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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미국 경찰…무고한 노숙인 숲으로 끌고가 구타 2023-01-31 12:28:18
당시 이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고 보디캠도 켜지 않았으나, 이들이 몰았던 경찰차에 설치된 위치정보 시스템(GPS)이 범죄 사실을 드러내는 증거가 됐다. 두 경관은 하이얼리아 경찰서에서 해고됐으며 현재 구금돼 있다. 이들에게는 추후 최대 종신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고 WP는 전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경찰의 권력...
또 체포하다 사람 죽인 美 경찰…"훈련 부족·위험환경이 원인" 2023-01-30 02:04:34
사망 이후 대대적인 개혁을 약속했지만 지난 7일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20대 흑인 남성 타이어 니컬스가 경찰의 집단 구타로 숨지는 등 경찰 손에 희생된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2022년 미국에서 경찰 폭력으로 숨진 사람은 1천186명으로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흑인은 미국...
죽도록 팬 흑인 방치한 채 천하태평…분노에 기름부은 美경찰들 2023-01-29 17:05:44
AP통신은 전날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경찰이 공개한 67분 분량의 경찰 보디캠 영상을 상세히 분석하며 "당신이 사건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면, 얻어맞아 피투성이가 된 니컬스가 거기 있는지조차 몰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수갑이 채워진 채 널브러진 피해자를 길바닥에 수십분간 방치한 채 천하태평 모습을 보이는...
경찰 구타에 "엄마" 울부짖다 숨진 흑인…바이든도 격노 2023-01-28 18:50:33
이어졌다"고 규탄했다. 세를린 데이비스 멤피스 경찰서장은 AP 인터뷰에서 "경찰관들의 행동은 악랄하고 난폭했으며 비인도적이었다"고 비판하며, 체포 당시 니컬스에게 적용된 혐의인 난폭 운전과 관련해 보디캠에 촬영된 영상은 없다고 전했다. 데이비스 서장은 니컬스의 차량이 처음 정차했을 때부터 경찰관 10명가량...
경찰 무차별 구타에 흑인 또 숨졌다…바이든도 격분 2023-01-28 13:44:52
당시 현장을 담은 영상이 27일(현지시간) 퍼지면서 미국 사회가 들끓고 있다. 3년 전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연상케 해 전국적인 항의시위로 번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한 상태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테네시주...
경찰 몰매에 숨진 흑인 청년…영상 공개되자 美 `발칵` 2023-01-28 13:28:14
등 외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경찰은 지난 7일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스(29)를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당시 상황이 담긴 약 67분 분량의 `보디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오후 8시30분께 해가 져 깜깜한 가운데, 난폭 운전으로 정지 지시를 받아 길가에 멈춰선 니컬스의 세단 자동차로...
경찰몰매에 '엄마!' 부르며 숨진 흑인…잔혹영상 공개 美 '발칵' 2023-01-28 11:57:32
세를린 데이비스 멤피스 경찰서장은 AP 인터뷰에서 "경찰관들의 행동은 악랄하고 난폭했으며 비인도적이었다"고 비판하며, 체포 당시 니컬스에게 적용된 혐의인 난폭 운전과 관련해 보디캠에 촬영된 영상은 없다고 전했다. 데이비스 서장은 니컬스의 차량이 처음 정차했을 때부터 경찰관 10명가량이 몰려들었다며 "이들이...
美 테네시 구타사망 흑인운전자 어머니 "아직도 악몽 같다" 2023-01-28 00:39:05
안 된다"고 호소했다. 멤피스 경찰은 이날 오후 사건 당시 '보디캠'으로 촬영된 구타 영상을 4편으로 나눠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언론들은 실제 가혹한 구타 영상이 공개될 경우 1991년 흑인 폭동으로 이어진 '로드니 킹' 사건과 비슷한 파장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해 왔다. 세를린 데이비스...
18세 美최연소 흑인 시장, 낙후된 고향 살릴 수 있을까 2023-01-11 12:44:56
시장이 침체한 도시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미국 남부 아칸소 주 웨스트멤피스의 외곽 농장지대에 자리 잡은 얼 시는 인구가 1천800여 명밖에 되지 않는다. 한국에서와 비교하자면 시골 소도시의 읍·면 단위 수준의 규모다. 1990년대에만 해도 주민이 3천 명이 넘었지만, 20여 년...
북미 겨울폭풍 대란…성탄절 앞두고 공항 마비·사망자 속출(종합) 2022-12-24 09:53:55
편이 넘게 결항된 것이다. 이날 시애틀 일대 공항들에서만 절반에 가까운 500편 이상이 운항을 취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악천후로 인해 물류 기지가 폐쇄되고 도로가 통제되면서 택배도 차질을 빚고 있다. 페덱스, UPS 등 미국 주요 물류 업체들은 테네시, 인디애나, 켄터키, 일리노이, 다코타를 포함한 피해 지역에 물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