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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덮친 원자재값 폭등…"이 금액으론 못해" 아우성 2022-04-18 17:34:55
이어 올해 건설 현장에 철근 대란이 되풀이되고 있다. 철스크랩(고철) 가격 급등으로 작년 말 t당 100만원 선이던 철근 기준가격이 이달 중순 104만8000원으로 상승했고, 유통 판매 가격은 t당 112만8000원에 달한다. 지난 2월 평균 공사비 20% 인상을 요구한 철콘 업체들은 공사비 인상이 없을 경우 조만간 골조 공사 현...
질서있는 석탄발전 퇴출…'발전 5개사 통합'이 먼저다 [김경식의 E3 이야기] 2022-03-29 17:11:05
콩값(연료비)보다 두부(전기) 값이 싸니 전기요금을 올려달라고 한다. 총괄원가주의에 따라 달라는 대로 다 주게 돼 있는 구조가 현 전기요금 체계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분산전원 실현, 이를 위해서는 전력산업과 4차 산업혁명의 융합은 피할 수 없이 같이 가야 할 길이다. 이 길을 가는 데 극복해야 할...
원료탄·철광석값 고공행진에 철강제품 가격도 줄줄이 인상 2022-03-20 06:11:00
올랐었다. 철근의 원재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달 1일 기준 t당 68만원으로, 최근 1년여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진 철강업계는 제품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처지다. 자동차용 강판, 조선용 후판 등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수요처와의 제품가격 협상에서도 가격...
미 해군 최후의 재래식 항모 '키티호크' 해체 여정 2022-03-16 13:01:52
운송·해체·처리 비용을 부담하는 대신 고철값을 챙길 수 있다. 1960년 취역한 키티호크는 전투기·헬리콥터 등 85대와 승조원 5천여명을 태울 수 있는 규모를 자랑했다. 2009년 5월 퇴역할 때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활발하게 누볐는데, 특히 베트남전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다. '양키 스테이션'이라고 불린...
'10억' 아파트 급증한 경기도…정부는 "하향 안정 국면" [식후땡 부동산] 2022-02-24 13:00:01
설명했습니다. ◆폭등한 건설 원자재값…커지는 표준 건축비 인상 압력 동시다발적으로 오르는 원자재값에 표준 건축비도 인상될 가능성이 나옵니다. 표준건축비는 2016년 6월부터 동결됐는데, 상승을 거듭한 원자재값과 인건비에 맞춰 현실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한국주택건설협회는 국토부에 표준 건축비 15%...
원자재 인플레 덮친 우크라發 쇼크…표정 굳은 건설사 2022-02-23 17:15:38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철근의 원료가 되는 국제 고철 스크랩 가격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톤당 6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철근 가격도 지난해 1월에는 70만 원 선이었지만, 지금은 100만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주원료인 유연탄 값이 급등하면서 시멘트 가격도 1년새 25%나 올랐습니다. 유연탄은 러시아산 ...
'정치요금'이 된 전기요금…독점 깨고 경쟁을 許하라 [김경식의 E3 이야기] 2022-02-15 17:37:12
보상해 줘야 한다. 전기는 이제 값싸고 안정적으로 공급해서 국민 삶에 불편함이 없고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면 되는 재화가 아니다. 이것은 기본이다. 탄소중립도 달성해야 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분산전원도 이뤄내야 한다. 전기화의 확대에 따른 에너지 효율성도 높여야 한다. 이 모든 것의 핵심은 투명하고 예측...
적자 메우려 '투잡' 뛰는 中企사장…"제조업으론 생계 막막" 2022-01-16 17:33:03
“최소 수천만원은 받아야 할 7t짜리 프레스 설비도 고철값인 400만원에 거래된다”며 “고철값이 1년 새 ㎏당 180원에서 550원으로 세 배로 오른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중국 칭다오에서 공기압축기 제조 사업을 하던 D사는 2017년 수도권에 공장을 세우면서 국내로 유턴한 기업이다. 하지만 주 52시간 근로제...
반세기 쇳물 뽑아 韓 제조업 신화…'민족 고로'의 위대한 퇴장 2021-12-29 17:19:54
남긴 직접환원철이나 고철을 녹여 철강 제품을 만드는 전기로는 원가 경쟁력은 고로보다 떨어지지만 탄소 배출량은 고로 공법의 20~25%에 불과하다. 궁극의 무탄소 제철 공법으로, 포스코를 비롯한 글로벌 철강업계가 개발에 나선 수소환원제철 역시 전기로를 기반으로 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1고로는 마지막 개수 후...
脫탄소 불똥…고철값, 13년 만에 최고 2021-11-07 17:25:45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고철을 재활용한 제품이 철근과 형강 등 건설자재로 쓰였지만 선박용 후판과 자동차 강판으로 용도가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고철 비중이 장기적으로 50%까지 늘어나면서 후방 산업의 원가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