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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2024 그린캠프' 대학생 참가자 80명 모집 2024-06-25 11:02:30
일대와 한반도 고유종이자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를 비롯한 고산식물이 보존된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현장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 중 생명의숲,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숲 활동가 및 전문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숲환경 주제에 대한 인식개선, 홍...
30년 묵은 '남산 고도 제한'…2년 만에 푼 김길성 중구청장 2024-06-21 15:36:55
'타임스스퀘어'처럼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명동은 행정안전부가 올 초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한 곳 중 하나다. 명동 광고물 설치는 10년에 걸쳐 3단계로 진행된다. 중구는 지난 5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를 출범시켰고, 구역 ...
'현대건축 걸작'에 둘러싸인 비트라 캠퍼스를 아시나요 2024-06-20 18:10:19
나무로 둘러싸인 프랭크 게리의 건축물 옆, 그는 낮은 높이의 절제된 노출 콘크리트 벽면을 세워 ‘콘퍼런스 파빌리온’을 구상했다. 건축을 위해 오로지 단 세 그루의 나무만 베어내고 마치 일본의 신사로 향하는 입구처럼 좁고 긴 복도를 ‘ㄴ자’로 설계했다. 게리의 기하학적 건축물과 대비되는 공간, 좁고 낮은 문을...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여름엔 그곳이 그립다 2024-06-18 18:26:04
전나무, 주목,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잣나무, 눈잣나무, 솔송나무, 갈참나무, 단풍나무 등등이 어우러진 한반도 중부의 건강한 수목 생태계를 품은 산자락을 차지하고 앉은 대학 캠퍼스에서 쾌적한 여름나기를 한다는 것, 그리고 조용한 기숙사가 책 쓰기에 최적화된 환경이란 점이 마음에 들었다. 어느 해부터 대학...
"첫 달에 1억 벌었대"…부업 찾던 직장인들 '우르르' 몰렸다 [현장+] 2024-06-13 19:53:02
제작 영상을 찾아봤는데 그냥 구상해서 그리기만 해선 안 되더라"라며 "도움을 받기 위해 학원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초부터 배우고 피드백도 바로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자신의 작업물을 내보였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부업은 대세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 1분기 1개...
대구의 퐁네프 다리…'프로포즈 명당' 생긴다 2024-06-07 14:41:24
흐르는 신천에 프로포즈 명소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홍 시장은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신천 숲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신천 물 위에 프로포즈 데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천 숲공원은 대구시가 신천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내년까지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둔치에 5천여...
오세훈표 '정원'…서울정원박람회 관람객 250만명 돌파 눈앞 2024-06-02 17:09:31
서울시립대 교수와 김영찬 바이런 소장이 가꿨다. 나무숲에서 쉴 수 있는 다섯 가지 의자를 만든 게 특징이다. ‘작가정원’은 국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중국·태국·방글라데시 등 국내외 총 10팀이 만든 정원으로 구성됐다. 이창엽·이진 작가가 디자인한 '회복의 시간'은 풀과 나무 등 자연 속에 메탈 소...
[랜드마크vs랜드마크] 바라보는 경관이냐, 함께 만드는 풍경이냐 2024-05-05 17:54:38
나무가 만발한 공원과 광장으로 비워진 곳이란 느낌을 받는다. 리틀아일랜드는 2012년 허리케인 샌디로 파손된 피어54를 복원하기 위해 처음 구상됐다. 시에서는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뒤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했고, 상하이엑스포의 영국관 설계로 유명한 토머스 헤더윅이라는 건축가를 선정해...
[이 아침의 화가] 손끝으로 그린 감나무…'지두화 거장' 오치균 2024-05-02 18:46:32
감나무 시리즈는 2000년대 후반 컬렉터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우환, 김종학 화백과 더불어 생존 작가 최고 작품값을 자랑했다. 2017년 개인전 이후 슬럼프에 빠진 그는 세상과 담을 쌓았다. 2010년대 단색화 열풍으로 구상 작업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식고, 40여 년간 계속해온 지두화에도 매너리즘을...
美 인물화 거장의 붓질을 바꾼 건…'두 번의 로마의 휴일'이었다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53:07
그는 목가적 풍경에 심취했다. ‘나폴리의 나무, 빌라 보르게세, 강으로 가는 문’ 등 이탈리아의 특정 장소를 연상시키는 작품들이 그렇다. 이 전시는 드 쿠닝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1950년대 말부터 1980년대 말까지 30년을 집중 조명한다. 스스로를 수없이 재창조했던 위대한 화가에게 이탈리아는 어떤 존재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