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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심판한 민심의 분노…재보선 5가지 특징 2021-04-08 17:52:11
'강남 좌파'의 퇴조 조국·김상조…진보 '내로남불'에 분노 폭발진보 성향의 고학력·고소득자를 일컫는 이른바 ‘강남 좌파’의 소멸도 이번 재·보궐선거의 특징이다.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 3구’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서초는 71.02%, 강남은 73.54%, 송파는 63.91%로...
[오형규 칼럼] '돌팔이 경제학'에 멍든 경제 2021-03-31 17:53:11
기용했다. “살아봐서 아는데 모두가 강남 살 필요는 없다”던 자산가 장하성, “부동산은 끝났다”던 부동산 필패론자 김수현, 그리고 재벌 저격수에서 ‘세입자 저격수’로 전락한 김상조. 거시경제에는 문외한에 가까운 ‘교수 3인방’이 바통을 주고받았다. 만기친람의 ‘청와대 정부’에서 경제부총리와 장관들은 들러...
장하성 이어 김상조까지…靑 정책실장 '부동산 수난사' 2021-03-29 13:47:44
강남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하성 대사의 발언 직후 야권에서는 일제히 비판이 쏟아졌다. 당시 김성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는 "강남과 비(非)강남을 의도적으로 편 가르는 금수저의 좌파적 발상"이라며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될 것 아니냐'는, 철없는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 같은...
김근식, "野에 투표하면 탐욕" 고민정에 "조국·윤미향은?" 2021-03-25 00:34:00
강남좌파'로 가질 거 다 가지고도 물욕을 채우려 사모펀드 투자하고 공정을 무너뜨려서라도 제 자식만 부정합격시키면 된다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진영논리 내세워 선거서 이겨보려고 해"그는 또 "탐욕은 청와대 관사 재테크로 돈 모으고 최대치 대출 끌어모아 부동산 투기로 삽시간에...
[오형규 칼럼] 조선이 아직 안 망한 건가 2021-01-27 17:58:59
강남좌파 집권세력이 “모두 강남 살 필요는 없다” “개천에서 가재 붕어 개구리도 행복한 세상” 운운한 게 자연스레 오버랩된다. 조선식 사농공상의 서열의식은 여전히 강고하다. 조선 지배층이 상공인을 손볼 대상으로 간주했듯이, 사림 양반을 닮은 정치인들은 끊임없이 ‘재벌 개혁’을 외친다. 국가대표 기업들이...
[오형규 칼럼] 부자가 된 건가, 화폐가 타락한 건가 2021-01-13 17:59:01
역전은커녕 강남 아파트 한 채도 못 산다. 물가 상승률이 1%도 안 되는데 무슨 인플레냐고? 무상복지와 온갖 지원금 확대가 물가지표를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밥상에 올리는 품목마다 앞에 ‘금’자가 붙고 있다. 돈의 힘으로 뜨는 강세장에선 누구나 착각에 빠지기 쉽다. 자기 실력을 과신하는 것이다. 조정·하락국면이...
[오형규 칼럼] 누가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냐고? 2020-11-25 17:43:00
지지가 아직 견고하다. 여기에 고학력 부유층 강남좌파와 고임금 대기업·공기업 정규직도 있다. 이들은 역설적으로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등의 최대 수혜자다. 현 정권이 유지돼야 덕을 보는 좌파 생태계도 광범위하다. 세금으로 먹고사는 조세소득자가 1000만 명을 넘는다지 않는가. 이걸로...
[시론] 조 바이든의 델라웨어 연설을 듣고 2020-11-11 17:51:10
‘강남좌파’를 살이 떨리도록 싫어한다는 사람이다. 나는 그 친구를 농반진반으로 “너는 진짜 진보(진정한 보수)”라고 약을 올린다. 그런 친구가 미국 정치판과 선거를 보고 한마디 했다. “친구야, 미국에 인간이 그렇게 없는가. 트럼프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선거 후에 하는 꼴이 이게 뭔지…. 미국 사람들 별거...
김근식 "송영길 '엉덩이 툭' 발언 사과, 조국과 비슷하지만…" 2020-08-20 17:32:11
교수가 "송영길의 '엉덩이 툭' 발언 사과는 조국 강남좌파의 '강남성' 사과"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20일 SNS에 "개운치는 않지만 그래도 사과는 좋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국사태 이후, 총선 압승 이후, 민주당과 여권의 가장 큰 잘못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며 "몰염치와 뻔뻔함,...
좌파 경제학자가 분석한 지도층 자제 해외 유학[노경목의 미래노트] 2020-07-25 02:21:12
강남지역 부유층들 사이에서는 SKY로 불리는 국내 명문대 대신 해외 유학을 선택하는 것이 대세로 굳어진지 오래다. 다만 이들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 재야 활동과 시민운동 과정에서 약자들을 대변한다고 주장해 왔기에 상대적으로 더 큰 비판에 노출됐다. 주변에 알려온 스스로의 생활수준과 비교해 과도한 유학 경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