타브로폴 매체인...
中, '반환 27주년' 홍콩에 올해 판다 한쌍 더 선물한다 2024-07-02 10:41:34
이런 결정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 건국 75주년이라는 점에서 이 선물은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을 감안하면 올해 75주년인 국경절(10월 1일)에 맞춰 중국 정부가 판다 한 쌍을 보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홍콩에는 중국이 선물한 판다 1세대인 안안과 자자가 세상을...
'트럼프 책사' 배넌, 美 의회 소환 거부로 4개월 수감생활 개시 2024-07-02 04:43:33
승리하지 않으면 우리는 입헌 공화국의 죽음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연방법원 1심은 2021년 1월 6일 벌어진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한 미 연방 하원 특별위원회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은 데 따른 의회 모욕죄로 지난 2022년 배넌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이날 복역을 시작한 배넌은 오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