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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항일 동맹 휴학, 그 시절 소녀들은 용감했다 2023-02-06 10:00:02
혜인과 경성은행장의 외동딸 애리, 장차 일본으로 유학 가서 화가가 될 꿈을 꾸는 금선은 늘 어울리는 2학년 삼인방이다. 기숙사에서 같은 방을 쓰는 4학년 음전과 3학년 미자, 1학년 귀남도 등장한다. 조선 황실에서 지은 학교인지라 비교적 일본의 간섭이 덜하지만 조회 때면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를 부르고 천황이 사는...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석방 다룬 '교섭' vs 총독부 내 항일조직의 스파이 색출 '유령' 2023-01-19 15:57:52
분)와 중동에서 활동하는 국가정보원 요원 대식(현빈 분)은 사건 해결을 위해 함께 탈레반과의 교섭에 나선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먼 중동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임에도 이야기가 가깝게 다가온다. 긴장감과 몰입감도 극대화된다. 이국적인 중동의 분위기도 한껏 풍긴다. 교섭은 요르단 현지에서 촬영했다. 내전...
쫄깃한 심리전 '교섭' vs 밀실 추리물 '유령'…설 영화 승자는 2023-01-15 18:14:43
중동에서 활동하는 국가정보원 요원 대식(현빈 분)은 사건 해결을 위해 함께 탈레반과의 교섭에 나선다. 한국인의 기억에 또렷이 남아 있는 피랍 사건이어서 금세 몰입하게 된다. 요르단 현지에서 촬영한 덕분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난다. 몇몇 장면은 코로나19가 한창일 때도 좋은 성적을 낸 ‘모가디슈’(2021)를...
"코로나로 대면수업 못들어"…대학생들 등록금 반환소송서 또 패소 2022-11-25 10:33:16
경성대·홍익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과 국가를 상대로 낸 등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비대면 수업을 이유로 등록금 반환 청구 소송을 낸 대학생들이 패소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대학생들은 코로나19가 확산해 비대면 수업이 확대되자 2020년 7월 '등록금 반환 운동본부'를 꾸려 등록금을...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콘서트·페스티벌·행사 잇달아 취소 2022-10-30 13:10:41
박재정, 먼데이 키즈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공연을 주최하는 경성아트컴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해짐에 따라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며 관객들에 양해를 구했다. 배우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 '압꾸정' 측도 오는 31일 예정된 제작보고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압꾸정' 측은 "비극적 사고...
'대중국 매파' 폼페이오 9월 말 또 대만 방문 예정 2022-08-25 15:44:42
대만을 방문해 강연에서 미국 정부에 대해 즉각 대만을 주권 국가로 인정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당시 폼페이오 전 장관에게 '특종(1등급) 징싱(景星)훈장'을 수여했다. 징싱훈장은 대만 총통이 정무 분야에 크게 이바지한 대만인과 외국인에게 주는 훈장이다. jjy@yna.co.kr (끝)...
자생한방병원, 신광열 선생 광복절 대통령표창 서훈 2022-08-16 15:51:25
항일투쟁에 몸 바친 故 청파 신광열 선생에게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이 서훈됐다고 16일 밝혔다. 신광열 선생은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의 선친으로, 1930년 3·1운동 11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벌어진 반일 시위운동의 주동자로 지목돼 경성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됐다. 신광열 선생은 옥고...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선친 신광열 선생,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 2022-08-16 09:36:39
반일 시위 운동의 주동자로 지목돼 경성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소 후에는 독립운동가들을 치료하고 군수품과 독립운동 자금을 항일연합군부대에 조달하는 역할을 맡았고, 독립운동가 신익희 선생이 주도하던 정치공작대에서 함경도 책임위원으로 활동했다. 미국 중앙정보부(CIA) 보고서와 월남 후 자필로 남긴...
민사고 세운 최명재 이사장 별세…향년 95세 2022-06-26 17:00:08
경성경제전문학교를 졸업했다. 당시 상업은행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 택시 운전사로 전직했다가 1960년대에 직접 운수업(성진운수)을 일으켜 기업인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1970년대 중반에는 이란에 진출해 유럽과 중동에서 물류운송업을 번창시키기도 했다. 고인은 이때 벌어들인 자금으로 낙농업에 뛰어들어 1987년...
최명재 민족사관고등학교 이사장 별세…향년 95세(종합) 2022-06-26 16:06:43
전주북중을 거쳐 서울대 경영대학의 전신인 경성경제전문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 상업은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가 택시운전자로 전직했고, 1960년대 직접 운수업(성진운수)을 설립했다. 1970년대에는 이란에 진출해 물류운송 사업을 키우던 중 1987년 낙농업에 도전, 강원도 횡성에 파스퇴르 유업을 창립했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