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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려아연 유상증자에 제동…"정정 신고하라"(종합) 2024-11-06 11:51:24
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추진하는 2조5천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감독원은 6일 공시를 통해 지난달 30일 제출된 고려아연의 증권신고서가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 등에 해당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고려아연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중앙지법, 강웅철 바디프랜드 전 이사회 의장 구속영장 '기각' 2024-11-05 11:32:00
헬스케어 기업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여온 창업자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과 사모펀드 한앤브라더스 대주주 한주희씨의 구속영장이 5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 전 의장과 한씨, 양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커버스토리] 경영권 싸움 붙이는 사모펀드, 그들은 왜? 2024-11-04 10:01:01
기업 매수에 나서면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휘청이고 경영권을 잃을 위험이 큽니다. 시가총액 3000억 원 이상인 국내 상장사 479곳 가운데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전체의 3분의 1 미만인 기업이 212곳이나 됩니다. 방어 제도 미비한 한국 현실 인수 대상이 된 기업이 불리하지 않도록 경영권 방어 수단을 마련해두면 M&A가 더...
울산시장, "SK 지켜낸 위대한 울산시민의 힘으로 고려아연 지켜내자" 2024-10-31 21:20:59
그는 "저는 향토기업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지난 9월 18일 '울산시민이 주식 1주 갖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공계는 물론 회사원, 주부, 시장 상인 등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셨고,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심지어 지역...
"고려아연, 공개매수 때 2.5兆 유증 안 알려…주주 피해" 2024-10-31 18:06:46
경영권 방어를 위해 내놓은 대규모 유상증자 카드는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금감원 검사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가능성이 해소되지 않으면 고려아연이 유상증자를 자진 철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금감원의 신고서 정정 요구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신주가 발행되더라도 경영권 방어에 차질이 생긴다....
"밸류업이 아니라 밸류 파괴" 고려아연 발등 찍은 '폭탄 증자' 2024-10-31 17:03:30
행동주의펀드들도 이번 사례로 경영권 분쟁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술렁이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최 회장은 분명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자사주 공개매수를 추진한다고 했지만 주주 환원을 위해 자사주 취득 후 소각한다고 해놓고 이젠 다른 주주 자금으로 차입금을 갚겠다는 건 명백한 자가당착"이라며 "이런 식으로...
배임 피하려다 금감원 타깃 된 고려아연...김앤장 주도했나 말렸나 2024-10-31 16:02:07
최강의 경영권 방어 팀을 갖춘 김앤장이 고려아연 측의 이번 유상증자 안을 막아세우지 못한 점에도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이번 분쟁의 핵심 '키 맨'은 고창현 변호사와 조현덕 변호사다. 고 변호사는 경영권 분쟁과 기업 법무 분야에서 김앤장 뿐 아니라 국내 최고참급 인사로 꼽힌다. 최근에는 하이브를 대리해...
대양홀딩스, 대양금속 경영권 방어 성공...주총서 KH그룹에 '판정승' 2024-10-31 11:08:29
대양홀딩스)가 대양금속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벌였던 KH그룹에 사실상 판정승을 거뒀다. KH그룹은 대양금속과 그 자회사인 영풍제지의 경영권을 인수하려 시도했으나, 다수 주주가 기존 주주인 대양홀딩스 손을 들어줬다. 대양금속은 30일 충남 예산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비비원조합의 주주 제안 안건이 모두...
고려아연 분쟁 다음 진로는…MBK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나설듯(종합) 2024-10-31 07:12:11
경영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아니라 경영권 유지·방어에 목적이 있다고 봤으며, 기존 주주의 지배권이 유지되는 것이 회사와 주주에 이익이 된다는 특별한 사정이 없다고 판단해 인용 결정했다. MBK에 유리한 사례지만, 고려아연의 유상증자는 소각 예정 주식 제외 발행주식총수의 20% 규모고 청약 한도는 11만여주다. 기존...
고려아연 분쟁 다음 진로는…MBK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나서나 2024-10-31 06:00:01
경영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아니라 경영권 유지·방어에 목적이 있다고 봤으며, 기존 주주의 지배권이 유지되는 것이 회사와 주주에 이익이 된다는 특별한 사정이 없다고 판단해 인용 결정했다. MBK에 유리한 사례지만, 고려아연의 유상증자는 소각 예정 주식 제외 발행주식총수의 20% 규모고 청약 한도는 11만여주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