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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 홍직필 후손, 경기도박물관에 유물 284점 기증 2018-12-26 14:26:57
박윤원과 주고받았던 간찰 50여점을 모은 '근재선생첩'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박물관에 따르면 유물 중 정조의 유년 시절 친필자료를 포함한 정조어제어필 3점은 국가 보물급으로 평가된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훼손이 심한 초상화는 이른 시일 내 보존처리를 한 뒤 일반인에게 공개할 것"이라며 "이번 기증...
고문서로 근대 호남 사상·경제 조명…25일 광주서 학술대회 2018-10-24 15:02:56
간찰을 중심으로', 허원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의 '한말∼일제초 영광 연안이씨가의 토지 거래와 소유권 확보', 이현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의 '한글편지에 나타난 해남윤씨가 8대 종부 광주이씨의 가문 경영' 주제발표가 있다. 전문가토론에는 조준희 국학인물연구소장, 유지웅 전북대...
[문화의 향기] 미술품을 '귀로 산다'는 씁쓸한 이야기 2018-09-27 17:46:17
한 미술품 경매에 추사 김정희의 간찰(簡札·편지)이 몇 점 출품됐다. 경매 결과가 궁금했는데 대부분의 작품이 유찰됐다고 했다. 마침 한 원로 미술사학자가 제기한 추사 글씨에 대한 진위 논란 때문이었다고 했다. 경매에 출품된 작품과는 상관이 없는 논란이었고, 경매에 나온 간찰들은 충분한 검증 과정을 거쳤을...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이중업 옥중서신 최초 발견 2018-08-13 17:13:46
2002년과 2005년에 기탁한 4천660점 자료 가운데 2천300여점의 간찰(簡札·간지에 쓴 편지)류에서 최근 발견했다. 가로 18cm, 세로 22cm 한지에 초서로 쓴 것이다. 편지에는 일제강점기 형무소에서 외부로 전송하는 편지를 사전 검열한 표식인 '검(檢)'자 붉은 도장이 선명하게 찍혀있다. 1920년 음력 9월 5일...
유홍준이 전기문학으로 다시 쓴 '추사 김정희' 2018-04-19 06:30:01
평가한다. 유 교수는 추사가 두 차례 귀양살이 끝에 예술을 완성한 과정을 대하드라마에 비유하면서 '한국 문화사의 위인 중 위인'이었다고 결론짓는다. 정민 한양대 교수와 한국고간찰연구회 회원들이 한시 번역을 도왔다. 그림 '세한도'와 글씨 '침계' 등 컬러 도판 280여 점을 실었다. 창비....
[경찰팀 리포트] '꾼'들 수법 진화하는데… 문화재 도굴범죄 추적은 '감으로' 2018-03-09 18:27:44
암행어사 박문수의 간찰(서신) 1000여 점을 숨기고 있다가 경찰에 붙잡힌 김모씨(65)도 “장물인 줄 몰랐다”며 “또 다른 매매업자에게서 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대부분 도난범이 선의 취득을 주장해 다양한 입증자료를 준비한다”며 “선의 취득 판단이 모호한...
어사 박문수 집안 편지 1천점 은닉한 문화재 사범 검거 2018-02-27 18:45:25
보관하던 간찰을 2014년 6월 문화재 매매업자인 나모씨(70)에게 팔았다. 이후 나씨가 이를 국사편찬위원회에 매도하겠다고 신청했고 문화재청에서 해당 간찰이 도난품이라는 사실을 포착하면서 김씨의 범행이 드러났다.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어사 박문수 집안 편지 1천건 은닉한 업자 경찰에 검거 2018-02-27 12:00:03
감정에 따르면 이번에 회수된 간찰 중 71건은 박문수가 18세기 가족들로부터 받은 것이며, 나머지는 박문수의 후손인 박영보와 그 아들들이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일부 서신은 박문수가 병에 시달리면서도 시찰에 나섰던 내용을 담았다고 문화재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회수된 간찰들은...
영조·사도세자·정조의 글씨가 한자리에…수원보물전 9일 개막 2017-11-07 09:27:30
집복헌필첩은 장조의 글씨와 그와 관련 있는 인물들의 간찰(簡札)을 모은 책이다. 집복헌은 장조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정조어서첩은 정조가 동궁(東宮) 시절에 쓴 글씨들을 모은 서첩이다. 지난해 11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24호로 지정된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도 선보인다. 조선 후기 무예서의 시초...
[연합이매진] 요람에서 무덤까지 같이했던 한지 2017-09-13 08:01:20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다. 조선 시대에 작성된 간찰(簡札)과 교서(敎書), 합죽선(合竹扇), 옷이나 물건을 보관하던 이층농, 바느질에 필요한 색실을 보관하던 실첩, 소품이나 음식들을 보관하던 동고리, 한지로 만든 장신구, 한지를 꼬아 만든 지승가방 등이 전시돼 한지의 다양한 쓰임새를 보면서 미(美)의 세계에 빠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