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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일본이 용서 구할 필요 없다는 尹, 제발 정신 차리라" 2023-04-24 17:31:49
용서를 구할 필요가 없다면 도대체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는 무엇이었으며, 하토야마 전 총리가 서대문 형무소에서 무릎 꿇고 사죄는 괜히 했다는 소리인가"라고 말했다. 고노 담화와 무라야마 담화는 각각 1993년과 1995년에 있었던 위안부 문제 및 과거사 관련 일본 정부의 입장 발표를 일컫는다. 일본 정부는 두...
"韓, 위안부 피해 배상 촉진해야…日, 더 많은 지불 필요" 2023-03-08 10:30:00
강제연행을 인정하고 '사죄와 반성'을 표명한 고노(河野) 담화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1995년 발족한 아시아여성기금의 실패 사례도 거론됐다. USIP는 "당시 민간단체가 청구인들에게 '일본 자금을 받지 말라'고 압력을 가해 피해자들이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단체가 실제 피해자...
"한국에 사죄" 3년 뒤 돌변한 일본…"이게 좋은 친구인가" [대통령 연설 읽기] 2022-08-13 08:15:01
고노 담화’(1993년)와 식민지 지배의 침략을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1995년)가 나오면서 양국 관계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다. 김영삼 전 대통령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 5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두 나라가 불행했던 과거의 그늘로부터 벗어나 미래지향적으로 발전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이 과거 역사를...
한일 양국 의원 도쿄서 합동회의…"비자면제 재개 위해 노력"(종합) 2022-08-04 20:43:08
수 있는 민주주의 국가"라며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 간 나오토 담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면서 한일 양국 관계의 초석으로 삼자고 제안했다.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누카가 후쿠시로 일본 중의원 의원은 "일본과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 법의 지배, 인권 존중 등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가장 소중한 이웃...
한일 양국 의원 도쿄서 합동회의…"코로나로 중단된 교류 복원" 2022-08-04 17:22:53
수 있는 민주주의 국가"라며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 간 나오토 담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면서 한일 양국 관계의 초석으로 삼자고 제안했다.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누카가 후쿠시로 일본 중의원 의원은 "일본과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 법의 지배, 인권 존중 등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가장 소중한 이웃...
한일 시민단체 "日교과서 '강제연행' 표현 금지 철회하라" 2022-07-12 17:05:57
위안부 동원의 국가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 담화(1993년 8월)를 비롯한 "종전의 정부 견해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으며 일본이나 세계 학계의 연구 성과와도 합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강제 연행을 부인하는 것은 "식민지 상태 그 자체가 강제적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제국주의적 입장을...
정의연이사장 "日30년째 조직적 역사부정…위안부 모독금지해야" 2022-07-08 19:20:35
조직적 역사부정…위안부 모독금지해야" "1993년 고노 담화 이후 역사부정 세력 본격 조직화…한국 극우까지 결합" "어느 선까지 처벌 좋을지 사회적 논의 거쳐 법제화 필요"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일본 역사부정 세력은 1993년 고노 담화 이후 본격 조직화됐다"면서 "2015년...
日우익 '식민지배가 韓발전에 기여' 저서 낙성대硏 창립자 포상 2022-06-15 13:27:05
사쿠라이 요시코가 이사장을 맡는 국가기본문제연구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에서 '성노예'라는 표현을 삭제하라고 요구하거나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을 사죄한 일본 고노담화가 "위안부가 강제연행됐다는 오해를 확산시켰다"고 주장한 바 있다. sewonlee@yna.co.kr...
[특파원 시선] 위안부 피해자 모독행사 日공공시설에서 열렸다 2022-06-04 08:00:05
이런 전시회가 개최될 수 없다면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사도 공공시설에서 열려서는 안 될 것이다. 역대 일본 내각은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내용이 담긴 '고노 담화'(1993년)를 계승한다는 입장을 표명해왔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취재보조: 무라타 사키코...
[심윤조의 외교나침반] IPEF 창립멤버 된 한국…원칙있는 외교로 中 반발 대응해야 2022-05-24 17:19:37
대통령은 1993년 위안부 문제 관련 고노담화가 발표된 이후 ‘앞으로 위안부 문제는 정부 차원에서 다루지 않고 도덕적 우위에서 대일외교를 수행한다’고 선언했고, 김대중 정부도 이런 정신을 계승한 바 있다. 우리의 신장된 국력을 배경으로 일본 측에 더 이상 과거사 문제의 금전적 해결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민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