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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재현될까 우려…통일부 "北, 통보 없이 황강댐 방류" 2020-08-04 11:20:42
대해 통일부는 "정부는 남북 간 합의사항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관계가 복원되면 재난·재해 분야에서 남북 간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며 "현재 정치·군사적 냉각국면으로 자연재해 협력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첫 출근한 이인영 "워킹그룹 통할 일과 우리가 할 일 구분해야" 2020-07-06 10:27:14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 전 3차 미·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일축한 것에 대해선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군사적 긴장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은 절대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라며 "(이는) 원내대표를 하는 동안에도 여러 차례 강조했던 일관된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장관에 내정된 이 후보자는 앞으로...
이인영 "남북·북미간 대화, 어떤 경우에도 지속돼야" 2020-07-06 10:19:58
한다고 6일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로 처음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 전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일축한 것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시험 발사 3주년을 대대적으로 조명한 것에 대한...
방미 이도훈 한반도본부장, 비건 부장관 회동…대북 대응 조율 2020-06-19 09:16:04
이는 한국이 독자적으로 남북경협에 속도를 내는 것을 경계하는 것으로 해석돼왔다. 다만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 국무부가 북한에 추가 도발을 삼갈 것을 촉구하면서 "미국은 남북관계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혀 향후 한국의 대북접근에서 운신의 폭이 넓어질지 주목된다. 북한은 작년...
김여정 "文 감언이설 역겹다…나도 모르게 속이 메슥거려" 2020-06-17 10:21:09
폐쇄,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까지 나아갈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로부터 아흐레 만인 13일 담화에선 본격적인 대남 군사행동까지 예고했다. . 이런 격한 발언은 말로 그치지 않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기에 이르렀다. 통일부와 군 당국 등에 따르면 북한은 16일 오후 2시49분께 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힐前차관보 "북, 한미균열 시도…트럼프 방위비집착, 동맹 저해" 2020-06-16 00:28:07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낸 힐 전 차관보는 이날 싱크탱크 '국제 위기 그룹'(ICG)이 진행한 '협상 대표들의 조언:북한에 관한 다음 조치들' 화상 세미나에서 남북관계 단절을 선언하며 대남 군사행동에 나설 것을 강하게 시사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 등 북한의 최근 강경 행보의 의도에 대해...
北 또 `전화선 단절`…김여정, 군사합의 파기 엄포 2020-06-09 12:25:06
제1차 실무대표 접촉으로 전화선이 다시 개통됐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대남사업을 적대적 기조로 바꾸고 단계별 `대적사업` 계획들을 심의했다고 밝힘에 따라 추가 조치의 우려도 제기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동생인 김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담화를 통해 전단 살포를 비난하면서 남한 당국이 응분의 조처를 하지 않을...
남북대화·美北협상 모두 교착…멈춰선 '비핵화 시계' 2020-04-26 17:40:21
1차 남북 정상회담을 하고 △남북 관계의 획기적 개선 △군사 긴장 상태 완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의 약속을 담은 4·27 선언을 발표했다. 그해 5월과 9월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이 추가로 열리고, 6월 미·북 정상회담까지 성사되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한반도 운전자론’이 탄력을 받는 듯했지만, 이런 화해...
러 외무차관, 리선권 북한 외무상 임명설에 "이미 알고 있다"(종합2보) 2020-01-20 21:43:08
군 출신으로 남북군사실무회담 대표를 맡기도 한 리선권은 북한의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를 이끌어 온 인물로, 남북고위급회담의 북측 단장을 맡는 등 대남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양을 찾은 남측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라고 막말을 해...
러 외무차관, 리선권 북한 외무상 임명설에 "이미 알고 있다"(종합) 2020-01-20 18:26:59
군 출신으로 남북군사실무회담 대표를 맡기도 한 리선권은 북한의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를 이끌어 온 인물로, 남북고위급회담의 북측 단장을 맡는 등 대남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양을 찾은 남측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라고 막말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