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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새 역사교과서로 '애국 교육' 시작…드론·소총도 배워 2023-09-02 19:05:14
역사 국정교과서를 발간해 배포했다. 1945년부터 21세기까지 역사를 다룬 이 교과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특별군사작전', 크림반도 병합 등과 관련한 러시아의 명분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르게이 크랍초프 러시아 교육부 장관은 11학년 새 교과서에 대해 "특별군사작전, 우리의 영웅들, 최전방에 있는...
[단독] 공무원 '정신교육' 나선 尹정부…"올바른 역사관 심어야" [관가 포커스] 2023-08-09 12:50:21
등에 국한됐다. 2016년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을 놓고 사회적 갈등이 불거졌을 당시 박근혜 정부가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대사 강의를 진행하려다가 거센 논란이 일기도 했다. 교육과정에 역사관 강의가 포함된 것은 지난달 임명된 김채환 신임 원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학원 강사 출신인 김...
'자본주의 탓 환경파괴?'…멕시코 국정교과서 좌편향 논란 2023-08-09 06:07:52
탓 환경파괴?'…멕시코 국정교과서 좌편향 논란 야당 "공산주의 바이러스 주입"…일부 주지사 "배포 안 해" 대통령 "野 주장, 악의적"…교육부, 배포금지 지자체 소송 검토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 연방정부에서 제작한 국정 교과서가 '좌편향 논란'에 휘말렸다. 교과서 일부 표현에...
[이응준의 시선] 허깨비 민족주의와 반국가 심리 2023-07-27 18:28:15
마음이 무거웠다. 국정교과서가 없는 상황에서 검정고시의 내용은 교육부의 공인성에 특별히 값할 것이다. 그런데 저렇다는 것이다. ‘막말로’ 6·25전쟁은 남한이 일으켰다고 적혀 있다면 오히려 바로잡기가 쉬울 것이다. 그러나 ‘자주적인 민족국가’라는 것은 겉이 선하고 옳게 보여 그 심각성을 인식하기가 어렵고...
[토요칼럼] 기업가정신으로 큰 나라, 초등학생도 알아야 2023-07-14 17:35:19
수 있게 됐다. 현행 경제 교과서는 경제 성장 과정에서의 기업과 기업인의 역할을 제대로 조명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는다. 그나마 기업인을 다룬 교과 과정에서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애플의 스티브 잡스 등 외국 기업인을 주로 기술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
러시아, 9월부터 고교생에 우크라 사태 반영 역사교육 실시 2023-07-03 14:24:45
통합 역사 교과서를 가르칠 방침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3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크라브초프 러시아 교육부 장관은 최근 "10∼11학년을 위한 새 역사 국정교과서가 이달 말 연방 교과서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며 "새 교과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교육 과정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설] 韓 화이트리스트 복원…日, 관계 회복 조치 속도감 내야 2023-04-24 18:01:40
비판과 국정 지지율 하락이라는 호된 대가를 치르고 있다. 반면 정상회담 이후 일본 언론들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원전 오염수 방류 등에 관한 무분별한 보도로 한국 정부를 곤혹스럽게 했다. 초등 교과서 왜곡,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외교청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 등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 등은 양국...
"尹대통령 방미 준비에 4대그룹 많은 도움…기업들 스스로 뛰어" 2023-04-10 06:00:18
위안부 합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역사 교과서 등 민감한 현안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는 데 대해 양국 정치체제 차이를 고려하면 한국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만 문제를 풀 수 있는 구조라고 언급했다. 그는 "일본은 의원내각제 국가라 정치 전면에 있는 의원들이 대중 여론을 따르고 존중할 수밖에 없어 한일관계를 개선하...
尹대통령 지지율 4%p↓…4개월 만에 30%로 [갤럽] 2023-03-31 10:48:52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과 후쿠시마 오염수·수산물 관련 논란이 잇달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역대 대통령 취임 첫해 4분기 직무 수행 긍정률을 종합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4%로 집계됐다. 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22%), 이명박 전 대통령(32%)에 이어 3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다산칼럼] 자유를 가르쳐야 할 이유 2022-12-29 17:39:30
정체성 회복을 선언하거나 자유가 역사 교과서에 돌아오기만 하면, 저절로 한국 사회에 자유가 되살아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 같다. “자유의 가치에 대한 재발견”을 촉구했지만 유감스럽게도 120개 국정과제에 그런 재발견에 필요한 정책이 전혀 없다. 지식인·학생·시민은 물론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자까지도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