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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진 부실식사 공방..."닭고기 없는 닭볶음탕" 2021-06-17 17:29:21
급양관리관이 현장에서 조리와 배식 전 과정을 관리 감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뉴 중 코다리강정은 배식조(2명)에 의해 배식했고, 나머지 메뉴는 자율배식으로 운영했다"면서 "배식 후에도 밥과 닭볶음탕, 코다리강정 등 모든 반찬이 남았다"고 주장했다. 부대는 "삼겹살의 경우는 부대 격리 인원 35명에게만 추가...
"맛없을 때도 그냥 먹죠"…군 급식 현장 공개 2021-06-06 12:00:12
190명분 조리조리실에서 만난 유지헌 상병은 14개월째 급양병 보직을 맡고 있다. 입대전 호텔조리를 전공했다. 이 부대 급양병 정원은 총 6명. 하지만 1명은 사실상 제대했고, 1명은 휴가를 떠났다. 결국 4명이 190여명의 저녁식사를 만든다. 1인당 약 50명분의 끼니를 준비하는 셈. 그래도 70여명을 웃도는 육군보단 상...
"군인 밥상메뉴 왜 강요하나"…잔반 처리비용만 매년 100억원 2021-06-03 13:24:57
군 급양 담당자들은 현재의 식자재 독점계약체계를 깨뜨려야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군장병 급식에 사용하는 식자재(농축수산물)은 1970년 농협과 맺은 '군 급식 품목 계획생산 및 조달에 관한 협정'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조달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급식예산의 약 54%가 이같은 수의계약에 집행됐다....
[단독] 마침 삼겹살데이?…'고기多' 군 식판, 평소 3배 가격 특식 2021-05-28 08:51:51
장병들에게 삼겹살이 제공되는데 급양관에게 물어보니 해당 1끼를 위해 하루 급식비가 투입된다고 들었다"며 "부실급식 문제가 급식비 인상만으로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적정 수준의 급식비 인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51사단 예하 여단 소속이라고 밝힌 한 병사는 지난달 18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부실급식` 논란에 군대 민간조리원 늘리나 2021-05-28 07:42:28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영양담당 군무원 및 급양관리관 확충과 함께 가능한 부대를 중심으로 조리병을 추가 편성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대책은 최근 조리병들의 업무 강도가 한계치에 달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육해공군 병력 55만여명 가운데 조리병은 약 1.6% 수준인 9천여명 정도에...
격리 병사 부실 급식, '횡령' 때문이었나…의혹 제기 2021-05-18 14:13:03
"급양관리관이라는 관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것이 정당한 행동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또 "매일 나오는 식사량이 일정하지 않고, 특히 주말에는 심각하게 부족한 양의 식사가 나온다"며 "매일 같은 인원 수가 식사를 하는데,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이해가...
국방부 "부실급식은 '군수 비리' 아닌 '배식 실패'가 원인" 2021-04-28 10:31:12
나눠줬다. 국방부는 급양 간부가 식재료인 돈가스를 청구하지 않은 탓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대해 이채익 의원은 "급양 간부가 수량을 엉터리로 청구한 이유가 무엇인지, 군수 비리가 있는 것은 아닌지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차적으로는 간부의 자질 부족으로 판단하나 모든...
"60명분 빵 110명이 먹으라니"…軍 '부실 급식' 불만 폭발 2021-04-28 09:39:10
부대 급양관이 식수인원 110명 중 60명분의 빵만 수령한 뒤 빵을 반으로 잘라 배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점심에는 소고기가 조기에 소진된 이후 배식을 받은 병사의 경우 당면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날 저녁에는 경계근무자에게 제공돼야 할 ‘버섯제육볶음’이 없어 햄 2장을 대체해 제공했는데 해당 병사는 햄...
정인이 양모, 구치소계 호텔서 쇠고기영양탕·문어어묵국 식사 2021-01-24 15:10:40
식단이란 지적이다. 서울남부구치소 수감자 1인당 1일 급양비(주식비·부식비·연료비)는 4616원이다. 한 달(30일) 기준으로 13만8480원정도다. 서울남부구치소는 서울시 구로구 소재로 2011년 10월 해당 지역에 5층규모 1개동으로 이전하며 비교적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1600명을 수용할...
영장심사 예정된 전직 군 간부, 숨진 채로 발견돼 2019-12-19 10:03:24
1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육군 급양대장 출신의 문모 전 중령은 전날 새벽 3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길가에 주차된 차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초 문 전 중령은 전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여부를 심사받을 예정이었다. 동시간대 심사를 받은 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