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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희정·황교안·이재명 최종후보 어렵지 않을까" 2017-02-15 11:55:54
최고위원,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등 지도부와 부산지역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최고위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안희정, 황교안, 이재명 이런 분들은 결국 낙마, 최종 후보가 어렵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면서 "합리적 중도지향,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를 리더할 수 있는 안철수 전 대표는 본선에...
文캠프 공동선대위원장에 충청 5선 박병석…'안희정 돌풍' 겨냥 2017-02-15 10:04:41
부의장은 당내에서는 정세균계로 분류되지만, 꾸준히 중도개혁 노선의 목소리를 내면서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인물로 꼽힌다. 당내에서는 대표적인 '중국통'으로도 분류된다. 최근에는 개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제민주화와 제왕적 대통령제 극복을 위한 의원 모임'에 참여하는 등 비문(비문재인...
손학규 "안희정, 대연정 등 무원칙하게 끌어들여…처음과 달라"(종합) 2017-02-14 20:24:01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14일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향해 "지지율이 높아지니까 이것저것 다 내 생각과 상관없는 것을 갖다가 끌어들이고 대연정론도 얘기하고 그런다"고 비판했다. 손 의장은 이날 오후 YTN에 출연해 이렇게 말한 뒤 "처음에 대통령 선거에 나섰을 때 생각하고 지금 얘기와 많이 다르지 않느냐"라고...
"당 내분 멈추고 포퓰리즘과 싸우자" 伊렌치 前총리 기지개 켜나 2017-02-14 19:03:59
개혁 국민투표 부결 책임을 지고 사퇴한 마테오 렌치 전 이탈리아 총리가 집권 민주당의 동료들에게 내분을 멈추고 유럽에서 득세하고 있는 포퓰리즘과 싸우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렌치 전 총리는 13일 민주당 전체회의에서 "공포 정치의 자양분을 먹고 포퓰리스트들과 극우 정당이 힘을 키우고 있다"며 민주당은 우리끼리...
안희정-이재명, '노동계 잡기' 경쟁…대연정 놓고 신경전(종합) 2017-02-14 18:14:40
위해 모이지 말자"며 노동 현안에 대한 중도적 입장을 재확인한 반면, 이 시장은 "대기업 증세를 통해 국민 가처분소득을 늘리는 복지 확대 정책을 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최근 지지율 정체 속에서 반전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이 시장은 당내 2위로 올라선 안 지사의 대연정 발언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이...
안희정 "노동자들이 주도적으로 미래개혁 의제 선점해야" 2017-02-14 17:04:54
미래개혁을 놓고 의제를 선점하자"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전국금융산업노조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통해 "전체 노동자라는 이름으로 힘을 뭉쳐 대한민국 개혁을 위한 미래를 주도할 때만이 대한민국이 앞으로 가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용자 주도만...
보수·진보 불문 대선주자들 봉하마을 앞다퉈 찾는 이유는 2017-02-14 07:00:08
이곳에서 "용감한 개혁"을 다짐하며 진보층 껴안기에 나섰다. 진보 진영 근거지인 봉하마을에서 진보까지 아우르겠다는 신고식을 했다. 보수진영 유력 대권 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귀국 후 첫 지역 방문지도 봉하마을이었다. 반 전 총장은 봉하마을에서 '대통합'을 내걸었지만 진땀을 흘렸다. 그는...
광주 간 안철수, 문재인에 직격탄 2017-02-13 18:34:43
말했다.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이날 전주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친박(친박근혜) 패권 정치의 다른 이름이 곧 영남 패권 정치이고 특정 지역 예산·인사 독식 정책”이라며 “연방자치 수준의 지방분권을 시행해 예산 차별과 교육·의료·교통 등 모든...
安·孫, 호남서 과거 들추며 文 융단폭격…호남 쟁탈전 가속 2017-02-13 17:01:30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1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게 날을 바짝 세우며 '협공'을 폈다. 야권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으로 국민의당과 민주당 간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호남이 무대였다. 문 전 대표가 비록 지지율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여전히 호남 일각에 남아있는...
[홍영식의 정치가 뭐길래] 문재인 대세론, 끝까지 갈까 2017-02-13 16:13:25
한 기둥이 무너졌다. 중도보수를 지향하는 바른정당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고, ‘제3의 길’을 주도했던 국민의당도 주춤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6주 연속 하락, 지난주 보다 2.7%포인트 내린 5.6%로 정의당(6.8%)보다 낮았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