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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가자지구 북부에 '하마스 굶겨죽이기 작전' 검토" 2024-10-14 15:41:44
안다"고 하소연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인권단체인 기샤의 타니아 해리 대표도 "탈출한 기회를 부여받은 민간인들이 그곳에 그냥 머물러 있을 경우 그들은 합법적인 군사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 계획에 대해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 모두가 명백히 가자지구 점령 또는 축소 ...
'망명 외주화' 논란 속 알바니아에 伊 이주민센터 개소 2024-10-11 22:57:24
혁신적인 사례로 언급하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반면 국제 인권 단체들은 '망명의 외주화'가 다른 유럽 국가로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탈리아 야당인 '+에우로파'의 리카르도 마지 대표는 "이탈리아 정부는 EU 바깥에 국제 표준을 벗어난 일종의 이탈리아판 관타나모를 만들고 있다"면서 "바다에...
유엔 "세계 무국적자 440만명…권리 박탈돼 인권침해" 2024-10-11 22:15:18
유엔 "세계 무국적자 440만명…권리 박탈돼 인권침해"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유엔난민기구(UNHCR)는 10일(현지시간) 국적을 갖지 못한 사람이 전 세계에 440만명에 이른다며 이들의 인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각국이 포용 정책을 펴라고 촉구했다. UNHCR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부터 10년간 벌인 무국적자...
日 원폭피해자 단체 '니혼히단쿄'에 노벨평화상…역대 수상자는 2024-10-11 18:39:46
당시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베트남전 휴전조약인 파리평화협정을 이끈 공로로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조국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일하게 수상을 거부했다. 수상 시점 구금 상태였던 사례는 5차례 있었다. 독일 평화주의자이자 언론인 카를 폰 오시에츠키(1935년), 미얀마 정치인 아웅 산...
韓, 유엔인권이사국 6번째 선출…"北인권 논의 적극참여"(종합2보) 2024-10-10 03:22:40
실패후 2년만에 피선 한국, 내년에 안보·경제사회·인권 3대 유엔기구 이사 활동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한국이 9일(현지시간) 3년 임기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당선됐다. 유엔총회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을 2025∼2027년 임기의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난민 자격'받고 살인·마약…범죄자 못 쫓아내는 낡은법 2024-10-09 18:11:07
규정이 없다는 점이다. 인권 단체에선 국가안보와 공공질서를 해친 경우에 대한 판단이 자의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을 우려한다. 김연주 난민인권센터 변호사는 “객관적 판단을 담보할 법적 근거가 미비해 포괄적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국가안보·공공질서 위해는 난민 협약에도 명시된 보호 제외...
[시론] 교육, 오년지소계(五年之小計) 2024-10-09 17:41:32
지난해 12월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관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 장기 추이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한국 하위권 학생들의 성취도가 읽기, 수학, 과학 전 영역에서 지속해서 하락했으며, 하위권 학생 비율도 증가했다. 매년 시행하는 국가 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와 한국 학생들의...
"등교시 폰 수거, 인권침해 아냐"…인권위, 10년 만에 판단 뒤집어 2024-10-07 19:07:26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학교에서 학생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것은 인권 침해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인권 침해'라는 기존 판단을 약 10년 만에 뒤집은 셈이다. 인권위는 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인권위 전원위원회실에서 전원위원회를 열고 '고등학교가 학칙을 근거로 일과 시간에 학생...
가자전쟁 1년 지났는데…美, 하마스 정보수집 아직도 난항 2024-10-07 10:37:15
임무를 맡은 부대의 규모는 다른 지역과 국가를 다루는 다른 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았다고 한다. 미국은 이스라엘로부터 받은 정보를 활용했지만,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작전을 통해 정보 부족을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이란 관련 정보 책임자 출신으로 극단주의 대응프로젝트의 수석고문인 노먼 룰은 "우...
英존슨 전총리 연일 '폭로'…"네타냐후 방문후 도청장치 발견" 2024-10-04 20:02:12
그는 "크렘린궁의 관점에서는 트럼프가 유럽 국가에 대한 공격을 미국과 세계 질서에 대한 공격으로 해석해 강하게 나올 수도 있다는 실질적인 리스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보수당 정부의 망명신청자 르완다 이송 정책에 걸림돌이 된 유럽인권조약(ECHR)에서 탈퇴하는 국민투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브렉시트(영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