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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시] 때 - 김경후(1971~) 2021-07-25 18:08:49
흰 풋달의 냄새 지금이 어느 땐데 나물 한 봉지 얼른 사 오면 되는데 적보랏빛 밤 이때란다 지금 혓바늘 같은 초승달에 아린 맛 도는 때 시집 《울려고 일어난 겁니다》(문학과지성사) 中 뭐든 때가 있어요. 아이가 강낭콩을 심었더니, 싹이 자라서 어느새 넝쿨을 치고 꽃을 피우고 열매가 달려 있네요. 폭염주의보 내린...
올 여름 한적한 공원으로 '쉼 여행' 떠나볼까 2021-07-06 22:45:25
갈대, 억새풀, 부지깽이나물, 쑥 등 울릉도 자생식물과 다양한 암석과 지질을 볼 수 있어 '천혜의 공원'으로 불린다. 섬 아래쪽에는 2개의 쌍굴이 있는데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먹으면 장수한다는 전설이 있다. 전설 때문이 아니더라도 관음도를 한 바퀴 둘러보고 나면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기분을...
보쌈·나물·두부김치에 와인…술술 넘어가는 의외의 꿀조합 2021-06-17 17:34:17
콩나물 무침과 곁들여 마시면 좋은 와인으로는 리슬링 와인이 있다. 샐러드와 화이트 와인이 조화를 이루듯 한국의 나물도 화이트 와인과 페어링하면 좋다. 특히 알자스 지방의 리슬링 와인은 야생화의 향긋함을 지녀 봄나물과 즐기기에 딱이다. ‘트림바크 리슬링’은 생강같은 스파이시함과 은은한 꽃향이 특징. 오크...
명세빈 이상형 "재밌고 착한"…이연복 "허경환 어때요?" 2021-06-12 11:16:48
명세빈은 명이나물, 홍고추, 김으로 3색 페스토를 만들었다. `편스토랑` 주제인 만두와도 궁합이 잘 맞는 페스토의 맛에 만족한 명세빈은 이어 명이 페스토 샌드위치와 홍고추 페스토 파스타를 완성했다. 특히 샌드위치에는 북유럽에서 공수해 온 클라우드 베리 잼을 곁들여 풍미를 더 했다. 명세빈은 직접 만든 음식을 싸...
노루오줌·동자꽃·홀아비꽃대…굽이굽이 웃음꽃 핀 야생화 천국 2021-05-20 17:45:18
수 있는 여름꽃만 해도 범꼬리를 비롯해 동자꽃, 요강나물, 할미밀망, 산꿩의다리, 좀꿩의다리, 개병풍, 노루오줌 등 족히 30종이 넘는다. 정겹고 미려한 수많은 야생화를 만날 수 있는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이다. 노루오줌·동자꽃…이름마다 갖가지 사연분주령 가는 길이 매력적인 것은 시기마다 다른 야생화를 만날 ...
[고두현의 문화살롱] 예버덩 집필실마다 꽃등불…'불후 명작' 꿈꾼다 2021-05-14 18:58:12
봄나물을 캐다가 요리를 준비하기도 한다. 그 덕에 작가들은 냉이와 취나물 등 싱싱한 향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그가 관찰한 문인들의 특색은 다양하다. 시인들은 낭만적이며, 산책을 많이 하고, 자연과 사물을 유심히 관찰한다. 소설가들은 집필실에 오래 머문다. 밥만 먹고 금방 방으로 들어가 하루 14시간씩...
'나 혼자 산다' 곽도원, 기안84 감탄 부른 '찐' 자연인 라이프 2021-05-01 09:22:00
야무지게 엉덩이 방석을 장착하고 일어나 나물과 버섯 등을 채취하고 무꽃과 유채꽃도 한아름 바구니에 담았다. 집에 돌아온 곽도원은 나물을 씻고 데친 뒤 뚝딱 차린 7첩 반상에 형형색색 봄꽃이 내려앉은 무꽃 비빔밥 먹방을 펼치며 무릉도원 야생 라이프에 방점을 찍었다. ‘꽃 먹는 남자’ 곽도원은 맛의 신세계를 열...
'내 딸 하자' 강혜연X황우림X허찬미, '상암 교차로 듀엣 가요제' 우승 2021-05-01 08:18:00
나물로?전도?부치고?함께?식사하며?즐거운?시간을?보냈다.?고된?농사일로?무릎?연골마저?다?없어졌다는?트롯?어버이를?위해?두?사람은?‘고맙소’?무대로?감동을?안겼고?스튜디오에서는?홍지윤이?‘야래향’을,?양지은이?‘열아홉?순정’을?부르며?분위기를?후끈?달궜다. 뽕짝꿍을?이...
'내 딸 하자' 양지은X홍지윤, '일취월장' 메소드 연기 대 폭발 2021-04-30 12:58:00
나물?한?상을?선물?받은?가운데,?특별히?양지은이?트롯?어버이를?위해?직접?팔을?걷어붙이고?수준급?요리?실력을?선보여?기대감을?높이고?있다.?과연?두?사람이?트롯?어버이를?위한?효?이벤트를?성공시킬?수?있을지?관심을?모으고?있다. 또한?또?다른?뽕짝꿍인?‘트롯?바비’?...
수북이 담은 진달래…흘러넘치는 어머니의 사랑 2021-04-20 17:10:44
꽃잎을 하나씩 그려 넣는다. 어릴 적 어머니는 나물을 캘 때마다 진달래꽃을 함께 따 오시곤 했다. 꽃은 부침개를 부치면 화전이 됐고 술로 담그면 백일해의 약이 됐다. 자식의 행복과 건강을 빌며 하나씩 꽃잎을 따던 어머니의 사랑을 화폭에 담는다. 20년째 진달래를 그리는 ‘진달래 화가’ 김정수(66)의 이야기다.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