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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헤일리·폼페이오, 2기 행정부 안 부른다"…장남 말 들어보니 2024-11-10 14:15:46
1기 행정부에서 대외정책 관련 요직을 지낸 두 사람의 2기 행정부 재기용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이를 직접 부인하고 나선 것. 트럼프 당선인이 2기 행정부에서는 그를 거스르지 않는 인물들로 중용할 것이란 관측이 현실화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앞서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트럼프...
트럼프 "헤일리·폼페이오, 2기 행정부에 부르지 않을 것"(종합) 2024-11-10 13:35:15
대사를 지낸 헤일리 전 대사는 앞서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맞붙었다. 그는 가장 마지막까지 경선 레이스를 벌이는 등 사실상 공화당 내 비(非) 트럼프 대표 주자로서 전통 보수 성향 지지층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1기 행정부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국무장관...
[트럼프 재집권] "바이든 기후·에너지정책 뒤집는다…파리협약 또 탈퇴" 2024-11-09 08:00:58
데이비드 번하트와 환경보호청장을 지낸 앤드루 휠러가 맡고 있다. 번하트와 휠러는 각각 석유산업과 석탄산업 로비스트 출신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석유, 석탄, 가스 생산을 확대하고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 부처 간 정책을 조율하는 '에너지 차르' 자리를 백악관에 만들 계획이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
"GTX 안 부럽다"…2.5조 들인 철도망 개통에 들썩 [집코노미-집집폭폭] 2024-11-08 06:51:08
지역에도 새롭게 철도가 깔린다. 중부 지역과 경북에서 개통하는 중부내륙선(이천~문경)과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가 눈길을 끈다. 내륙 주요 도시인 경기 이천, 경북 문경 등을 지나 중부 지역 연계성이 높아지고 수도권 접근성도 개선된다.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은 대구 경북 주민의 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할...
[트럼프 재집권] 영화 '빅쇼트' 감독 애덤 매케이 "오늘부로 민주당 탈퇴" 2024-11-07 15:58:12
인지 건강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새로운 후보자를 위한 공개 경선을 거부하고, 공공의료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프래킹(셰일가스 추출을 위한 수압 파쇄법) 및 체니 가문을 포용한 문제와 가자 지구에서 1년째 이어지고 있는 어린이 학살에 대해 침묵한 것이 승리 전략이 아닐 거라고 누가 짐작이라도 했냐"라고 묻고는...
[트럼프 재집권] 충성파로 채울 트럼프의 내각·백악관 인선 촉각 2024-11-06 19:52:29
또 대통령 선거 경선에 출마했다가 중도 하차한 뒤 선거운동을 열렬히 도운 인도계 사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와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도 논공행상의 대상으로 거론된다. 아울러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 장기체류하며 선거운동에 가세해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트럼프 재집권] 구원 등판서 패배한 해리스…늑장 사퇴 바이든에 비난 향하나 2024-11-06 19:03:16
지지기반을 다져온 것에 비하면 턱없이 짧은 기간이었다. 더구나 해리스 부통령 자신도 현직 부통령이기는 하지만 오랜 기간 정가를 지키며 입지를 탄탄히 다진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초선 상원의원에서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를 거쳐 부통령으로 발탁된 일종의 '깜짝 스타' 이미지가 강했다. 유권자들에게 대선...
[트럼프 재집권] 더 세진 '앵그리 투표'…美민주주의 위기 경고에도 트럼프 선택 2024-11-06 18:39:36
경선에 출마했던 그는 올 대선 과정에서는 셰일가스 추출법인 프래킹(수압파쇄) 허용 입장을 밝히는 등 환경, 이민, 의료보험과 관련된 이슈에서 정책을 번복하면서 반대진영의 비판을 받았다. 이런 공방 등으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만의 정치적 정체성을 만들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트럼프 재집권] 사법 리스크에 두 차례 암살시도 딛고 '징검다리 집권' 2024-11-06 18:19:37
지지율로 완주 가능성마저 의심받았지만, 이듬해 경선을 거쳐 공화당 공식 후보가 됐다. 당시 '가장 잘 준비된 대통령 후보'로 꼽히던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보수 성향의 공화당 지지층에 더해 미국에서 세계화의 물결 속에 소외되고 밀려난 백인 저소득·저학력 계층의...
[美대선] 한국계 첫 상원의원 앤디 김…'아메리칸 드림' 상징된 이민2세 2024-11-06 10:06:08
보여준 승부사 기질에 주목했다. 뉴저지주는 지난 1972년 이후 50여년 간 치러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내리 당선됐을 정도로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본선거에 앞서 치러진 당내 경선이 본선보다도 치열하고 어려운 관문으로 여겨졌다. 그는 지난해 9월 뉴저지 출신인 현역 상원의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