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사설] 겹겹 규제 탓에 눈 뜨고 놓친 10조원짜리 방산 수출 2024-11-18 17:45:44
방산기업들이 탈락한 것이 이런 규제의 부작용을 여실히 증명한다. 뛰어난 가성비와 건조 역량이 입증됐음에도 호주 측이 요구한 1만 장에 달하는 함정 정보를 국내 기업이 제때 제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탈락했다. 부품별로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에서 해외 반출 가능 승인을 일일이 받느라...
미·중 갈등에 되살아난 韓 드론 산업 2024-11-18 17:25:11
개발했다. 또 다른 기업 나르마는 지난 7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테스트 장소가 있는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에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미국이 상업용 드론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산 드론에 여러 규제를 적용하면서 한국 드론 회사들에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글로벌 1위 드론 업체는 중국의...
에너지공단, 아제르바이잔서 IRENA와 재생에너지 확대 워크숍 2024-11-18 15:20:35
열렸다. 워크숍에는 아제르바이잔 재생에너지청,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WB),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등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력적 개발과 비즈니스 교류를 통한 재생에너지 3배 증가, 신재생에너지 통합을 위한 전력망 인프라 및 전기저장장치 업그레이드 등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가속화를...
"창업 꿈나무 비율 1%p 오르면 1인당 GDP 0.27% 증가" 2024-11-18 14:00:02
신약 개발 기업인 티나클론의 나인성 대표는 "1980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신청된 신약 허가 1천355건 중 한국 제약·바이오는 단 4건이었다"면서 "신약 개발 과정에 AI를 적극 활용한다면 한국의 제약·바이오 역량이 한층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이근 서울대 석좌교수는 "AI 혁명...
삼바에피스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권고" 2024-11-18 11:21:23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오보덴스'와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엑스브릭'에 대한 품목허가 긍정 의견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의 제약·바이오 기업 암젠이 개발한 프롤리아는 골다공증과 암 환자의...
한-페루 방산 협력 전방위 확대...육해공 각 분야 MOU 체결 2024-11-18 10:02:41
있다. 석 청장은 또 차기 전투기, 헬기 사업을 추진 중인 페루에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과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우수성을 알렸다. 페루는 국산 항공기의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국가로 현재 Su-25와 MiG-29 등 노후 항공기를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 후보 기종으로 KF-21과 FA-50을 검토 중이다. 이에...
파벌싸움·성추문…벌써부터 삐걱거리는 '트럼프 2기' 2024-11-17 18:12:15
1992년 셰일가스 개발·생산 기업 피너클테크놀로지를 설립해 2006년까지 CEO를 지냈다. 이후 2011년 리버티에너지를 설립해 경영하고 있다. 라이트는 폭스뉴스에 자주 출연하고 석유와 가스 개발을 옹호하면서 기후변화에 회의적인 견해를 자주 피력해 트럼프 당선인 눈에 띄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단독] 방산보안법에 막힌 'K방산 르네상스' 2024-11-17 18:06:29
국내 기업이 제때 제출하지 못한 게 뛰어난 가성비와 건조 역량에도 탈락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얘기다. 정부 차원에서 방산 수출에 뛰어든 독일, 일본과 달리 한국 기업은 부품별로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의 해외 반출 승인을 받는 데 상당 시간을 허비했다. 익명의 방산업계 고위 관계자는...
[단독] "한국만 골든타임 놓쳤다"…'10조 사업' 날린 이유가 2024-11-17 17:56:38
했다. 독일 일본은 국가대항전, 한국은 기업 몫호주 호위함 사업 경쟁국이던 일본 독일은 한국과 달리 정부가 협상 테이블에 앉아 적극적으로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일본 정부는 외교 채널을 통해 호주 측에 ‘납품할 무기 체계 생산 기지를 호주에 짓겠다’고 제안하는 방식으로 미쓰비시를 막후 지원했다. 일본은 2019년...
5단계 거쳐야 방산기술 수출…심의에만 1년6개월 걸려 2024-11-17 17:53:12
명세서, 기업자체기술 판정표 등 방대한 자료를 기업에 요구한다. 다음 단계인 기술수출전문위원회는 약 90일이 걸린다.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하고 국방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수출 건이 적합한지 살피고 기술 보호 대책을 제대로 세웠는지 들여다본다. 3단계인 기술수출심의회에선 30일 정도 시간을 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