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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돼도 보호무역…美·中 갈등에 韓 유탄 2024-11-05 17:46:38
견제가 본격화 된 이후 한국이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 투자했고, 그 결과 글로벌 시장의 18% 가량을 장악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첨단 산업에서 미국과 중국이 맞붙으면서 그 유탄이 한국으로 튀고 있는 셈입니다. 보호무역이라는 새로운 국제 질서가 예고된 상황에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실적부진에도 강한 '엔터주'…바닥지났나 [장 안의 화제] 2024-11-05 15:52:18
※ 한국경제TV 생방송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이며,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금투세 폐지 선언에도 약세…하루짜리였나 <앵커> 금투세 폐지 선언 지금 이틀째인데 코스닥조차 오늘은 상승효과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효과가...
한경협, 역대 통상교섭본부장 초청 '美 대선 이후 대응' 좌담회 2024-11-04 15:29:14
교수(2019∼2021년 재임),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2021∼2022년 재임)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미국에서 바라본 미국 대선 이후 한미관계의 미래와 주요 통상 이슈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반도체법 전망, 한국 정부와 기업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47대 美 대통령 탄생…우리는 어떤 방향을 모색할 것인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11-04 07:44:15
경제질서는 G7국가가 주도가 돼 구축해 놓은 글로벌스탠더드가 통하지 않으면서 미래 예측까지 어려운 ‘뉴 앱노멀 젤리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 앱노멀 젤리형 세계경제질서는 종전의 스탠더드와 거버넌스에 내재돼 왔던 한계에서 비롯된다. 2차 대전 이후 스탠더드와 지배구조를 주도해 왔던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김용현, 캐나다 국방장관과 회담…"불법 北파병 규탄" 한목소리(종합) 2024-11-02 14:37:54
다양한 산업·에너지·경제안보 이슈를 논의해 나가자고 했다. 또 한국과 캐나다가 내년에 각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7개국(G7) 의장국을 맡는 해인만큼 두 협의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효과를 발굴하기로 했다. 아울러 졸리 장관은 한국의 G7 참여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계속 협력하자고 했다고...
월가도 주목한다! ‘11월 지정학적 위기설’! 트럼프+푸틴+김정은+이시바 연계 땐 한국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10-30 07:21:53
역할 G7과 S2 부재, ‘세계경제질서 혼란’ Q. 어제 이 시간을 통해 47대 미국 정부의 네 가지 시나리오를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요. 미국 대선이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로 봐선 더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지 않습니까? - 47대 미국 정부, 4대 집권 시나리오 나와 주목 - 트럼프 트리플 크라운, 대통령직+상·하원 독점 -...
美 '대선 리스크'…무역·통상부터 때린다 2024-10-29 17:56:45
뒤 세계 무역 질서가 새롭게 재편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할 전망이어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관세는 아름다운 단어”라며 모든 나라를 상대로 10~20%에 달하는 보편 관세를 도입하고 기존...
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 "글로벌 무역체계 판이 바뀐다" 2024-10-29 04:15:19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주도해 온 글로벌 통상질서의 판이 바뀌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당시 미국과 소련은 경쟁관계였긴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미국이 압도했다"며 "전 세계 총생산의 절반을 미국이 담당했을 정도였다"고 했다. 미국이 세계 각국에 문턱을 낮추라는 요구를 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하지만 미국의 비중...
기업 곁 돌아온 1호 중재인 "호위무사같은 파트너 될 것" 2024-10-28 18:04:26
최적”이라고 덧붙였다. 국제무역 질서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가운데 관련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국내 기업은 ‘을’이 되기 쉽다. 영미법이 아니라 대륙법 체계를 따르고 영어가 공용어가 아닌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분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박 그룹장은 이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는...
[다산칼럼] 제조업 경쟁력이 국가경쟁력 2024-10-28 17:44:20
질서의 뉴노멀이 되고 있다. 제조업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까닭이다. 첫째로 노동생산성 제고가 중요하다.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2022년 기준 49.4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 가운데 33위다. OECD 평균의 76% 수준이다.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자본 축적도 이미 선진국 단계에 진입했다. 생산성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