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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리즘] 230년 만에 부활한 美 제조업 보고서 2022-05-26 17:24:23
세련된 용어로 포장했지만, 내용은 230년 전 보고서와 다를 바 없다. 과연 무엇이 미국의 현재를 건국 초기로 돌렸을까. 그 이유는 지난주 한국을 찾은 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행보에서 드러났다. 그는 첫 행선지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선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반도체의 심장’이라고 말한 곳에서...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요동정벌 4불가론' 앞세워 위화도서 돌아온 이성계, 신진사대부와 결탁해 역성혁명…최영 등 정적 제거 2022-02-14 10:00:01
사건이었다. 명나라는 건국 초기의 불안했던 정세가 안정되자 고려의 요동 진출 가능성을 우려했다. 실제로 공민왕은 1369년과 1370년 요동 지역의 동녕부를 공격했고, 이때 고구려의 수도권인 환인의 오녀산성을 점령하기도 했다. 또한 남은 북원의 세력을 완전하게 토벌하자 명나라는 요동지역으로 진출할 것을 결정했고,...
코로나 2년…노래방·PC방·유흥주점 1만3000곳 사라졌다 2022-01-04 17:12:26
업종들이다. 배달과 포장 영업, 정부의 각종 현금성 지원을 통해 줄어든 매출을 일부 메운 것도 폐업을 줄인 요인으로 꼽힌다.코로나 2년…자영업 19개 업종 폐업 건수 분석 노래방·PC방·주점 1만3000곳 사라져자영업자 주모씨(50)가 서울 방배동에서 운영하던 코인노래방 점포는 1년 넘게 공실인 상태다. 2020년 12월...
[쿠바 이민 100년] ② 조국 독립 위한 쌀 한숟가락…이역만리서 빛난 애국혼 2021-12-13 07:22:10
김(83)은 전했다. 1997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 임천택 선생을 포함해 쿠바 한인 중 우리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이들은 모두 29명이며, 이중 10명에게 서훈이 전달됐다. 100년이 흐르며 조상의 한국 이름이 잊혀져 공적을 인정받고도 서훈을 전달할 후손을 찾지 못한 경우도 있고, 입증 자료가 부족해...
홍범도 장군 둘째 아들에 건국훈장 애족장 2021-11-15 18:05:16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둘째 아들 홍용환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국가보훈처는 17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홍용환 선생 등 134명(여성 4명 포함)을 새롭게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건국훈장 41명(애국장 4명, 애족장 37명), 건국포장 19명, 대통령표창 74명이다. 홍용환 선생은...
생존 애국지사 20명 남짓…30일 민영주 지사 작고 2021-04-30 15:17:26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특히 민 지사는 독립운동가 민필호(1963년 독립장)·신창희(2018년 건국포장) 선생의 장녀로, 남편도 독립운동가 김준엽(1990년 애국장) 선생이어서 독립운동가 일가에 속한다. 민 지사의 빈소는 고려대학교 서울 안암병원에 마련됐다. 오는 2일 오전 발인 후...
멕시코서도 빛난 애국혼…독립유공자 후손에 포상 전수 2021-04-24 07:58:33
공인덕 선생의 후손들이 참석해 우리 정부의 포장과 표창장을 받았다. 이들은 116년 전인 1905년 멕시코로 건너온 이민 1세대들로, 에네켄(선박용 밧줄 등을 만드는 선인장의 일종) 농장에서 고된 노동을 하면서도 고국에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며 독립에 힘을 보탰다. 이건세 선생의 경우 대한인국민회 멕시코시티지방회...
[특파원 시선] 메리다에 사는 김씨 이씨 박씨…뿌리 기억하는 후손들 2021-04-04 07:07:00
마련한 독립유공자 김동순 선생 후손 건국포장 전수식에 함께 자리한 한인 후손들에게서 한국의 피를 알아채기는 쉽지 않았다. 일부 2세를 제외하고는 겉보기엔 영락없이 멕시코인이고, 대부분 한국말도 하지 못했다. 한복을 곱게 입었거나, '안녕하세요'라고 서툰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는 이들에게 "한인...
[비바라비다] "내 이름은 식스토 김, 아버지는 독립유공자 김동순" 2021-03-22 07:22:00
포장(褒章)을 마련해 놓고 건네줄 사람을 찾고 있었다는 건 아주 뒤늦게야 알았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김동순 선생에게 추서한 건국포장을 서정인 주멕시코 대사로부터 받아든 아들 식스토 김 칸체(89)는 떨리는 목소리의 스페인어로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김동순 선생이...
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 노환으로 별세…향년 95세 2021-01-20 22:06:27
취임을 전후해서는 패키징(포장)과 의약 바이오 사업에도 진출해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했다"고 평가했다. 고인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대한농구협회장,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한일경제협회장, 환경보전협회장 등 다수의 단체장을 지냈다. 특히 1988년부터 2000년까지 12년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