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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 '무죄' 2016-06-23 18:19:00
유모씨(61)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돈을 받은 주체가 피고인들이 아니라 요트회사로 봐야 하기 때문에 뇌물수수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전 총장의 장남이 후원금에서 파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얻더라도 단순뇌물죄와 제3자 뇌물제공죄를 구별하는 형법 취지에 비춰...
KT&G '비리 백화점' 오명 벗나 2016-06-23 18:16:15
무죄 백복인 사장 재판에도 영향 [ 김용준 기자 ] 협력업체 등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민영진 전 kt&g 사장이 1심에서 무죄선고를 받고 석방됐다. kt&g는 이번 판결로 ‘비리백화점’이라는 오명을 벗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현용선)는 23일 “민...
[사설] 국민은 지금 법조계냐 범죄계냐를 묻고 있다 2016-06-20 17:29:17
조사를 받았다.어제 재판에 넘겨진 검사장 출신 홍만표의 혐의 내용도 놀라울 정도다. 정운호의 해외도박 수사 무마 청탁으로 3억원, 지하철 임대사업 청탁 명목으로 2억원을 받았다고 한다. 그가 검찰을 떠난 2011년 9월부터 작년 말까지 4년여 동안 수임한 사건 가운데 미신고 또는 축소로 36억5636만원을 누락해 세금...
檢 '정운호 구명 로비 의혹' 홍만표 변호사 구속기소 2016-06-20 14:32:06
홍만표(57·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검찰 청탁·알선 명목으로 정 대표에게서 3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20일 홍 변호사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홍 변호사에게는 변호사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조세범처벌법 위반, 지방세기본법 ...
'정운호 구명 로비 의혹' 홍만표 변호사 구속기소 2016-06-20 14:09:35
홍만표 변호사(57·사법연수원 17기)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검찰 청탁·알선 명목으로 정 대표에게서 3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20일 홍 변호사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홍 변호사에게는 변호사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조세범처벌법 위반, 지방세기본법 ...
<주간 CEO> 檢 '칼날위' 김병원·'맞서는' 허수영 2016-06-18 10:00:26
있다. 농협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과 부정청탁방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품 소비 위축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기소와 재판으로까지 이어질 경우 농협의 혼란은 가중될 전망이다. ◇ 3대에 걸친 꿈 이룬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 장 부회장은 이번 주 가문의숙원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보...
검찰 "김병원 회장·측근 조만간 소환"…엎친 데 덮친 농협 2016-06-17 18:54:20
결과에 따라 당선 유·무효가 결정되는 사건은 매일 재판을 열어 재판 시작 후 2개월 안에 선고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지난 3월14일 취임한 뒤 100일을 채 넘기지 않은 김 회장까지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농협중앙 맛揚?‘수난사’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도 관심사다. 정부 임명직이던 농협중앙회장을 선거로 ...
[Law&Biz] 변호사 양심에만 맡긴 '전화변론' 근절 2016-06-07 18:13:02
최유정 변호사는 한 사건에서 선임계를 내지 않고 재판장에게 선처를 요구하는 전화변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만표 변호사도 솔로몬저축은행 비리 사건 등에서 정식 선임계를 내지 않고 ‘몰래 변론’한 것으로 전해진다.수요는 공급을 창출한다. 전화로 사건에 대해 청탁하는 전화변론이나 정식 선임계를 내...
홍만표 정운호 구속..‘법조 비리’ 의혹 관련 청탁 로비 수사 본격화 2016-06-02 09:22:00
검찰 관계자 청탁 명목으로 수임료 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9월 지하철 매장 임대 사업과 관련, 서울메트로 관계자 등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정운호 대표 등으로부터 2억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홍만표 변호사는 2011년 9월 이후 선임계를 내지 않는 ‘몰래 변론’이나 수임료...
각종 비리 온상 KT&G, 백복인 사장 등 수십명 무더기 기소 2016-06-01 17:37:04
비롯한 사건 관련자 42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1일 밝혔다.관련자들은 kt&g 전·현직 주요 임직원이 7명, 협력사 및 납품업체 임직원이 17명, 광고업체 임직원 및 광고주가 13명이다. 기소된 42명 중 민영진(58) 전 kt&g 사장을 비롯한 15명은 구속 상태다.검찰은 kt&g 임직원들이 각종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