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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전 남친이 불법촬영 협박…강제 술집 근무까지" 눈물 2024-07-11 07:16:25
주길 바란다"며 "원치 않게 (사건이) 공론화됐지만, 앞으로 이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할 마음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렉카 연합에 소속된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관계자들을 협박하는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이들은 서로 "이번 거는 터뜨리면 쯔양 은퇴해야...
[시사이슈 찬반토론] 광화문광장의 100m 국기 게양대, 어떻게 볼까 2024-07-08 10:00:48
- IT·문화 가미해 공론화부터…광장의 '치명적 함정' 주의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1차 관건이다. 어느 정도 공론화가 되면 각계 대표로 구성하는 전문가위원회를 만들어 내용을 어떻게 채울지 의견을 모으면 좋다. 가령 단순히 100m 높이의 대형 게양대에서 벗어나 한국 전통의 문화 예술을 가미할...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투세 도입 부정적 영향…폐지 필요"(종합) 2024-07-05 11:21:37
안정, 금융산업 발전,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관계 부처 간 협업을 강조한 것으로 이해했다"며 "경제금융비서관 시 이 원장과 업무 협의를 많이 했고, 호흡도 잘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금감원과의 정책 엇박자 지적에도 "기재 1차관으로 있을 때 두 기관이 껄끄러운 걸 못 느꼈다"며 "금감원은...
김병환 "금투세 도입 자본시장에 부정적…폐지 필요" 2024-07-05 10:50:40
화제가 된 데 대해선 "기재부에서도 비슷한 위치"라며 "마찬가지로 나이 문제에 크게 개의치 않고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후보자는 1971년생이다. 부처 간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법 개정안(이사의 충실의무 범위 확대)에 대해 김 후보자는 "갖은 의견들이 나오고 있고 현재...
'이사 충실의무 강화' 상법개정안 일단 보류 2024-07-03 18:06:12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선 공론화가 진행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어느 시점에는 정부 입장을 정하지 않겠나 싶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발표 시점도 거론하지 않았다. 상법 개정을 놓고 법무부와 기재부 및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 간 입장 차이가 여전히 작지 않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기재부는 이사의...
최저임금 차등 6년 연속 무산…"소모적 결정구조 이젠 바꿔야" 2024-07-03 17:42:50
고위 관계자는 “매년 소모적 논쟁을 반복하는 최저임금 결정 시스템 개편을 공론화할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대와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는 낡은 최저임금위원회의 틀을 전반적으로 손볼 시점이 됐다는 것이다. ○시대와 맞지 않는 낡은 시스템최저임금제도를 규정하는 최저임금법은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계속고용' 판도라 상자 열렸다…"연공서열 임금체계 함께 손봐야" 2024-07-01 17:40:26
섣불리 공론화하지 못한 ‘판도라의 상자’였다. 청년층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고령자 계속고용은 청년층 ‘밥그릇 뺏기’라는 따가운 시선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현행 연공서열형 임금체계에서 고령자를 계속 고용하면 비용 부담이 커진다는 경영계 반대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저출생·고령화로...
이복현 "이사회, 주주에 책임성 져야…하반기 '골든타임' 잡을 것" 2024-06-26 11:22:54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지배구조 합리화와 더불어 재계서 우려하는 과도한 '형사화(형사재판으로 가는 일)'가 현실적으로 나타나 있는 상황"이라며 "기업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자는 문제의식이 있는 만큼 같이 의견을 모아가겠다"고 했다. 이어 "현재로선 상법 개정과 관련해 내용이라든가 방향성...
[허원순 칼럼] 한 경제단체의 지극정성 호소 '국회 전 상서' 2024-06-19 17:58:31
한국의 좌파가 변하지 않는 건지, 구름 위 선비 공론가들의 관존민비 사농공상 관념이 여전한 것인지 모를 일이다. 우리 경제는 위정자들이 여유 부릴 만큼 한가롭지 않다. 수치·통계를 들이댈 필요도 없다. 한국 주식은 줄줄이 팔고 미국 주식을 대거 사들이는 ‘투자 런’ 자본 이탈이 무섭지도 않나. 올 들어 개인은...
새 공인회계사회장에 최운열…"주기적 지정 면제는 '밸류다운'"(종합) 2024-06-19 16:18:12
하나로 꼽히며 금투세를 공론화했던 인물이다. 그는 임기 내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구호를 중심 의제로 다루겠다고도 선언했다. 최 회장은 "회계 투명성은 국가적인 과제"라며 "기업인들 입장에서 보면 규제 같기도 하고, 비용이 올라가서 힘든 측면도 있겠지만 외부 감사는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