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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실 칼럼] 세계화의 재구성…수출 패러다임 바꿔라 2022-12-15 00:39:13
<국부론>에서 말하는 ‘번영의 원리’로 통한다. 스미스는 분업은 인간 본성의 하나인, 거래하고 교환하고 교역하는 성향, 이른바 ‘교환성향(propensity to exchange)’의 필연적 결과라고 말한다. 분업이 교환을 낳는 게 아니라 교환이 분업을 낳는다는 얘기다. 개인과 기업, 국가 단위 전문화도 교환성향에서 오는...
[오 교수의 복싱 경제학 8강] 경제학 그래프 읽기, 수요와 공급 2022-09-07 09:33:50
‘국부론’보다 ‘도덕감정론’을 더 높게 평가했다. 경제학은 19세기 들어 방법론 상에 큰 변화를 겪게 된다. 경제학자들은 물리학의 방법론을 받아들여 미적분을 활용한 수학적 모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경제학에 수학과 통계가 들어오면서 계량 경제학, 경제 수학 등의 영역이 생겼다. 앨프리드 마셜은 1903년 세계적...
[커버스토리] 경제학 역사에 등장하는 '스타 경제학자'들 케네·애덤 스미스·리카도·케인스·하이에크 2022-08-22 10:00:20
《국부론》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각자가 자기 좋은 대로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해 좋다’는 ‘자유방임주의’와 ‘보이지 않는 손’을 이론화했습니다. 케네도 정부 간섭 축소와 같은 자유방임주의를 했지만 애덤 스미스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공업, 분업, 전문화, 자유무역을 더 강조했습니다. 이것을 통해 시장을 늘리면...
[커버스토리] 여름방학 한 달 동안 책 한 권을 읽는다면?…생글생글이 추천하는 10권은 바로~바로~ 2022-07-25 10:00:23
《국부론》은 워낙 두껍고 내용이 많아서 완독한 사람이 드뭅니다. 안재욱 경희대 교수가 국부론 중 꼭 알아야 할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보호무역(중상주의)보다 자유무역을 해야 나라가 잘살게 된다는 이야기, 정부가 부채를 너무 늘리면 안 된다는 이야기 등이 담겨 있습니다. ▷달러 트랩 : 달러와 미국 금융의...
[커버스토리] "도로와 수레가 좋다면 조선은 가난하지 않을 것"…실학자 박제가가 《북학의》에 남긴 물류·상업論 2022-06-20 10:00:24
한 대목입니다. 북학의는 ‘조선의 국부론’이라고 할 만한데요.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한 나라가 잘사는 방법을 모색했듯이 박제가 역시 《북학의》에서 그것을 탐색했습니다. 박제가를 ‘조선의 애덤 스미스’로 부르는 이유죠. 박제가는 가난에 찌든 조선이 번영할 수 있는 길을 고민했어요. 서얼(庶蘖)이라는...
[경제학 원론 산책] 산업혁명 후 커진 시장과 사유재산제가 경제 붐 조성 2022-05-30 10:00:01
책 《국부론》에서 이와 같은 시장의 작동원리를 ‘보이지 않는 손’이란 표현으로 설명했다. 근래 들어 시장이 주는 정보만 이용해 상품을 생산하는 것이 희소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아닌 사례도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산업혁명 이후의 근대 초기 시장은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련한 매우 정확한 정보를...
[시론] 새 정부, '슘페터의 저주' 떨쳐내길 2022-04-27 17:28:32
《국부론》,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함께 세계 3대 경제서로 꼽히는 책에서 슘페터는 기존의 정태적 경제발전 이론과 대비되는 동태적 경제발전 이론을 제시했다. 혁신을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설명했다.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위험을 감내하는 기업인을 혁신과 이를 통해 일어나는 창조적 파괴의 주체라고...
경제성장률 0.5%P 하락 땐, 일자리 몇 개 줄어들까 2022-04-25 18:01:35
《국부론》에서 “가난한 근로자는 국가가 정체 상태일 때 비참해진다”고 썼다. 국민 복지를 증진하려면 나라 경제가 성장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요즘 들려오는 뉴스는 우리의 기분을 우울하게 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0%에서 2.5%로 낮췄다. 경제성장률이...
[커버스토리] 18세기 사교·창업 공간 '커피 하우스'…애덤 스미스 '국부론' 탄생하기도 했죠 2022-04-04 10:00:05
《국부론》 집필 아이디어를 친구들에게 설명했고 커피를 홀짝이며 원고를 쓰기도 했습니다. 사업가들은 런던 로이즈 커피하우스에 모여 해상보험의 필요성을 논의했고 결국 이것이 보험업의 시초가 됐습니다. 훗날 이곳은 런던증권거래소가 되었습니다. 프랑스 정치인 탈레랑과 사상가 장 자크 루소, 나폴레옹, 베토벤,...
[정도진의 숫자로 보는 세상] 역대 최대 '60조원 세수 오차' 각기 다른 해석 2022-01-24 17:28:07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의 4대 조세원칙 중 하나가 세금은 확실해야 하며 임의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양도세는 주택 수, 지역, 보유 기간 등에 따라 수시로 바뀌다 보니 세무사조차 계산하지 못할 정도로 복잡해졌다. 종부세의 경우 작년 고지 대상이 급증하면서 부과 오류도 적지 않게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