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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여성 1천100여명 살해" 2024-09-04 12:24:27
군부, 쿠데타 이후 여성 1천100여명 살해" 포격·폭격·고문 등으로 사망…"체포해 신체적·성적 학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에서 2021년 쿠데타 이후 군부에 의해 살해된 여성이 1천100명이 넘는다고 현지 인권단체가 주장했다. 4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2021년...
[사설] 검사 기피·법정연금…野 방탄용 사법체계 훼손 끝이 없다 2024-09-03 17:31:04
법안이 도입되면 수사에 불만을 가진 피해자, 피의자 모두 반복해서 기피 신청을 할 것이고, 수사와 재판이 마냥 늘어져 사법 혼란을 부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었다. 그런데도 이 의원이 기피제를 다시 꺼낸 것은 마음에 드는 검사를 골라 수사받게 하겠다는 것으로 검찰 통제용, 입법권 악용이 아닐 수...
"日위안부로 끌려간 중화권 20만명 중 418명만 전쟁끝까지 생존" 2024-08-16 10:24:00
이 가운데 418명만 고문과 전쟁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이들 가운데 359명은 중국 본토, 59명은 대만 출신이었다. 중국 남부 하이난성 출신이 168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부 산시성 출신이 120명으로 뒤를 이었다. 현재 기준으로 7명만 여전히 중국 본토에 생존해 있는데, 6명은 후난성, 나머지 한 명은 산시성에 있다....
'총리퇴진' 방글라 전국경찰서, 분노한 군중 공격으로 폐허 전락 2024-08-07 17:44:12
일반 시민과 야당 지도자들을 탄압하고 고문하도록 강요했다는 것이다. 소식통들은 역대 모든 정부가 경찰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면서 경찰의 정치화는 특히 하시나 전 총리가 이끄는 아와미연맹(AL)이 정권을 장악한 2008년 이후 더욱 심해졌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 6월 법원의 독립유공자 자녀 공직할당제...
유엔 "이란, '히잡시위'서 소수민족·종파 탄압" 2024-08-06 01:08:01
사망하게 하고, 즉결 처형과 자의적 체포, 고문, 성폭력 등 중대한 인권침해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특히 소수민족과 종교적 소수자들에게 피해가 집중됐으며 수많은 반인도 범죄 피해자를 양산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2022년 9월 복장(히잡) 의무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간 여성 마흐사 아미니(사망...
'9·11 테러 설계' 모하메드, 사형 면하는 대신 美와 유죄 합의 2024-08-01 07:28:25
심문하는 과정에서 고문 등 불법적인 수단을 썼다는 논란 때문에 정식 재판이 시작되지 못했고 사전심리 절차만 10여년 진행됐다. 모하메드 측은 CIA가 고문으로 확보한 진술을 재판에서 증거로 활용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NYT는 이번 합의로 인해 군 검찰의 유죄 혐의 입증에 중요한 피고들의 자백이 군사법원에서...
유엔 "韓 국가폭력 치유센터 환영…구금시설 처우 노력 권고"(종합) 2024-07-27 00:25:20
고문방지위원회에서는 각 당사국이 제출한 보고서를 토대로 현황을 심의하는데, 우리나라는 3·4·5차 보고서를 다뤘던 2017년 심의에 이어 이번에 7년 만에 6차 보고서를 놓고 심의에 참여했다. 위원회는 한국이 강제실종방지협약 등 국제 인권협약을 추가로 비준하고 여성폭력방지기본법과 인신매매방지법 제정, 영창제...
'고문기술자' 이근안, 국가에 33억 물어내야 2024-07-19 22:02:49
이른바 '고문 기술자'로 알려진 전직 경찰 이근안(86) 씨가 국가가 '김제 가족 간첩단 조작사건' 피해자에게 배상한 돈을 가해자로서 책임져야 한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이세라 부장판사)는 국가가 이씨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국가의...
쓰레기장서 여성 8명 토막시신 '발칵' 2024-07-14 19:38:44
나일론 끈으로 묶인 채 가방에 담겨 있었고 고문과 절단의 흔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모든 피해자가 같은 방식으로 살해됐고 시신이 발견된 장소와 인근 경찰서의 거리가 100m도 되지 않는다며 "경찰이 죽음에 관여했는지, 예방 조치를 하지 않았는지 예비조사에 들어갔다"고 했다. 케냐 경찰은 인권운동가와 변호사...
'반정부 시위' 케냐 쓰레기장서 여성 8명 토막시신 2024-07-14 19:26:59
나일론 끈으로 묶인 채 가방에 담겨 있었고 고문과 절단의 흔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모든 피해자가 같은 방식으로 살해됐고 시신이 발견된 장소와 인근 경찰서의 거리가 100m도 되지 않는다며 "경찰이 죽음에 관여했는지, 예방 조치를 하지 않았는지 예비조사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케냐 경찰은 인권운동가와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