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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3D프린터로 뽑아낸 와규 소고기…"마블링도 완벽" [박상용의 별난세계] 2021-08-25 11:11:42
식감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소들은 볏짚과 건초, 콩·보리·밀기울로 만든 특별 사료를 먹고 자란다. 사육에 품이 많이 들고 대량생산이 어려운 탓에 파운드(약 453g) 당 200달러(약 23만원)에 달할 정도로 가격이 비싸다. 최근에는 온실가스 배출 문제 때문에 기존의 사육 방식이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클래식 듣고 크는 '민속한우', 日와규에 도전장 2021-05-20 16:54:00
한우 축사가 가까워지는데 냄새라고는 보리 건초에서 나오는 특유의 향뿐이다. 2000마리를 사육하는 공간엔 클래식이 은은하게 울려퍼졌다. 한우 축사의 상징과도 같던 ‘쇠파리’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축사 주인은 농장과 담도 두지 않고 옆에 집을 짓고 살고 있다. 최근 방문한 한우 브랜드 민속한우의 경북 안동...
영국에서 시작된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독일에서 발전한 까닭은? 2020-10-12 09:00:40
사용권을 사들여 자동차 생산에 나섰다. 미국에서는 듀리에 형제가 자동차 제조 회사인 듀리에모터왜건을 설립했고 올즈모빌, 포드 등이 등장하며 대량생산에 나섰다. 과거에 갇힌 규제 vs 미래를 보는 규제오늘날 적기조례는 어리석은 규제로 산업을 죽인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인용된다. 마차를 보호하기 위한 규제가...
휴대폰·연필·우유·커피…'착한 가격'이 따로 있을까 2020-09-21 09:00:34
가격에 우유를 생산할 수 없으니 젖소에게 주는 건초 가격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로베스피에르는 재차 건초 가격을 통제했다. 그러자 건초를 만드는 사람들이 그 가격으로 건초를 줄 수 없다고 나자빠졌다. 로베스피에르는 이런 식으로 계속 다른 원가들을 통제해야 했다. 결국 우유산업이 몰락했고, 아이들은 이전보다...
[이슈 프리즘] 가격통제는 언제나 실패로 끝났다 2020-08-03 17:57:08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건초보다 싸진 우유값에 수지를 못 맞춘 축산농가는 젖소 사육을 포기했다. 우유 생산이 줄자 우유값은 더 급등했다. 당혹스러워진 로베스피에르는 이번엔 건초값 통제에 나섰다. 이는 더 큰 문제를 야기했다. 건초업자들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건초를 불태워버렸다. 건초값은...
[imazine] 자연이 주는 色의 향연 ①고창 상하농원과 청보리밭 2020-06-06 08:01:02
10만㎡ 규모의 상하농원 내부에는 유기농 방사 계란을 생산하는 양계장을 비롯해 유기농 사료와 건초만을 먹는 젖소를 기르는 외양간 등 다양한 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건강한 유기농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도 여러 군데 있다. '빵 공방', 비엔나소시지와 햄, 프랑크 소시지 등을 생산하는 '햄 공방',...
미, '중국 때리기' 속 "중국 1단계 무역합의 이행에 진전" 2020-05-22 05:35:12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블루베리, 아보카도, 보리, 건초 등의 품목을 이제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폭스비즈니스는 전했다. 중국은 또한 미국산 육류와 기타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미국 시설의 목록을 업데이트했다고 농무부와 USTR은 설명했다. USTR에 따르면 이 목록에는 쇠고기 499개, 돼지고기 457개, 가...
[편집국에서] 세계는 지금 집값과 전쟁 중 2020-01-01 17:53:52
둘러댔다. 그러자 로베스피에르는 건초값을 내리라고 지시했고, 건초 생산업자들은 원가도 못 받는 건초를 불태워버렸다. 이런 과정에서 공급이 부족해진 우유값은 폭등했고, 귀족만 먹을 수 있게 됐다. 로베스피에르는 시장을 맘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역설적으로 자신의 의도와 정반대 결과를 낳았다. 한국에서도...
'먹고 살기 힘들다'…佛 농민들 트랙터 몰고 상경 시위 2019-11-27 22:19:34
건초를 뿌리기도 했다. 파리 외에 리옹 등 다른 도시에서도 트랙터가 도로 등을 막으면서 출근길 곳곳에서 정체가 벌어졌다. FDSEA 농민연맹의 시릴 밀라르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의 면담을 원한다. 필요한 만큼 여기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몇몇 시위자들은 트랙터 앞에 "마크롱은 대답하라"는 푯말을 부착하기도...
[다산 칼럼] 시장의 일은 시장에 맡겨라 2019-11-04 18:26:39
단행했다. 이번에는 건초업자들이 건초를 불태워버렸다. 건초 생산 비용이 건초 가격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결국 좋은 의도와 반대로 반값 우유 정책은 가격 폭등만 불러왔고, 우유는 서민은 엄두도 못 내는 초고가 식품이 돼버렸다. 이는 경제학에서 정부 실패를 보여주는 유명한 일화다. 하지만 200년도 더 지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