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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조정 땐 자동삭감?…"전년 받았던 연금만큼 보장" 2024-09-05 18:11:56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성혜영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증가와 가입 사각지대 완화를 통해 가입자가 늘어날 여지가 있다”며 “이 경우엔 자동조정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4) 도입 시기 부적절한가?야당은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시기상조’라며 반대하고 있다....
[시론] 국민연금, '폰지사기' 오명 벗으려면 2024-09-05 17:39:08
국민연금은 40년 가입 기준으로 소득대체율이 40%이고 보험료율은 9%지만, 이마저도 수지 균형을 위해서는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선진국처럼 보험료율이 두 배 이상인 19% 정도로 높아져야 한다. 21대 국회에서 여야의 연금개혁 합의가 무산된 것은 알려진 것처럼 소득대체율 1∼2%포인트 차이에 기인한 것이...
[사설] 재정 부담이 아니라면 뭣 때문에 연금개혁을 해야 하나 2024-09-05 17:35:15
돈(소득대체율)을 42%로 상향하자는 건 지속성과 노후 소득 간 균형을 찾기 위해서다. 큰 틀에서 ‘더 내고 더 받는 안’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사실상 연금을 깎기 위한 준비작업”이라고 비난했다. 그렇다면 민주당은 재정을 유지하면서 ‘더 많이 퍼주는’ 묘책이라도 있다는 건가. 야당은 세대별 보험료 인상 속도...
與, 민생경제에 밑줄…野는 '4.5일제' 내걸어 2024-08-30 18:01:10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한민국 체인지업 법안’ 170건을 발표했다. 법안은 △민생경제 △저출생 △의료개혁 △미래성장 △지역 균형 △국민 안전 등 6개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한동훈 대표의 주요 정책인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육아휴직 대상 자녀 연령 확대 등이 담겼다. ‘민생경제’ 분야에선 ‘티메프 방지를...
[이슈프리즘] 민주당 전당대회의 그림자 2024-08-19 17:32:17
있다. 소득에 상관없이, 일을 하든 안 하든 모든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효과와 실현 가능성, 지속성 등을 놓고 찬반이 첨예하게 갈리는 기본소득은 이재명 대표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미래에 과학기술 발전으로 생산성이 극대화되면 일자리가 줄어들고, 소득이 감소하고,...
[토요칼럼] '복지부동 열전'에 이름 올릴 후보는 2024-08-16 17:40:10
자신하기 힘들다. 대다수 국민에게 장관들은 이름과 얼굴 모두 낯설다. 각 부처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는 더욱 알기 어렵다. 윤석열 대통령의 몇 마디 말을 제외하고는 장관들 입에서 나온 ‘청사진’이라고 할 만한 것도 별로 떠오르지 않는다. 경제정책만 해도 구호가 무엇인지 가물가물하다. 적절성 여부를 떠나서...
경제 성장·중산층 연구모임 줄잇는 野…"당 전체가 이재명 싱크탱크" 2024-08-07 18:02:24
세제(임광현)와 재정(안도걸)이 균형을 맞췄다는 평가다. 시민단체·노조 출신도 포진해 있다. 책임 연구위원인 박민규 의원은 이 전 대표 대선캠프 출신이다. 정치권은 연구회의 향후 활동 방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구회는 금융투자소득세뿐만 아니라 종합부동산세, 상속증여세 등 중도층을 정밀 겨냥한 아이디어를...
日금리에 쏠린 눈…엔·달러 125엔대로 하락?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7-29 07:46:31
40년'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다른 하나는 총수요 항목별 소득 기여도(Y=C+I+G+(X-M), Y: 국민소득, C:민간 소비, I: 설비투자, G: 정부 지출, X-M: 순수출)에서 최대 항목인 민간 소비가 리먼 사태 이후 최장기간인 4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분기 내내 엔·달러 환율이 140엔 이상 높은 수준이 지속됐지만 순...
'세수 위기' 속 상속세 4조 감세…부자감세론 '巨野의 벽' 난제 2024-07-25 16:00:48
정책에 가깝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5천만원(주식) 이상의 소득을 올린 '큰손' 투자자에 유리하다. 상속·증여세 최고세율 인하로 혜택을 보는 계층은 과세표준이 30억원을 넘는 재산을 물려주는 재산가들이다. 정부는 최고세율 인하로 약 2천400명이 1조8천억원의 세...
'이재명 대권 플랜' 가동…野, 기본사회포럼 출범 2024-07-18 18:05:04
“소득 주거 금융 의료 등 국민의 기본적 삶을 국가 공동체가 함께 구상해야 한다”고 했다. 포럼은 출범 선언문에서 “선별적 복지와 재정건전성에 얽매인 낡은 정책으로는 국민을 빈곤으로부터 지켜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향후 △보편적 기본사회 구축을 위한 전략 마련 △주거 금융 교육 의료 등의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