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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달군 국민의당 경선…안철수 "팍팍 밀어주이소"(종합) 2017-03-30 20:18:41
후보의 전략적 대응에는 분명한 온도차가 감지됐다. 안 전 대표는 본선을 겨냥한 TK 표심잡기에 골몰한 반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대선 전 연대론을 재차 강조하면서 '새판짜기'에 여전히 방점을 찍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도 동서 화합을 위한 호남 출신 대통령론을 내세우면서도 패권세력의 집권을 반드시...
[사설] 40일 남은 대선, 누구도 성장을 말하지 않는다 2017-03-30 17:47:21
야권 내 원조 다툼, 지역정서를 파고드는 정파 간 패권싸움 양상이다. 국민의당 경선이나 김종인 의원 등의 이른바 ‘반문 연대’ 쪽도 비슷하다. 보수를 표방해온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역시 다른 게 없다. 진정한 보수가치는 외면하고 포퓰리즘 경쟁에 가세 중이다. 정책적 정체성을 잃어버린 채 자체 분열로...
달구벌 달군 국민의당 경선…안철수 "팍팍 밀어주이소" 2017-03-30 16:14:37
출신 대통령론을 내세우면서도 패권세력의 집권을 반드시 막자며 정치세력간의 '연합론'을 역설했다. ◇ 安 "야물딱지게…팍팍 밀어주이소" 孫 "경선승리 목표 아냐" 안 전 대표는 지난 28일 부산에서 열린 경선 연설회에 이어 이날도 연설 도중 자신의 고향인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전략으로 TK(대구·경북)...
安 "더좋은 정권교체" 孫 "역전홈런" 朴 "영호남 통합"…PK 경선 2017-03-28 15:31:18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며 "제2의 노무현 열풍을 영남에서 일으켜야 한다. 박주선은 오늘 이 부산 경선에서 몰표 행진을 시작하겠다"고 자신했다. 박 부의장은 또 "(국민의당은) 비전과 전략이 없다, 자강도 없고 연대도 없는 골목 안 정당으로 전락했다고들 한다"면서 "이대로는 새 정치도, 다른 패권세력 집권을 막을 수도...
"새정부 임기내 목표로 전작권 전환 추진해야" 2017-03-27 15:02:53
한반도 방위체제가 한국군의 자주성 약화와 전략·작전적 능력 부족을 초래한 근원적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북한의 불안정 상황, 미중간 패권 경쟁 가열, 북한과 주변국의 한국군 위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환 시기를 결정해 놓고, 목표 지향적으로 전환 준비를 하는 것...
北, 궁지 몰릴 때마다 '벼랑끝 전술'…북핵문제에도 쓰나 2017-03-27 10:29:18
간에 동아시아 패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자신들을 내치지 못할 것이라는 믿음 하에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말레이 국민의 안위를 담보로 한 북한의 '인질외교' 앞에서 말레이가 결국 대북 협상을 택했듯 '미 본토 핵 미사일 공격'이 가능함을 보여주면 미국도...
安 "압도적지지" 孫 "대역전" 朴 "호남자존심"…전주경선서 호소 2017-03-26 15:11:49
비패권 통합세력을 모아내는 역할을 국민의당이 해내야 한다"며 "독자노선, 고립노선, 패권주의 정치로는 결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 수 없다. 나 혼자 하겠다는 자강론으로는, 국민의당 혼자로는 결코 집권할 수 없다"라며 안 전 대표의 자강론을 비판했다. 박 부의장은 "호남의 자존심을 세워서 여러분이 원하는...
윤덕민 "국방예산 증액해 압도적 억지력 구축해야" 2017-03-25 13:44:38
지역 패권을 둘러싼 강대국 정치의 부활, 국제질서의 국수주의·보호무역주의로의 전환 등을 거론하며 한국 외교에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 불어닥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우리보다 월등하게 강한 주변국들과 동일한 전략으로 맞서기보다 스마트한 외교를 전개해야 한다"며 "스마트 외교는 굳건한 한미...
安 "文, 나는 선이고 남은 악이라는 태도"…文 "편가르기 안돼" 2017-03-24 16:33:52
내세워 대세론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안 지사와 이 시장은 문 전 대표와의 차별화를 통해 존재감을 부각하는 전략을 편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안 지사는 문 전 대표를 겨냥해 '통합적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문 전 대표가 국민의당과 통합이 가능하다는...
한국당 대선주자들 "우파 대단결" "野집권 막자"…TV토론 2017-03-23 17:28:19
단일화를 할 수 있다"며 "반문(반문재인)·반패권세력이 나라를 생각하는 측면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만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친박(친박근혜)계인 김 의원은 "탄핵 사유가 안 되는 것으로 탄핵한 것은 부당하다. 그런 단초를 만든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라며 바른정당 등과의 연대에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