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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에 피랍' 콜롬비아 축구선수 부친 12일만에 풀려나 2023-11-10 02:36:20
뒤 디아스 어머니만 구조됐다. 콜롬비아 게릴라 단체와의 평화 협상 실무 책임자 중 한 명인 오티 파티뇨는 지난 2일 콜롬비아 평화고등판무관실을 통해 공개된 성명에서 "디아스 부모 납치 사건은 민족해방군(ELN)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밝혔다. ELN은 콜롬비아 최대 반군이다. ELN도 지난 5일 "콜롬비아 군·경의 대규모...
이스라엘 무차별 공습, 하마스 주춤..'인간방패' 민간인 풀려나 피난 2023-11-09 14:46:41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5만여명의 가자지구 주민이 북부에서 남부로 이동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하마스가 북부에서 통제력을 잃었다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2006년 선거에서 당선돼 가자지구 자치정부 역할을 해왔다. 이스라엘군이 파상 공세를...
훈장수여식 폭격에 우크라군 19명 몰살…군 부주의 도마 2023-11-08 11:34:20
등 공습을 우려해 자국 진영에서도 거의 게릴라처럼 항상 은밀하게 대규모 인원 밀집을 피하는 방식으로 싸워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구소련의 군사 교범 그대로 병사들이 헬멧을 벗은 채 차렷 자세로 서서 참석하는 훈장 수여식을 열었다가 사망자 다수가 머리 부상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 NYT는 우크라이나가 군 병력을...
피랍 콜롬비아 축구선수 부친 수색 중단…'납치세력 요청' 수용? 2023-11-07 02:01:41
제보자 보상 제공 약속 등 바랑카스에서 관찰되는 군·경의 작전은 (디아스 부친) 자유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콜롬비아 게릴라 단체와의 평화 협상 실무 책임자 중 한 명인 오티 파티뇨는 지난 2일 "디아스 부친은 ELN에 잡혀 있다"고 밝혔다. 바랑카스는 디아스 고향이다. 지난달 28일 디아스 부모는...
"니카라과 오르테가 정부, 북한식 개인숭배 추구 움직임" 2023-11-06 07:02:42
소모사 가문(1936∼1979년 집권) 축출에 힘을 보탰다. FSLN의 뿌리가 된 혁명가 아우구스토 세사르 산디노(1895∼1934)를 모계 친척으로 둔 무리요 부통령 역시 10대 때부터 FSLN에서 활동하며 반(反)독재 게릴라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현재는 오르테가 대통령만큼이나 큰 영향력을 지닌 '권력 실세'로 꼽힌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상전 시나리오는…'땅굴 완전파괴' 노릴듯 2023-10-26 19:01:57
터널을 이용한 하마스의 게릴라 전술에 대비, 적군을 색출하고 교전하는 모의 전투로 감을 익히는 것이다. 실제 전면적인 지상전이 시작되면 이스라엘군은 지상 근처의 초소형 무인기(드론)·공격헬기부터 감시·자폭 드론, 전투기, 가장 높은 고도의 전략 정찰기까지 층층이 공군력을 동원해 공중을 철저히 장악하고 보병...
[이·팔 전쟁] 이스라엘을 나치에 비유한 콜롬비아 "관계중단 불사" 2023-10-16 07:14:34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는 (이스라엘 군의) 대량 학살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썼다. 그는 1980∼1990년대 콜롬비아 마약밀매·폭력 조직과 밀접하게 관계하며 준군사 조직 훈련에 관여한 알려진 야이르 클라인과 비르힐리오 바르코 전...
하마스에 이스라엘 방어선 뚫리자…與 "9·19 군사합의 재검토해야" 2023-10-10 09:42:37
있다"며 "북한이 하마스와 같은 게릴라식 파상 공격할 경우, 최전방은 물론 수도권 방어도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했다. 특히 "2018년 문재인 정부가 체결한 9·19 남북 군사 합의는 군사분계선(MDL) 기준 5㎞에서 포격 훈련은 물론 연대급 기동 훈련을 전면 중단시키고, 전투기·정찰기 비행을 MDL 서부 이남...
소말리아 중부 검문소서 차량 폭탄 테러…최소 15명 사망 2023-09-24 00:28:02
2010년 테러 조직 알카에다에 충성을 맹세했다. 소말리아를 이슬람근본주의 국가로 바꾼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주로 남부와 중부에서 10여 년 동안 무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앙 정부의 치안력이 약한 지방에서 은신처를 옮겨가며 정부와 군, 민간인에 대한 게릴라식 공격을 주로 감행한다. hyunmin623@yna.co.kr (끝)...
시리아서 무장 괴한의 매복 공격에 정부군 최소 23명 사망 2023-08-11 21:01:25
동부 마야딘 인근 도로에서 무장 괴한이 정부군 차량을 기습 공격했다. 이날 공격으로 시리아군 병사 23명이 죽고 10명이 부상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전했다.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이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