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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태원, 1.3조 재산분할 판결에 불복…내달 상고이유서 제출 2024-06-20 20:01:37
가치다. 서울고법 가사2부는 당시 주식가액을 100원으로 계산했는데 판결문 경정을 통해 주당 1000원으로 수정했다. 이에 따라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회사 가치 상승 기여는 12.5배에서 125배로, 최 회장의 기여는 355배에서 35.6배로 수정됐다. 당시 최 회장측 법률대리인인 이동근 변호사는 "단순히 숫자를 고쳐서...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항소심 오류, 사소한 것 아냐…판결 내용 변경 가능성" 2024-06-19 16:30:42
최 회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가사2부(재판장 김시철)는 지난 17일 판결 경정 결정을 내리고 최 회장과 노 관장 양측에 수정된 판결문을 송달한 데 이어 이날 이례적으로 관련 설명 자료를 냈다. 재판부는 최 회장 측 지적과 같이 1998년 대한텔레콤 주식 가액이 주당 100원이 아닌 1000원이라는 점을...
반박에 재반박…'이혼 소송' 최태원과 재판부 공방 지속 2024-06-18 17:00:51
근거해 최 회장이 승계상속한 부분을 과소 평가하면서 최 회장을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단정했다"고 밝혔다. 재산분할 판단의 핵심인 대한텔레콤(현 SK C&C)의 가치를 1994년 11월 최 회장 취득 당시 주당 8원,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 별세 직전인 1998년 5월 주당 100원, SK C&C가 상장한 2009년 11월 주당...
최태원 "100배 오류" 3시간 뒤…'세기의 이혼' 판결문 수정 2024-06-17 18:43:06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가사2부(재판장 김시철)는 이날 판결경정 결정을 내리고 최 회장과 노 관장 양측에 수정된 판결문을 송달했다. 재판부는 최 회장 측 주장과 같이 1998년 주식 가액이 주당 100원이 아닌 1000원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판결문을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이날...
"100배 왜곡"…최태원 측이 밝힌 '1.4조 재산분할' 판결 오류는 [종합] 2024-06-17 15:24:39
승계상속한 부분을 과소평가하면서 최 회장을 사실상 창업을 한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판단, 재산 분할 비율을 잘못 결정했다는 주장이다. 특히 재판부 결정에 기초가 된 대한텔레콤 가치 환산 과정에서 사실상 100배 수준의 왜곡이 발생했다고 반박했다. 최 회장의 법률 대리인인 이동근 화우 변호사는 항소심 재판부가...
90도 숙인 최태원 "재산분할 명백한 오류 발견…상고 결심"(종합) 2024-06-17 14:56:37
가치…승계상속 과소평가해 '100배 왜곡'" "'6공 특혜설'은 해묵은 가짜뉴스"…노소영 측 "일부 침소봉대 유감"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7일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 "재산 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돼야 하지만, 저는...
고개 숙인 최태원 "노소영 내조 기여 극히 과다하게 계산" 2024-06-17 11:52:19
승계상속한 부분을 과소평가하면서 최 회장을 사실상 창업한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단정했다"며 "이에 근거해 SK㈜ 지분을 분할 대상 재산으로 결정하고 분할 비율 산정 시에도 이를 고려했기에 앞선 치명적 오류를 정정한 후 결론을 다시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SK와 구성원의 명예회복을 최우선...
[속보] 최태원 "항소심 판결, SK 역사 부정…상고하겠다" 2024-06-17 11:40:51
잘못된 결과치에 근거해 최 회장이 승계 상속한 부분을 과소평가하면서 최 회장을 사실상 창업을 한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단정했다"며 "이에 근거해 SK㈜ 지분을 분할 대상 재산으로 결정하고 분할 비율 산정 시에도 이를 고려했기에 앞선 치명적 오류를 정정한 후 결론을 다시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태원 회장측 "재판부, 대한텔레콤 주식가치 산정 잘못" 2024-06-17 11:38:10
상속 과소 평가…'100배 왜곡' 발생"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최근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1조4천억원에 달하는 재산 분할 판단 등에 영향을 미친 '주식가치 산정'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됐다며 대법원 상고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6공 비자금...
[사설]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이 던지는 의문과 질문들 2024-05-31 18:03:50
노 관장과 관계없이 상속과 혼인 후 자기 명의로 취득한 재산으로 본 것이다. 하지만 2심은 이 주식 모두 분할 대상에 포함해 노 관장의 기여를 인정했다. 보통 부부의 이혼 소송에서는 결혼 후 형성한 재산에 대해 절반까지 인정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고도의 전문적 판단과 경영 활동을 통해 늘린 기업 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