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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입 소수인종 우대 위헌"…성적 좋은 한국계 유리 2023-06-30 18:24:38
적용해온 소수 인종 우대 정책(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해 미국 연방대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렸다. 인종차별 완화를 위해 약 60년간 유지돼온 정책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돼 미국 사회에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 명문대 입시에서 ‘우세집단’으로 분류돼 역차별을 받아온 한국 등 아시아...
[천자칼럼] 어퍼머티브 액션과 역차별 2023-06-30 17:55:34
등장하는 카툰 내용이다. 미국의 소수 집단 우대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도 이런 취지에서 시작됐다. 흑인 인권운동이 폭발하던 1961년, 존 F 케네디 당시 대통령은 ‘정부 기관들이 지원자의 인종, 신념, 출신 국가와 무관하게 고용되도록 적극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
미국은 버렸지만…세계 10여개국 '소수인종 우대입학' 운용 2023-06-30 15:56:15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한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미국은 이러한 국가들과는 다른 길을 가게 됐다고 WP는 지적했다. 미국의 어퍼머티브 액션은 1961년 존 F. 케네디 당시 대통령이 '정부 기관들은 지원자의 인종, 신념, 피부색, 출신 국가와 무관하게 고용되도록 적극적(affirmative)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하버드대' 한국인 입학문 넓어지나…美대법 "아시아인 역차별 위헌" 2023-06-30 15:38:47
목적으로 도입한 이른바 '어퍼머티브 액션'(적극적인 조치)은 수 십년 간 대학 입시에 폭넓게 적용됐으나 이번 판결로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대법원은 "너무 오랫동안 많은 대학이 개인 정체성의 핵심인 도전과 노력, 쌓은 기술, 배운 교훈이 아니라 피부색을 근거로 입학 여부를 판단해왔다"며 "우리...
[그래픽] 인종별 SAT 상위권 학생 비율 2023-06-30 14:56:32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소수인종 우대정책이 사라지면서 대학의 인종 구성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지난해 1천2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Q&A] '美소수인종 우대' 역사 속으로…'역차별' 아시아계 대입 문턱↓ 2023-06-30 11:56:09
신입생 선발에 적용해 온 소수인종 우대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이 위헌 판결을 받으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미 연방대법원은 29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대와 하버드대가 이 정책으로 백인과 아시아계 입학지원자를 차별했다며 현지 학생단체가 제기한 헌법소원과 관련해 각각 6 대 3과...
NYT "美 소수인종 우대 폐지는 하버드대 아시아계 차별 탓" 2023-06-30 08:47:36
입학(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위헌 결정을 내린 것은 하버드대의 '아시아계 차별'이라는 자충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프렌치는 29일(현지시간) '하버드가 어퍼머티브 액션을 스스로 무너뜨렸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하버드를 포함한 미...
하버드 "대법원 판결 따를 것…다양성 계속 추구" 2023-06-30 05:12:49
입시에서 소수인종을 우대해온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한 미국 연방 대법원의 위헌 판결에 미국 사회가 갈라졌다. 이번 결정으로 입시 정책을 수정해야 할 주요 대학들은 대법원 결정을 존중하겠다면서도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 반면, 폐지 소송을 주도한 학생 단체는 환영 의사를 밝혔다. 소송 당...
한국계, 美 아이비리그 입학 유리해지나…대법원 위헌결정 촉각 2023-06-30 05:10:31
어퍼머티브 액션이 없어지면 좀 더 유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아이비리그 등 주요 대학들은 다양성을 워낙 중요시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인종을 고려하는 측면이 계속 유지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렌지카운티 풀러튼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이 모(43) 씨도 "대학 입시에서 어퍼머티브 액션이...
'소수인종 우대정책' 판결 놓고 美 흑인 대법관 2명 정면 충돌 2023-06-30 04:53:53
진보 성향의 흑인 여성인 커탄지 브라운 잭슨 대법관은 이른바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해 판결하면서 서로 이름까지 거론하면서 비난하는 이례적인 모습도 보였다. 1991년 흑인으로는 두 번째로 대법관이 된 토머스 대법관은 이날 보충 의견을 통해 "개인은 각자의 고유한 경험, 도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