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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불안 떠는 시민들 2024-12-04 00:36:02
최모씨는 “2024년에 발생한 일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며 “당장 내일 아침에 일어나 길거리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너무 걱정된다”고 말했다. 서울 왕십리동에 사는 20대 대학생 서모씨는 “많은 선후배 친구들이 군대에 있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가까운 군인 친구들이 어떤 지시를 받아 행동할지 너무나...
'사망보험금 청구권' 신탁 허용…생전에 사용 용도 지정할 수 있다 2024-12-03 16:17:11
모씨(66)는 자신의 사망보험금 3억원이 손자녀 3명의 대학 학비로 사용되길 희망했다. 손자녀 3명이 성인이 되는 시점에 1억원씩 지급하도록 했다. 이모씨(57)는 사망보험금이 지적장애 자녀를 위해서만 사용되길 원해 신탁에 가입했다. 사망보험금 수령일에 일단 5000만원을 일시적으로 자녀에게 주고 그다음부터는 10년간...
중국 비자면제 확대 1년…"외국인 입국 급증에 관광업 활성화" 2024-12-02 14:08:06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후난성 장자제의 한 관광지 매표소에서 일하는 장 모씨도 비자 면제 확대에 따라 개별관광객을 중심으로 외국인 방문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장씨는 "무비자 시행 덕분에 동남아시아와 유럽의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변화도 나타났다"고 말했다. 장자제 당국에 따르면...
"수술 당일에도 마약을"…30대 의사·20대 여대생 '충격' 2024-12-02 13:22:41
염모씨에게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엑스터시(MDMA)를 구매한 뒤 보관·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염씨 주거지에서 현금 30만원을 건넨 다음 MDMA 1g을 받았다. 이후 냉장고에 이를 보관하다 세 차례에 걸쳐 투약했다. 검찰은 이씨가 수술 당일에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와 함께...
"강남역 죽은 지 오래"…성형외과만 덕지덕지 '충격 근황' [현장+] 2024-11-30 07:23:52
공실이 많다 보니 다 같이 침체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 패스트푸드 매장의 직원도 "최근 몇개월 사이 확실히 매장에 들어오는 손님이 많이 줄었다"며 "불경기로 소비가 위축된 것을 체감한다"고 전했다. 강남역으로 매일 출퇴근한다는 20대 직장인 김모씨는 "불과 7~8년 전만 해도 이 거리가 카페와 음식점으로 꽉...
"언제 잘릴지 몰라 무서워요"…한때 '취업깡패'였는데 지금은 [유지희의 ITMI] 2024-11-30 07:18:53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취준생 조 모씨(28)는 "올해 취업도 정말 어려웠는데 경기도 안 좋고 개발자도 너무 많아 내년에 취업할 수 있을지 정말 두렵다"며 "신입 자체를 잘 뽑지 않고 인턴이나 중고 신입 위주로 뽑는 추세라 눈을 낮춰 스타트업이라도 가서 경력을 쌓으려고 했는데 서울 상위권 컴퓨터 공학 전공자들도...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허위 주장 유튜버 고발" 2024-11-29 16:17:55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고 최초로 주장한 유튜버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당 법률자문위원회는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유튜버 이모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로 내달 2일 서울시경찰청에 형사고발 한다"고 밝혔다. 먼저 자문위는 "'자살하라', '개 목줄'...
"그림 때문에 검찰에 끌려가"…조영남 '대작' 사건 뭐길래 2024-11-29 14:51:37
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런가 보다' 했다"며 "미술을 좋아하던 가수에 불과했는데, 6년 동안 전화위복이 됐다"고 덧붙였다. 조영남은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까지 화가 송모씨 등이 그린 그림에 덧칠만 한 뒤 작품 21점을 17명에게 팔아 1억53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대작...
"이거 하나에 3억?"…지하철역 '바닥 매트' 불편한 진실 [혈세 누수 탐지기?] 2024-11-29 07:54:55
여러 호선이 교차해있는 곳은 유동 인구를 고려해 역사 내 6개 구역에 매트가 깔렸습니다. 곳곳이 매트인데도 일부러 이 구역을 밟지 않고 다른 길로 우회하거나, 점자블록만 밟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30대 박모씨는 "밟을 때마다 시끄러워서 그냥 피해 다닌다"고 말했습니다. 마포역에서 만난 50대 김모씨는 "비 많이 오는...
"내년 여친 출산하니 선처 부탁" 성관계 몰카 30대男 '집유' 2024-11-28 19:07:32
강모씨(34·남)에게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강씨는 지난해 여름 한 여성과 성관계하는 모습을 노트북으로 몰래 촬영했다. 이후 해당 영상을 지난 6월6일쯤까지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촬영물을 발견해 최초 신고한 것은 강씨의 전 여자친구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