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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3분기 순이익 258억원…연체율은 8.73%로 추가상승 2024-11-28 12:04:44
집계됐다. 기업대출이 13.03%로 전분기(11.92%) 대비 1.11%p 상승했다. 가계대출은 같은 기간 0.26%p 감소한 4.54%였다. 3분기 말 기준 저축은행의 자기자본(BIS)비율은 15.18%로 금융당국의 내부 감독 기준을 넘어섰다. 단기 자금 유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유동성 비율도 135.84%로 법정 기준(100%)을 상회했다. 중앙...
이복현 "기준금리 인하에도 경기하방 위험…철저히 리스크 관리" 2024-11-28 12:02:08
이 원장은 "내년에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하향 안정화되도록 관리 기조를 유지하고, 부실채권비율 등이 높은 중소금융사에는 현장점검 등을 통해 건전성 개선이 가시화되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덧붙였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새 차 장만 포기했어요"…4시간씩 버스 출퇴근하는 이유 2024-11-28 12:00:08
28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구당 평균소비성향은 69.4%로 작년 같은 분기(70.7%)보다 1.3%포인트 낮아졌다. 평균소비성향이 전년 동분기 대비 낮아진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2년 2분기(-5.2%) 이후 처음이다. 평균소비성향은 지난해 1분기부터 줄곧 70%대를 유지해왔지만...
가계소득 늘었지만 분배 악화…빈곤층 근로소득 2분기째 감소 2024-11-28 12:00:03
분기째 늘어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5만5천원으로 1년 전보다 4.4%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4.7%)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최근 5개 분기 연속 증가세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은 2.3% 늘었다. 가계소득 중 가장 비중이 큰...
내수 온기는 아직…실질소득 2.3% 늘어도 소비 1.4% 증가 그쳐 2024-11-28 12:00:03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0만7천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3.5% 증가했다. 소비지출은 2021년 1분기(1.6%)부터 15개 분기 연속 증가세다. 3분기 증가율은 직전 분기(4.6%)보다 소폭 둔화했다. 물가 변동의 영향을...
이복현 "은행, 단기성과에 치중해 내부통제 약화…신상필벌해야" 2024-11-28 11:40:00
당부했다. 그룹 차원의 가계대출 취급계획이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이내에서 수립되도록 하고, 은행권 대출 자율관리 강화로 풍선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2금융권의 관리계획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자회사 인수나 밸류업 계획 추진 시 은행지주 재무건전성 영향 등을 면밀하게 점검한 후...
'경기부양' 선택한 한은...가계부채·집값 자극 우려 [오한마] 2024-11-28 11:34:22
◆ '경기부양' 선택한 한은...가계부채·집값 자극 우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28일) 동결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연 3.00%로 0.25%포인트 깜짝 인하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두차례 연속 인하한 겁니다. 환율 상승, 미국과의 금리 격차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낮춘 건 경기를...
경기부터 살린다…한은 기준금리 0.25%p 깜짝 연속 인하(종합2보) 2024-11-28 11:14:43
"성장 하방 압력 커져, 금리 추가 인하로 위험 완화" 환율·가계부채·집값 불안 등 부작용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8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금융시장의 동결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연 3.00%로 0.25%포인트(p) 더 낮췄다. 지난달...
금통위 "성장 하방 압력 증대…금리 인하로 경기위험 완화" 2024-11-28 10:50:36
판단했다"고 밝혔다. 환율·물가·가계부채 불안 등 우려되는 인하 부작용과 관련해서는 "환율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물가 상승률의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통위는 "앞으로 국내 경제에서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수출 증가세는 주력 업종의 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두 달새 기준금리 0.5%p↓…가계 이자 부담 연 6조원 감소 기대 2024-11-28 10:39:47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한은이 2분기 말 가계대출 잔액에 변동금리부 대출 비중(67.7%)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다. 금리 인상기 타격이 컸던 취약차주는 이자 부담이 약 3천억원(1인당 24만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취약차주는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소득 하위 30%)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