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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덕률풍'에서 '스마트폰'까지 2020-05-18 09:00:46
말이 사회적으로 공인된 것은 1938년 국어학자 문세영이 《조선어사전》을 펴내면서였다. 이 사전은 한국인에 의해 탄생한 최초의 국어사전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때 비로소 ‘전화기’가 표제어로 오르면서 공식적으로 단어가 됐다. 1957년 한글학회에서 완간한 《조선말 큰사전》에 실린 ‘전화기’ 풀이는 격세지...
송하인·개항 등 어려운 관세법 용어 바꾼다…법개정 추진 2020-05-14 10:00:02
따로 만든다. 기재부는 관세법 전문가와 국어학자가 초안을 마련하고 관세청 등과 협의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세청 고시 가운데 국민의 권리 의무와 관련한 중요 규정은 법령으로 상향 입법된다. 올해의 경우 여행자·이사 물품 통관이나 관세평가 관련 고시가 중점 검토될 예정이다. 기재부는 관세법령 정...
원로 국어학자 이기문 교수 별세 2020-02-19 18:23:23
국어학자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평북 정주에서 농민운동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형이 한국 고대사 연구자인 고(故) 이기백 서강대 명예교수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62년부터 서울대에서 학생을 가르쳤고, 도서관장을...
재외동포 위해 한컴오피스 무상 기증…국내선 글꼴 생태계 조성 활동 2019-12-19 15:14:42
서명운동을 2014년 11월 11일부터 2015년 1월 11일까지 전개했다. 이는 12만 명이 서명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북한과의 언어교류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는 점도 눈에 띈다. 남북한 국어학자들이 공동으로 편찬하는 최초의 우리말사전 ‘겨레말큰사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고...
진구&이희준&박성훈, MBC 특별기획 ‘1919-2019, 기억록’ 참여 2019-10-18 07:56:01
박은식을, 박성훈은 국어학자 주시경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과 업적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구, 신규식을 기억하고 기록하다 먼저 진구는 을사늑약 강제 체결에 분노해 독약을 들이켜 한쪽 눈을 잃은 예관(흘겨볼 ? 볼 觀) 신규식을 조명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민족의 단결과 임시정부 수호를 당부하다...
文대통령 "한글 지켜낸 독립운동가 민족정신 되새겨" 2019-10-09 14:22:17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어학자들이 목숨으로 지킨 한글이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글이 대한민국이고, 한글이 우리를 세계와 연결한다"며 "간도, 연해주, 중앙아시아, 하와이를 비롯해 우리 민족이 새로 터를 잡은 곳에서는...
"573돌 한글날 의미 되새겨요"…즐기고 배우는 문화 행사·특집 프로그램 2019-10-09 08:41:03
'1919-2019, 기억록'에서 배우 박성훈이 국어학자 주시경의 업적을 재조명한다. 주시경은 일제에 맞서 민족의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국어 연구와 한글 보급에 힘썼던 학자로 우리나라 최초의 순 한글신문인 '독립신문' 창간에 참여하고 최초의 한글사전인 '말모이'의 편찬을 계획했다. 주시경의...
[생글기자 코너] 자랑스런 우리말 한글을 바로 알자 2019-09-09 09:00:04
우리말 체계를 정립해 보급한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이 한 말이다. 주시경 선생이 한글 체계를 정리하고 널리 보급한 덕분에 수많은 것을 이루었다. 그리고 비로소 우리는 자기 생각을 글로 적어 남과 공유하기까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우리가 국어를 사랑한다고 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 아르바이트...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의 시작…숨은 주역들과 '인간 세종'의 이야기 2019-06-20 16:40:20
학사들의 협찬(協贊)으로 창제했는지와 관련해선 국어학자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창제를 시작한 시기와 그 추진 상황의 공개 여부도 문제로 남아 있다.영화 ‘나랏말싸미’는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세종과 함께 한글 창제에 기여했지만 역사에 기록되지 못했던 인...
사학자가 67년전 남긴 문화재 전쟁 피해 기록을 보다 2019-06-12 10:00:00
발간된 '천혜봉 교수 정년기념하서'에서 국어학자 방종현이 1952년 세상을 떠난 사실을 언급한 뒤 "방 교수와 나는 문교부 요청으로 전란이 몰고 온 문화재 피해 상황의 현지조사를 나가야 하던 참"이었다고 위촉 상황을 전했다. 그가 당시에 문화재 조사를 했다는 사실은 이 책과 신문기사 등을 통해 알려졌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