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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다니그룹, 하루 만에 시총 37조원 증발 2024-11-22 17:49:34
미국 뉴욕동부지방검찰청은 전날 가우탐 아다니 아다니그룹 회장(사진)을 증권 사기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투자를 받기 위해 아다니그룹 재무제표를 조작했다는 혐의다. 검찰은 아다니 회장 등이 인도 공무원에게 2억5000만달러가 넘는 뒷돈을 건넨 대가로 에너지 개발사업 등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혐의도...
조병규 우리은행장 교체될 듯 2024-11-22 17:38:06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부당대출 관련 검찰 수사와 금융당국 검사 등 전방위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업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로 70억~80억원 규모의...
연쇄살인마 잡은 진짜 '추격자' 법정 선 이유는? 2024-11-22 17:17:32
또 재판 전 성실히 살아왔다는 취지의 반성문을 냈다. 검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3월 마약 투약자 A씨로부터 현금 320만원을 받고 필로폰 10g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5월에는 A씨에게 필리폰 약 0.12g을 들어있는 주사기를 건넨 혐의도 있다. 또 노씨는 지난 1월7일 A씨로부터 필로폰 약 10g의 매도 명목으로...
[속보]김정숙 여사, 검찰소환 통보에 ‘거부’ 2024-11-22 16:43:50
전 사위인 서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 수사와 관련한 검찰의 참고인 신분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2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오늘 전주지검에도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참고인은...
'부당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26일 심사 [종합] 2024-11-22 15:01:13
검찰이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2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손 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구속 전 피의자...
오피스텔 추락사 여성 스토킹 혐의 20대, 항소심서 감형 2024-11-22 14:42:49
왔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으나, 1심은 특수협박, 퇴거불응,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를 포함한 권고형 최대치인 징역 3년 9개월보다 낮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에 A씨와 검찰은 각각 형량에 불복해 항소했고, 항소심에서 형량이 일부 감형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계곡살인' 이은해 범인도피교사 무죄 확정…"통상적 도피" 2024-11-22 14:20:15
2020년 12월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들은 2021년 12월 인천지검에서 검찰 조사를 받은 직후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도주를 결심했고, 지인 2명에게 은신처를 구해달라고 요청하고 금품을 건네 도피·은닉 장소를 제공받은 혐의로 2022년 9월 기소됐다. 당시 지인들은 이은해와 조현수가 은신처에서 각종...
“손태승 전 회장에 발묶여” 조병규 우리은행장 전격 교체 2024-11-22 14:19:40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로 이 외에도 70억~80억 규모의 추가 부당대출 정황이 드러났다. 조 행장은 이 부당대출에 직접 연루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사후 위법 사실을 파악하고도 고의로 금융당국 보고를 지연한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다. 조 행장은 지난해 7월 부임해 다음 달 31일 ...
"하루 만에 37조 날아갔다" 발칵…재벌 그룹에 무슨 일이 2024-11-22 14:00:37
뉴욕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0일 고탐 아다니(Gautam Adani) 아다니그룹 회장을 증권사기 등 공모 혐의로기소했다고 밝혔다. 미국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해 아다니그룹이 재무제표를 조작했다는 혐의다. 아울러 검찰은 아다니 회장 등이 인도 공무원에게 2억5000만 달러 이상의 뒷돈을 건넨 대가로 대규모 에너지...
조병규 행장 연임 '불발'…차기 행장 내주 발표 전망 2024-11-22 13:47:23
검찰 수사로 70억∼80억원 규모의 추가 부당대출 정황이 드러났다. 조 행장은 이 부당대출에 직접 연루되지 않았으나, 사후 위법 사실을 파악하고도 고의로 금융당국 보고를 지연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조 행장은 자진 사퇴한 이원덕 전 행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지난해 7월부터 은행을 이끌어왔다. 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