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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백성 버리고 떠난 선조… '작전상 후퇴'였다 2018-05-10 17:25:19
대신도 백성도 모두 반대했다.선조는 “나라님이 우리를 버리고 가시면 우리는 누구를 믿고 사느냐”는 백성들의 외침에 귀를 막고 임진강을 건넜다. 일본군이 평양성을 접수하자 영변에 있던 선조는 압록강을 건너 요동으로 가겠다며 세자(광해군)에게 국새와 국사를 맡겼다. 다행히 그즈음 명나라 원군이 도착...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빈곤퇴치의 날에 생각해보는 가난 해결책 2017-10-17 07:30:01
가두 행진에 나선다. '가난은 구제는 나라님도 못한다'는 속담이 있지만 예로부터 가난 구제는 나라의 책무였고 복지국가는 현대사회의 이상이다. '가난 구제는 지옥의 늪'이란 말이 있으나 오래전부터 자선은 인간의 도리이자 천국행 열쇠라고 믿어왔다. 개인의 노력 없이 빈곤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고...
[연합이매진] '용담검무' 장효선 명인 2017-10-11 08:01:13
대해 나라님을 도와 국정을 보살피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보국안민(輔國安民), 사귀를 쫓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하는 벽사진경(僻邪進慶), 본래 마음으로 돌아가 한몸이 되는 동귀일체(同歸一體)로 압축해 설명했다. 용담검무가 살생이 결코 아닌 상생을 지향하고 물질이 아닌 정신을 추구함은 검과 복식에서도 고스란히...
[여행의 향기] 구워 먹으면 다 불고기인가?...얇게 저미고 전용 불판 써야 제 맛 2017-08-27 17:54:46
사랑은 나라님도 어쩔 수 없었던 모양이다.특히 성균관이 생긴 이후에는 공맹 제사와 성균관 유생을 위해서 필요한 소고기를 조달하는 합법적인 조치도 있었다. 성균관 앞에 반촌(고기 잡는 사람들의 집단거주지)을 만들고, 이들이 고기를 잡아서 바치도록 했다. 이것이 나중에 설렁탕을 탄생시키는 배경이 됐다는 가설을...
[SNS돋보기]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소통하는 청와대가 되길" 2017-06-22 16:12:42
"이제 청와대가 가까이 보입니다. 나라님도 가까이 보입니다. 정치도 가까이 보입니다. 민주주의도 더 가까이 보입니다"라며 반겼다. 아이디 '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는 "옳은 결정이라 생각돼요. 최소한 숨어서 하는 음성적인 행태도 사전에 어느 정도 막겠다는 의미가 있다 봅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네이버...
정치의 계절, 이상향을 그리다…사극 '역적' '사임당'의 판타지 2017-04-20 09:56:45
"나라님도 못한 일을 하는"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받는다. 나라도 어쩌지 못하는 가난을 구제했고, 피폐해진 삶에 찌들어 살던 백성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일을 했기 때문이다. '역적'의 백성들은 전국 팔도를 돌며 의적으로 활동하는 홍길동에게 "나라님도 구제 못 한 우리를 홍첨지가 구해줬다"며 칭송한다....
<나눔의 리더십> 사재 털어 빈민구제 '진주 부자' 박헌경 2017-01-11 07:07:05
빚까지 탕감해 줬다. '가난은 나라님도 구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지만, 나라를 빼앗긴 일제 치하에서 한 사람의 결단이 지역 주민들을 굶주림으로부터 구해냈다. ◇ '측은지심' 발동한 구휼사업으로 만든 정원 용호정원은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진주-산청 국도 3호선 변 조비마을에 있다. 이 정원은 1928년...
[천자 칼럼] 기우제 2016-08-26 17:42:14
행사가 잇따른다고 한다. 21세기로 진입한 지 오래지만 나라님의 책무에 대한 우리네 무의식은 여전한 듯하다. 혹 가뭄이 더 길어져 폭로의례마저 보게 될까 조마조마하다.백광엽 논설위원 kecorep@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옥중화’ 진세연, 카리스마 넘치는 극강 결단력 최고…‘옥크러쉬’ 자신감 폭발 2016-06-26 10:33:39
진세연은 나라님도 못하는 걸 니가 왜 나서냐며 쌀을 구해오겠다는 자신을 걱정하는 정은표를 향해 “할 수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죄수들 죽고 사는 문제인데...자신이 없으면 시작도 안했어요”라며 다부진 의지를 내비쳤던 상황. 진세연은 고수-주진모-이세창과 의기투합, 박주미를 향한 ‘금맥 사기 작전’을 차근차근...
비씨카드 빨간밥차 회원들의 봉사현장 동행해보니 2016-01-26 07:00:12
하며 핑계를 댔다.가난은 나라님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지도자들의 힘만으로는 가난을 구 ┎?수 없을지 모른다.하지만 교육을 통해 빈곤을 퇴치할 수 있다. 과거 필리핀보다 가난했던 한국이 경제적으로 부강해진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타클로반=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