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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0년째 '소비자 패널 제도' 운영…고객과 소통 2024-11-04 16:32:52
미래의 금융 소비자들도 겨냥한다. 2017년 금융감독원 주관 1사1교 금융교육에 참여해 13개 학교와 결연을 맺었고 올해는 그 수가 82개로 늘었다.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전한 금융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금융 조기교육이다. 이를 토대로 NH농협손해보험은 손해보험협회 공시자료 기준 올해 2분기에 보유계약...
[커버스토리] 경영권 싸움 붙이는 사모펀드, 그들은 왜? 2024-11-04 10:01:01
기업을 사고팔면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조정과 신성장산업 활성화에 기여해온 사모펀드가 어느새 경영권 분쟁과 기업 약탈을 조장하는 게 아니냐는 것입니다. 요즘 경영권 싸움이 붙을 때마다 왜 사모펀드가 등장하는지, 기업의 경영권 방어 수단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 등을 4·5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기업 경쟁력 ...
"트럼프냐 해리스냐"…미 대선 앞둔 코스피, 2500선 지켜낼까 [주간전망] 2024-11-03 08:00:02
분쟁 격화 가능성, 전기차·반도체에 대한 보조금 정책 변경 위험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며 "국내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 영향이 클 수 있다"분석했다. 이어 "트럼프 당선이 결정되면 금융시장 영향력에 대한 유불리를 따져봐야 할 수 있다"며 "해리스 당선이 확정될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트럼프 당선 선반영한 채권 금리…'레드 스윕' 땐 더 오를 듯 2024-11-03 06:00:01
FOMC(6~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28일)가 예정돼 그 결과에 따라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계속되고 있는 중동 분쟁,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정세 역시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해 시장금리를 더욱 끌어올리는 재료가 될 수 있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2.5조 '유증 폭탄' 고려아연…밸류업 명단서 빠질까 2024-11-01 09:23:32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감독 당국도 "부정거래 소지가 있다"면서 엄정 단속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연말 있을 한국거래소의 '밸류업 지수' 리밸런싱(구성종목 변경·비중 조정) 작업에서 고려아연이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에선 고려아연의 지수 편입 상태가 유지되면 만성적인 '한국 증시...
'유상증자 카드'에 칼빼든 금감원…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향방은 2024-10-31 19:33:05
가운데 31일 금융당국이 부정거래 가능성을 의심하며 조사에 착수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고려아연은 이번 유상증자 추진 과정에 불법성은 없었다며 "오해가 있어 당국에 성실히 소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당국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최 회장 측이 경영권 분쟁에서 내상을 입게...
[마켓칼럼] 코스피 당분간 박스권…저평가 종목 주목해야 2024-10-31 14:42:17
조정 본격화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내년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도 복병이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 효과 정도가 긍정적인 요인이나 관련 주식의 주가에는 일정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결과가 나올 미국 대선도 비우호적인 변수이다. 두 후보의 공통분모인 확장적 재정정책은 시중금리를 예전보다...
"멕시코 회사채로 17% 고수익?"…금감원, 해외 금융사 사칭 경보 2024-10-30 12:00:05
하는 방식으로 의심을 피했다. 금융감독원은 "시장 수익률보다 과도하게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고 원리금 지급이 보장된다면서 투자를 권유하는 경우에는 불법 투자사기를 의심해야 한다"며 "정상처럼 보이는 유튜브 영상도 유명 유튜버의 영상이 도용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맹신하지 않도록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금리하락에도 이자장사로 돈잔치...5대 금융지주 3분기 순익 역대급 [오한마] 2024-10-30 11:38:00
판을 깔아준 셈입니다. 은행들은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계대출 목표치를 맞추려면 금리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은행권 이자장사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결국 금리 하락기에도 은행들은 더 많은 돈을 벌고, 국민들은 더 높은...
지난해 금융분쟁 민원 3만5천여건…분조위 개최는 고작 13회 2024-10-28 11:30:06
지난해 금융분쟁 민원 3만5천여건…분조위 개최는 고작 13회 "금융분쟁 실효성 강화 위해 편면적 구속력 제도 도입해야"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금융분쟁 민원이 3만5천여건에 달했지만,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개최된 경우는 고작 13차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