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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국채지수 편입으로 500억∼600억달러 채권투자 유입" 2024-11-24 12:00:03
금융연구원이 24일 공개한 '세계국채지수 편입과 자본유입·신용팽창 파급경로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내년 11월부터 1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WGBI에 편입될 예정이다. 현시점에서 예상되는 한국 편입 비중은 2.22% 수준으로, WGBI 편입 국가들 가운데 9번째 규모다. 세계국채지수를 추종하는 세계 자금...
"상법 개정보단 다른 방안을…" 드디어 입장 밝힌 금융위원장 2024-11-24 11:51:53
30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월례 기자간담회에서도 "상법 개정은 고민이 깊은 사안이라 결론적으로 말하면 좀 더 논의해야 한다"며 "주무부처인 법무부를 포함해 부처 간의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에, 금융위 입장을 말하는 게 지금 단계에선 적절치 못하다"고 말한 바 있다. 신민경 한경...
김병환 "증안펀드, 정부 개입 신중…다만 언제든 투입토록 준비" 2024-11-24 11:23:30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정부의 증시 안정화 정책 중 하나인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에 대해 "(투입 가능성은) 언제든 유효하다"며 "돈을 투입할 기관들도 준비돼 있어 언제든 준비해서 시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4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 방송에 나와 증안펀드 투입 여부를 묻는 말에 이같이...
김병환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시기, 탄력 적용해야" 2024-11-24 11:20:52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시행시기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여야는 예금자보호한도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의 연내 정기국회 처리에 합의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24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같은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으로...
김병환 "가상자산 단기간 굉장히 급등…불공정거래 면밀 감시" 2024-11-24 11:14:18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4일 "가상자산 가격이 단기간에 굉장히 급등하고 있고, 시장 자체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불공정거래기 있는 것 아니냐에 중점을 두고 면밀히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가상자산 시장 거래대금이 증시 규모를 넘어선 것과 관련, "두...
베트남에 첫 한국형 산업단지 준공…국토장관 "韓 원팀 성과" 2024-11-24 11:00:02
국토부와 LH는 박닌성 동남신도시 관련 시장 조사·타당성 조사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기업들과 구체적 협의에 속도를 내고 향후 동남신도시 사업 투자자로 선정되기 위해 민관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할 방침이다. 박 장관은 "이번 성과에서 얻은 노하우를 발판 삼아 동남신도시 사업도 수주할 수...
"10개월 내내 혼선 키우더니"…'상법 개정' 주워담은 금융위 [금융당국 포커스] 2024-11-24 10:53:21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며 입을 다물면서 혼선을 키웠다. 금융위는 대통령 발언 직후 10개월이 지난 뒤에 "상법 개정안은 부작용이 크다"며 뒤늦게 입장을 드러냈다. 재계에서는 "그럴 걸 군불은 왜 지핀 거냐"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사진)은 24일 KBS 시사프로그램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
김병환 “우리금융 사태 심각한 우려, 필요시 엄정 조치” 2024-11-24 10:25:43
부분도 있다"며 "1·2 금융권 포괄해서 다 관리하고 관리 가능한 범위내에서 움직이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예금자보호법 한도 1억원 상향 관련해 "고금리 제시하는 2금융권으로 자금이동 때문에 시장불안이 있고,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영향으로 2금융권 건전성 문제도 있어서 시행시기 부분은 조금...
[석유화학 재도약] ③ 정부 업고 산업재편 시동…'빅딜' 성사될까 2024-11-24 08:13:03
세제·금융 지원 ▲ 저탄소·친환경 분야 연구개발(R&D) 및 정책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외환위기 시절 정부 주도로 자동차, 반도체, 석유화학, 항공기, 조선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빅딜'을 추진한 사례와 달리, 기업들의 자발적 산업 재편을 촉진하는 목적이라는 게 정부...
'추경론' 해프닝 끝났지만…건전재정-내수마중물 딜레마 던졌다 2024-11-24 07:11:01
물량이 시장에서 소화는 되겠지만, 금리 상승은 불가피하다"며 "추경으로 시장 금리가 올라가면, 애초 경기부양이라는 추경 효과가 일부 상쇄되는 딜레마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도 내년 예산안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 적자는 2.9%다. 추경을 편성하는 순간 관리재정 적자비율이 재정준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