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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프이스트-구건서의 은퇴사용설명서] 주택연금에 대한 이해 2023-11-09 10:59:50
지급을 보장하고 가입자가 사망한 후에도 감액 없이 배우자에게 동일한 금액을 지급한다. 부부가 모두 사망하는 경우에는 사후 정산 후에 연금 지급을 종료하게 되는데, 이때 주택을 처분한 가격으로 정산 금액이 부족하면 공사가 부담하고, 남으면 자녀에게 상속하게 된다. 다만, 주택연금은 도중 집값이 오르거나 내려도...
선지급금 반환한다는 노사합의 있어도…법원 "임금서 공제는 안돼" 2023-10-31 10:30:59
40만원씩 각각 사납금을 감액받았지만, 코로나19 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그해 8월 회사를 퇴직하게 됐다. 회사 측은 A씨 등의 임금을 정산하면서 “사납금 감액분은 회사가 미리 지급해준 ‘선급금’”이라며 공제했다. 하지만 A씨 등은 “정부로부터 코로나 지원금을 받지 못했으므로 반환할 이유가 없다”며 임금 지급을...
'9년 연속 저성과자' 징계 받자…소송 건 현대차 직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08-27 15:35:12
감액을 당하거나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진급이 누락되는 등 징계 없이 승진됐다면 인상됐을 급여 상당의 손해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근로자에 대한 인사 평가는 사용자의 권한에 속하는 것으로 상당한 재량이 있고, 본질상 '정성적'...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또 무효 판결…"근로자 동의 받아도 위법" 2023-05-29 17:39:23
이 같이 판단하고 근로자 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 협동조합은 2015년 농협중앙회의 지도에 따라 노사협의회를 거쳐 취업규칙을 개정하고 정년을 58세에서 60세로 연장하는 대신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57세부터 임금이 70%로 감액된 이후, 58세 65%, 59세 60%, 60세 55% 수준으로 줄어드는 내용이다. 이에 정년퇴직 근로자...
'덜 받고 더 일하기'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3-05-21 12:00:01
임금 감액이 발생하더라도 정년연장으로 얻는 경제적인 이익이 더 많고, 임금삭감에 따른 대상조치가 적절한 경우 '고령자고용법'의 고용상 연령차별(합리적 이유 없이 연령을 이유로 근로자를 차별하는 것)에 해당하지 않아 연령 차별이 아니라고 판시했습니다. 그동안 근로자들이 임금을 깎는 것은 무효라며 KT,...
[단독] 5년간 '잘못 매긴 세금' 7.7조… 국세청 패소 8년만 최대 2023-03-22 09:55:45
보다 투명하고 정확하게 과세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고액이나 신종거래 과세는 철저한 사전검증을 거치고 있고, 법해석 다툼이 치열해 최종 판결이 필요한 사건이 대부분"이라며 "과세품질평가 하위직원에 대해 성과금 감액 등으로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길성 기자...
이엠앤아이, 회생채권 취소 항소심 승소 2023-03-09 17:27:03
측 손을 들어줬다. 1심은 위약금이 감액되며 일부 승소에 그쳤지만 2심은 원고승으로 판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엔앰아이가 회생채권 전액에 대해 차용금·위약금 변제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에서도 판결이 유지되면 채권 변제 의무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기존 재무제표에 반영했던 소송 충당부채 약...
경쟁사 이직하고 "성과급 2억 달라"는 직원…어찌할까요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02-12 13:22:35
또는 감액 사유 등 지급조건에 대해 광범위한 재량권을 가진다"고 판시했다. A가 퇴직일로부터 1년 이내에 경쟁사로 이직한 것이 지급제외 사유인 ‘회사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경쟁사인 C사가 A가 퇴직한지 5개월만에 영입했다면, A는 B사에서 근무하면서 인적물적 네트워크나...
인국공 퇴직자들 '임피 무효 소송' 승소 2022-11-20 16:47:16
감액하는 임금피크제를 2016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다만 원래 2급 이상 근로자들의 정년은 61세였다. 이에 원고들은 “2급 이상 직원은 정년 변경 없이 임금만 삭감되는 불이익을 받았다”며 추가 임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지난 5월 대법원이 정년유지형 임금피크제가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이기 때문에...
"임대료 줄여달라" 소송 급증…'들쭉날쭉' 판결에 산업계 불만 2022-11-15 18:22:15
있는 임차인의 권리다. 15일 기준 코로나19로 차임감액청구권을 요청한 8건의 확정판결 사례 가운데 청구권이 인용된 사건은 키즈카페, PC방 등 2건이다. 소송이 진행 중인 CGV와 롯데호텔의 사건에서도 1심 법원은 임차인 손을 들어줬다. 이들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대체적으로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 추이가 뚜렷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