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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평결 트럼프' 이전에 체포된 美 현직대통령 있었다? 2024-06-01 10:55:51
지난 세기 초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고 WP는 소개했다. 남북전쟁 북군 사령관으로서 승리를 이끌며 얻은 명성을 발판으로 최고 지도자 자리까지 오른 그랜트는 현직이던 1872년 어느 날 워싱턴 D.C.에서 마차를 타고 과속하다 체포된 이력이 1908년 9월 27일자 '워싱턴 이브닝 스타'지에 소개됐다. 이 보도에...
"이스라엘군, 가자 내 전진기지 건설 박차…장기주둔 포석인 듯" 2024-05-18 21:33:18
리포터 도론 카도시는 지난달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주요 도로인 살라흐앗딘로(路)와 넷자림 회랑이 교차하는 지점에 들어선 또 다른 기지를 둘러보고 레이더와 관측 시설이 갖춰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기지 주변에 사는 한 29세 여성 주민은 "여기는 가자지구에서 유일하게 불이 켜진 곳"이라면서 보통 잠시 왔...
현대미술로, 사회참여로…틀 깨는 자수들 한자리에 2024-05-14 18:08:00
무너뜨리는 전시회다. 과거 여성의 규방 문화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예술로 재조명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근현대를 아우른 작가 40여 명의 작품 170여 개와 아카이브 50여 점을 모았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19세기 한국 전통자수 유물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일제강점기 도쿄 여자미술대에서 나온 자수 등...
이스라엘, 가자 남북으로 옥죄기…라파에선 도로에 전차 진입 2024-05-14 12:47:52
이스라엘, 가자 남북으로 옥죄기…라파에선 도로에 전차 진입 美 "라파 상황, '레드라인'은 아직 안 넘었다" 선 그어 가자 병원 "연료 없어 의료붕괴 직전…몇시간 밖에 못 버텨"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지상전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고수 중인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美 대선 쟁점, 낙태금지법 다시 폐지되나 2024-05-03 07:25:40
"오늘 우리는 1864년 남북전쟁 시대의 낙태 전면 금지법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식·출산을 선택할 여성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애리조나주 대법원은 지난달 9일 산모의 생명이 위태로운 경우를 제외하고 강간이나 근친상간에 의한 임신에도 모든 시기에...
美애리조나주, 부활할 뻔했던 '160년전 낙태금지법' 폐지 2024-05-03 07:19:15
"오늘 우리는 1864년 남북전쟁 시대의 낙태 전면 금지법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식·출산을 선택할 여성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애리조나주 대법원은 지난달 9일 산모의 생명이 위태로운 경우를 제외하고 강간이나 근친상간에 의한 임신에도 모든...
美경합주 애리조나 160년만에 낙태금지법 폐지…트럼프엔 악재? 2024-05-02 15:48:24
여성들, 트럼프가 초래한 잔인함 속 살고 있어"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미국 대선의 경합주 중 하나인 애리조나주에서 남북전쟁 시대에 제정된 낙태 전면 금지법을 폐지하는 법안(이하 폐지안)이 주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의회를 통과했다. 민주당 소속인 케이티 홉스 주지사가 곧 폐지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 美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폭동" 비난 2024-04-25 16:18:15
당시 미국 전역의 백인우월주의자 수천 명이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를 옹호한 남부연합, 신나치 상징물 등을 들고 샬러츠빌에서 '우파 단결'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인종 차별주의에 반대하는 맞불 집회에 참석했던 여성 1명이 이들의 차량에 치여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당시 취임 초기였던 트럼프 전...
美경합주 애리조나, 160년된 낙태금지법 부활…대선 쟁점될 듯 2024-04-10 06:44:43
메이즈는 "애리조나가 주(州)가 아니었고 남북전쟁이 격렬했으며 여성이 투표조차 할 수 없었던 시절의 법을 다시 시행하기로 한 오늘의 결정은 우리 주의 오점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미 언론은 애리조나주가 공화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주요 경합주 중 한 곳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낙...
바이든 "美, 위대한 컴백 이뤄내…민주주의 지키는 미래 만들자"(종합2보) 2024-03-08 15:39:04
만들었다"고 역설했다. 사회 정책과 관련해서도 여성의 낙태권 보장, 기후변화 대응 등을 강조하며 공화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에 선명한 대치선을 그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성의 임신 6개월까지 낙태권을 인정했던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이 재작년 대법원에서 폐기된데 대해 "미국인들이 만약 내게...